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간호법 제정안을 둘러싸고 직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16일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어제 간호사 단체는 강력투쟁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등이 장기화될수록 모든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우리...
검찰은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캠프 인사들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 원을 각각 봉투에 담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혐의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2일 윤관석 민주당 의원의 국회 및 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이성만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서는 “모르는 일이고, 어떻게 진행됐는지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니 그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할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봉투 의혹을 두고 “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김기현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온갖 정의로운 미사여구로 국민의 표심을 사려고 했던 민주당이 알고 보니 뒤에선 돈 봉투를 살포하며 금권선거를 자행했다”면서 “돈 봉투의 제조부터 전달 보고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캠프 인사들의 일사불란한 분업이 참으로 가관”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는 하루빨리 귀국해서...
민주당은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한 뒤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규탄대회에서는 당내 쌀값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의원이 삭발식에 나선다. 신 의원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쌀에 대한 종합적인 대안들을 다시 낼 것"이라며 법안 재발의를 예고한 바 있어 양곡관리법과 관련한 여야...
2021년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로 명명된 뒤 2년간 50여 차례의 시험을 거쳤다고 하죠.
사실 무인수중공격정은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경쟁에 나설 정도로 중요한 무기 입니다. 승조원 없이 원격 조종이 가능해, 정찰·자료 수집·정보·보급·전자전 등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무장하면서 해전의 양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학용(4선) 의원과 박대출·윤재옥(이상 3선) 의원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 안성시를 지역구로 둔 당내 몇 안 되는 수도권 출신 의원이다. 당 대표가 PK(부산·울산·경남) 출신임을 고려했을 때 확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박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경남 진주시와 대구 달서구에 적이 있는 영남권 출신이다.
당 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자통민중전위는 대통령 지지율 등락에 대한 것을 북한에 보고했고, 북한은 11월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기화로 ‘제2 촛불국민대항쟁’ 등 대통령 퇴진 요구 투쟁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의 노동정책에 반대하는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가 개최되자 이들은 반정부 투쟁을 전개하고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정권 퇴진 운동을 진행하라는 지시를 받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김기현 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가 강조해오던 ‘당정일체’를 실현시키는 첫 단추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9일 국회에서 김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와 13일에 만찬을 하는 것으로 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13일까지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새 대표로 취임한 김기현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당정일체론을 강조해왔다. 여당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는 데 진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윤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도 원하는 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우리나라는 내각제 요소가 짙은 대통령제라는 점에서 당정이 일체가 돼 국정을 운영하는 게 맞는 방식”이라며 당정일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선승리 1주년도 별도 자리를 마련하지 않고 윤 대통령이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해 발언에 나서는 것으로 갈음하는 모양새라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 참석해 “작년 이맘때 우리는 나라를 바로세우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로를 격려하고 뛰고 또 뛰었다”며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다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천하람 후보가 2위를 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6일 이 전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김기현 후보 캠프 쪽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저는 2주 전부터 결선 투표 모드로 들어갔다”며 “선거 자체를 결선...
오히려 지금 이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있는 많은 당원들은 천아용인과 한 명, 한 명의 후보들을 잘 기억해 줄 것이다. ‘뚜껑을 열어보면 많은 득표로 이어질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Q : 그래도 ‘이준석 전 대표보다 이건 내가 좀 더 낫다’라는 게 있을까.
A : 역동적으로 국민들께 응원을 선보인다거나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과감한...
안철수 "金, 기부는커녕 땅 투기"…연대 행보에 '공갈' 평가천하람 "나경원 연대, 초조함의 상징…金 이번 선거서 너무 무능력"황교안 "당원, 의혹 많은 대표로 총선 대비할 수 있을지 냉철히 판단할 것"김기현 "지지율 가파르게 오르는 것 현장서 확인" 자신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1일 당 대표 후보들은 지지율...
대구 출신 한 국민의힘 당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때문에 곤욕을 치렀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아직까지 정책적으로는 잘못한 부분은 없다”며 “오히려 여소야대 국면에서 못하고 있는 게 더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탓에 지난 전당대회에서 일어난 ‘이준석 신드롬’이 다시 일어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지난번에는 당원들...
김기현 “민주당이 계속해서 떠들던 것...어이가 없어”황교안 “쓸데없이 수사 의뢰로 시간끌지 말라”
김기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는 27일 경쟁 주자들의 ‘울산 땅 투기 의혹’ 제기에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당 전체를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한 검증을 위해 김 후보는 전날(26일)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러 지역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 회외를 개최하는 경청투어도 조만간 재개할 것이다. 조 사무총장은 "울산과 경기도는 경청 투어를 아직 안 했는데 적절한 시점에 재개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앞서 서울에서 개최한 국민보고대회처럼 '장외 투쟁'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안철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인터뷰“난 울산 땅 내려갈 생각 없어...해명 기회 드릴 것”“시스템 공천, 대통령실서 반대? 대통령실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ARS 조사 안 믿어...민주주의 적은 여론조사 통한 왜곡”“결선 가도 천하람과 연대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선거 때가 되면 힘들어서 살이 빠진다는데 오히려 저는 선거 때 살이 찐다”...
울산 땅 난타전에도 김기현 지지율 상승남은 변수 결선 시 윤핵관 등장 여부이재오 “결선가면 김기현 장담 못해”‘대통령 탄핵’ 등 金 위기 때마다 등장했던 윤핵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결말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기현 후보를 향한 집중포화는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김기현 대세론’은 굳건한 모양새다. 결국, 남은 전당대회 판을 가를 변수는...
김기현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대표란 사람이 자기 정치하겠다고 그러면서 대통령과 갈등하고 견제하고 자기정치 하느라고 당이 쑥대밭이 돼서 이번에 다시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 아니냐"며 "총선을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당내 안정이다. 그러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