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인사청문회를 마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회 거대 의석을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이 ‘부적격’ 의견을 공식화했다. 막판까지 국민의힘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국회 표결에서 인준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청문회 일정 지연으로 새 정부는 상당수 장관들을 임명하지 못한 채 출범한다.
윤석열 정부 국정의 타격과 심각한...
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지난 대선에서 공동정부 구성 선언을 해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직접 입각하지 않으면서 국회에 재입성한 뒤 여당 대표를 맡아 공동정부 운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두 후보로선 6월 지방선거를 통한 국회 입성이 당권 도전의 첫 걸음이자 미래의 대권 재도전을 위한 신호탄인 셈이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낙마 공세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불투명해서다. 정호영 보건복지부·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가 변수다.
18개 정부부처 장관 후보자들 중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후보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화진 환경부·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뿐이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중심으로 장관 후보자들을 ‘부적격’이라고 선언하며 보고서 채택을 미루는 상황에서 윤 당선인이 장관 임명 강행 수순으로 들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호영 후보자의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는 만큼 국민 여론 등을 좀 더 수렴하고 낙마시킬 가능성도 있다.
도카이카본은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전범 기업 중 하나다. 당시 이 후보자는 평균 1893만 원~2400만 원 사이의 보수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2월부터 2018년 3월까지는 SK하이닉스, 2019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진 LG디스플레이에서 사외이사로 근무했다. 당시 보수액은 총 7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에선...
더불어민주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격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2~3일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대민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결격 사유가 차고 넘치는 인사임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이번...
미국에 있는 무역대표부(USTR)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당시 초대본부장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맡은 바 있다.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통상 기능은 재차 산업부로 넘어갔다. 산업부 이관 후 외교부 측에선 성과가 별로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초 재이관을 주장했다. 이후 이관 계획이 나오기도 했으나 무산됐다.
최근 국제 사회가 불안정하고...
김인철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 교육부 차관은 국무총리 인준에 맞춰 임명될 것으로 보여 장관 선임보다 앞설 예정이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핵심관계자는 “오늘(6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관료가 아닌 교수...
정치권과 여론의 시선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쏠린다. ‘전원 통과’를 원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과 ‘일부 낙마’를 벼르는 더불어민주당의 수 싸움이 관심사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가 끝난 한덕수 후보자와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우리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직접 연결돼 있다기보다 결과적인 차원에서 그렇게 되기 때문에 각 후보에 대해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은 여론을 살피며 수위를 조정하고 있다. 후보자들을 강제 낙마시킬 경우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이런 움직임을...
장제원 실장 "한 총리, 산업과 통상, 외교 전체 관통하고 있어"대통령실 비서관 인사 발표 시기에 " 세 번에 나눠서 할 것"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제기한 우상호 의원에 "고발할 것"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반대에 대해 "민심과 동떨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
국무회의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사상 초유 '당선인-인수위원장 간 출동' 발생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간 충돌이라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갈등의 시발점은 ‘인사’ 였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대선 기간 공동 정부 구상에 서로 합의하며 단일화에 성공했다.
그런데 지난달 초 윤 당선인이 발표한 총리ㆍ장관 후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의혹, 특히 공직과 민간의 영역을 넘나들던 많은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대로 해명이나 해소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해당 청문위원인 배진교 전 원내대표가 조만간 빠른 시일 내 오늘 중으로 논의한 내용을 갖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영...
홍 후보는 “만약 내가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면 무엇으로 공격당할까”라며 “질문하는 국회의원들은 과연 흠결 없는 사람들일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3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전관예우와 이해상충 등의 논란이 제기된 한 후보자에 대해 여야는 공방을 주고받았다.
자녀...
한덕수 인사청문회 막바지 검증 '고액 고문료' 논란에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 증인 출석김앤장 측 "경력, 식견, 과거 경험 높이 본 것"민주당 "한덕수 인준, 국민 반대가 더 높아"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막바지 검증작업을 벌였다. 전날에 이어 전관예우와 이해 상충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새로운 의혹은 없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김 후보자 사퇴에 대한 한 후보자 책임 문제가 집중 추궁됐다. 한 후보자는 이에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상세한 검증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김인철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혔고, 한덕수(국무총리) 정호영(보건복지부) 한동훈(법무부) 후보자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국민 검증이 끝나고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