조 부회장에 우호적인 조 이사장 지분을 합쳐도 20.15%에 그친다.
하지만, 올해부터 감사위원 선임 시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 룰’이 시행됨에 따라 경쟁이 가능해졌다. 차녀 조희원 씨와 국민연금, 소액주주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국민연금의 결정은 소액주주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의 파장이 주목된다. 소액주주 지분율은 22.61...
이 외에도 명절이나 휴가철, 연말연시 등 기관 내 공직기강 위반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3단계(관심·주의·심각)로 공직기강 주의보를 발령한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쇄신위원회를 통한 지속적인 쇄신과제 이행상황 점검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앤컴퍼니의 특수관계인 지분은 △조현범 사장 42.9% △조현식 부회장 19.32% △차녀 조희원 씨 10.82% △조희경 이사장 0.8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전 같으면 다수 지분을 가진 조현범 사장의 뜻에 따라 사외이사가 무난히 선임됐겠지만, 올해부터는 '3% 룰'이 시행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지분 17%를 보유한 소액주주와 5%를 가진 국민연금의 판단에 따라...
82% △조희경 이사장 0.8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전 같으면 다수 지분을 가진 조현범 사장의 뜻에 따라 사외이사가 무난히 선임됐겠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 룰’이 시행돼서다.
결국, 지분 17%를 보유한 소액주주와 5%를 가진 국민연금의 판단에 따라 사외이사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조 부회장이 발을...
이르는 약 137조 원의 국민연금 국내 위탁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를 밀착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노후자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서 “전주에 국민연금 담당인력을 대폭 배치한 하나펀드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기금 위탁 운용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능동적 정보공개제도 운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인정받아 공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성과 기관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정보공표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투자 다변화 등을 고려해 ‘2021년도 제1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은 주식, 채권, 부동산·인프라·투자 및 수탁자책임, 리스크관리, 법무 등 기금운용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채용 절차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기금에 대한 전문적인...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투자 환경 속에서 기금 적립금 1000조 원·해외 자산 500조 원 고지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하여 기금의 대체투자는 물론 증권 부문에서의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기금 전문 운용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이 9월 대마초 흡입으로 적발됐고, 같은 달 공단은 쇄신책 마련을 약속했다.
먼저 공단은 운용직의 직업윤리 함양 차원에서 채용 시 전문성 검증에 더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 조회를 신설한다. 또 인성검사를 강화한다. 공단 이사장을...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퇴직급여 청구권 알림 캠페인을 통해 급여청구 권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효로 인해 급여가 소멸되지 않도록 교직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금제도 홍보로 고객지향적인 사학연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퇴직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퇴직급여 또는 퇴직수당...
또한 지난 9월 김용진 비상임이사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떠나면서 생긴 자리 역시 누가 충원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이사는 비상임이사이자 감사위원을 역임했기 때문에 이번 선출되는 비상임이사는 감사위원 자리에 갈 확률이 높은데, 관련 업계에서는 이 역시 통상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는 만큼 이사장 선임이 마무리 되면 조만간 정해질 것으로 보고...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 “일부라고 인식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단 내부에 부조리의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샅샅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공공임대주택 투자에 대해선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국민연금의 큰 정책을 바꾸는 일이어서 부처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국민연금 제도개혁에 국회가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개혁 필요성은 여야 모두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방향을 주면 공단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 해외 대체투자 운용역들의 대마초 흡입 파문과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고 노후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있어서는 안 될 일로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세 번째로 국민연금으로 노후보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 선진국처럼 목돈 마련 없이 연금만으로도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끝으로 주거문제에 대해선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대규모로 건설해 젊은이들이 집을 사지 않고도 주택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임대해 거주하는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하는...
지난 20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자산운용에서 연금제도 운영에 이르기까지 조직 및 인사운영, 업무처리 과정, 운영시스템, 조직문화 등 공단운영 전반을 샅샅이 짚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내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신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안효준 CIO는 내달 임기 만기… 신임 김용진 이사장 어떻게 쇄신할까= 지난달 31일 임명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이번 사건으로 어깨가 무거워졌다. 그는 이번 일에 대해 “근본적인 쇄신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국민의 소중한 연금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그 책임에 걸맞은 윤리, 투명 경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절감한다”며 “이번 일을 공단이 쇄신하는 계기로 삼아 공단운영 전반에 관한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탈·불법행위에 대한 퇴출기준 강화 및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연금을 책임지는...
복지위 여당 간사를 맡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시절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하면 국민연금 보험료도 당장 2020년부터 두 배인 9%(기업 부담 포함 18%)로 올려야 할 것”이라며 “저소득자가 더 많이 받는 소득재분배 기능도 약해져 저소득자가 손해를 보고, 현재 공무원연금 적자를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국민이 동의하기 어려울...
다만, 변수는 있다. 조현범 사장이 현재 2심 재판 결과를 앞두고 있고, 이 결과에 따라 지분 6.24%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차녀 조희원 씨가 중립적인 입장을 지속할지 역시 경영권 분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아직까지 조희원 씨는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