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24회와 26회 사이에서 설움을 겪은 25회들은 윤상직 산업통상부 전 장관, 이기권 노동부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 전 실장, 문재도 전 차관 등이 그나마 장·차관에 올랐다. 지자체에선 경북 영덕 부군수를 거쳐 2010년 민선 단체장의 꿈을 이룬 임광원 울진군수 등이 거론되는 수준이다.
이러던 25회들이 최근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윤상직, 추경호 전...
금융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하다 현 정부에서 기재부 1차관으로 이동했고 2014년에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추경호 전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친박 중에서도 진박(眞朴)인 셈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도 25회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국토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내 지카바이러스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관계 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국내에는 아직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유입되지 않고 매개모기 활동도 없는 시기”라면서도 “중남미, 동남아 지역과의 빈번한 인적교류로 인해 국내 유입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오는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국조실이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 및 시리아 난민을 수용중인 주변국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영국, 독일, 쿠웨이트, 노르웨이 4개국 정상과 유엔 사무총장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 실장은 회의에서 시리아...
이석준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27일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누리과정은 전적으로 지방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마련된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중앙정부의 책임은 없냐"는 질문에 "중앙정부는 할 일을 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지금 논란이 되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과 예산실장, 2차관을 거쳤다.
최 기재부 1차관 내정자와 홍 미래부 1차관 내정자도 기재부에서 각각 경제정책국장과 정책조정국장을 지냈고,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현직 기재부 차관보다.
이밖에 홍남기 비서관이 차관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비서관급 중 청와대에 남아있는 원년 멤버는 8명에서...
내부에서도 실장급 승진을 통한 인사 숨통을 트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때문에 전임자인 미래부 1 차관을 지냈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도 부임 초기에 미래부 안팎에서 불만이 거셌다. 당시에도 미래부 내에서는 과학기술 정책을 다뤄봤던 관료출신의 내부 승진을 기대했지만 기재부 출신의 차관이 오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이다.
익명을...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전임자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국무조정실장과 6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홍 신임 제1차관은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과 정책실장 정책보좌관,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주미국대사관 재경관, 청와대 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석준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정책 경험이 풍부한 정통 경제관료다.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서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내공을 쌓아 하이브리드형 관료로 손 꼽힌다. 특히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도 맡아 부처간 정책조정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신임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아 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공석중인 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이 차관이 창조경제 국정 전반에 대해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최상목 대통령비서실...
차기 국무조정실장에 기재부 차관 출신들이 거론되는 이유다. 관가에서는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 차관은 기재부 2차관에서 수평이동한 케이스다.
이 차관이 빠질 경우 미래부 2차관에는 현재 청와대 기획비서관으로 가 있는 홍남기 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이 유력하다. 홍 비서관은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에 들어갔다가 기재부 인사...
이에 따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은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에 해당돼 가산점은 없으나 100% 국민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인사청문대상 공무원으로 신인에서는 제외됐지만 100 국민경선 대상이 될 예정이다.
여성이나 1∼4급의 장애인은 전·현직 국회의원이라도 가산점을 주기로 했으며...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2일 “경제를 살리고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며 ‘퇴임의 변’을 밝혔다.
추 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이제 만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실장은 4ㆍ13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성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이 차관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박근혜 정부 들어 국무조정실장 자리를 기재부 출신이 독차지한 점은 부담스런 요인이다. 이 차관의 또 다른 소문은 부산 출마설이다. 이 차관은 부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이지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무직 장관으로서 정치신인에서 배제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정치 신인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청년·여성·장애인 신인에게는 20%까지 가산점을 주기로 지난 8일 의원총회에서 추인한 바 있다. 전·현직 여성 의원들은 모두 10% 가산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