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정부·여당 경제 정책 우선순위는 물가 안정"이라며 우려하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0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처분적 법률' 등을 활용,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관련법 마련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에 "위헌 소지가 크다는 의견이 다수인...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5시쯤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요구안,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 농어업회의소법안 재의요구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는 날로...
이에 두 법안에 대해 이날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도록 대통령께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두 법안에 대안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회의소와 같은 별도의 조직을 설립하는 대신, 현행 주요 농어업인 연합체를 중심으로 협력하면서 보다 체계적·효율적인 소통방안을 마련하고, '농어업...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전날(28일)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5개 법안 중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안·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한우산업 지원법(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제정안 등...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원점 재검토나 전면 백지화라는 말은 이제 공허하다"며 "의료계는 국민과 환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 대신,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의료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셨던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정부는 29일 오후 3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 등 4건에 대해 국회의 재의요구에 따라 재의요구안을 심의ㆍ의결할 전망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4....
앞서 카림 칸 ICC 검사장은 전범 혐의로 네타냐후 총리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등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 지도부에는 이스라엘 공격, 이스라엘 지도부에는 가자지구 공격을 각각 전범으로 판단했다.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터무니없는 결정”이라고 비난했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휴전 합의 노력에 도움이 되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이 연간 약 2조 원 수준 경감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히 전기요금, 항공요금, 영화관람료 등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부담금들이 대폭 정비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002년 부담금 관리체계가 도입된 이후...
리창 국무원 총리는 “관련 측은 자제를 유지하고 사태가 더 악화하고 복잡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놓고 북한을 감싼 것이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그간 얼어붙었던 3국 관계, 특히 한중 관계가 이번 회의, 또 어제 공동선언을 계기로 봄눈처럼 풀릴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한중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한다. 13년째...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무엇보다 기업의 투자는 3국 관계의 안전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경제 협력 방안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부터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까지 총 5300여 구인기업이...
3국 정상회의‧장관급회의 정례화 합의3국 FTA 협상 가속화 등 경제‧통상 협력 확대대북 대응에선 입장차 감지한 “비핵화”, 중 “평화”, 일 “납치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4년 5개월 만에 한 자리에 모인 3국 정상은 정상회의와 장관급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국 정상회의 도중 리 총리와 별도 환담을 계기로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7일 “경제·무역의 폭발적 연결을 심화하고, 역내 산업망·공급망 협력을 강화, 중한일 FTA 협상 체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장기적인 공동 이익에 주목하고, 선린 우호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는 “더 높은 수준의 협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및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처를 둘러싸고 견해차를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리창 총리는 이날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약 1시간가량 회담하고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출을 둘러싼 사무급 회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자리에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과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삼성 측에선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윤 대통령은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에서 한중투자협력회의 13년 만 재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등에 뜻을 모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한일 수소‧자원협력대화 출범 등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리 총리와 한중 회담을 한 뒤 잇달아 4시 30분쯤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먼저 열린 한중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한중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 등 위협 상황과 관련해 “평화의 보루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 연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하는 상황,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 위반하는 상황,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지속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나가자”고 밝혔다. 리 총리도 “믿음직한 좋은 이웃,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자”고 화답했다.
이날 연쇄 회담 이후에는 3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열린다.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3국 정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