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장을 국무조정실장으로 낙점한 주체는 한덕수 국무총리로 알려졌다. 두 인사는 노무현 정부 때 호흡을 맞춘 이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이날까지 연일 한 총리가 뜻을 꺾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전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내 반대 의사를 전달키도 했다.
국무조정실을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 의원은...
한편 국무조정실장으로 유력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해 국민의힘에서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선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생각이 당장 어떠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일단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함께 일하고 싶은 분으로 알고 있고, 윤 대통령도 여러 상황을 보면서 고민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달 24일 오후 4시 예정…당일 한 시간 전에 취소 윤 행장, 국무조정실장 내장…권성동 의원, 인선 반대 전달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이후 애초 예정했던 이임식을 취소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까지 지냈던 윤 행장을 새 정부에서 기용하는 것을 두고 여권 원내 지도부가 반발한 것과 무관하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 기업은행이 내정된 것을 두고 당정 갈등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불협화음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 당진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자 "당과 정부 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의견 교류 정도로 본다...
여권 지도부가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내정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에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언론을 통해 윤 행장 내정설과 관련해 "인사 내용은 잘 모르지만, 만약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한 사람이 어떻게...
김 의원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89표를 얻어 우상호(57표), 조정식(18표), 이상민(2표) 의원을 제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경제ㆍ교육 부총리를 지낸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친노ㆍ친문 5선 중진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행시 13회로 입직해 재경부 차관을 거쳐 2002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고, 다음해에 부총리 겸...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노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맡았다.
윤 대통령은 일정상 참석하기 어렵지만,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참모들이 봉하마을에 가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추도식을 찾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 다수도...
한 총리는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보수ㆍ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어 “한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엔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루 앞둔 한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선 "국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재밌는 것은 당시 추경호 1차관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영전했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그동안 적체된 인사가 풀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타 부처에서는 벌써 빠르면 차관부터 실ㆍ국장을 하는 행정고시 38회가 기재부에서는 보직도 못 받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실장급이 대거 자리를 비우면서 후속 인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명박 정부 때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겸 비상경제상황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박근혜 정부 때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역임했다.
20·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최근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는 등 행정·입법부에서 폭넓은 경험을...
윤 당선인은 정통 관료출신 추 후보자에 대해 "국정현안에 대한 기획 조정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분"이라며 "공직 전문성과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 재도약과 의회 소통도 원만히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으며 20·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으며 20·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최근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는 등 행정·입법부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인수위에서는 7개 분과 중 가장 핵심인 기획조정분과의 간사를 맡아 새 정부 국정과제 전반을 챙기고 있다....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다. 20ㆍ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시기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만 답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다. 20ㆍ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다. 외교관 출신인 박 의원은 현재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외교부 1차관을 지낸 바 있는 조태용...
이후 11대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 경제수석을,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 거쳐 국무총리까지 거친 베테랑이다. 이처럼 진보 정권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성공시킨 공로로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 모두에서 활약한 사실은 한 후보자의 큰...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 경제수석을, 노무현 정부의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도 주미대사를 지냈다. 경제·외교분야 국정의 이력과 경륜으로 보아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윤 당선인이 강조해온 통합과 경제에 방점이 찍혔고, ‘능력 위주 인사’에도 부합한다. 새 정부의 우선 과제인 협치...
2002년 7월 한-중 마늘 협상 파문의 책임을 지고 잠시 공직을 떠났지만,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경제 통상 분야 주요 직을 거치며 '경제통'으로 자리매김한 뒤에는 부총리 및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거쳐 노무현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에까 올랐다. 당시 북한 내각 총리인 김영일과 회담을 진행하며 '행정의 달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