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서는 안방극장에도 진출했다. 팬들이 많은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을 드라마화 한 작품에 출연 결정을 하면서 캐스팅돼 논란이 일었지만 홍설 역을 기막히게 연기해 역시 김고은이라는 찬사를 끌어내며 논란을 말끔하게 종식시켰다.‘치즈 인 더 트랩’에서는 일상적인 캐릭터를 맡아 김고은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는 것을...
아시아문화원, 울산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12곳이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희귀의약품센터 등 5곳은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 지정기관은 전년대비 7개가 증가한 총 323개 기관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
문체부는 박 신임 이사장이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을 지내면서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의 발전과 공연단체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문체부는 박 이사장의 문화예술 애정과 경험이 국립오페라단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오페라계 동반 성장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신임...
1925년 9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난 백성희(본명 이어순이)는 17세에 빅터무용연구소 연습생을 거쳐 1943년 극단 현대극장 단원으로 입단해 같은해 연극 '봉선화'로 데뷔해 연극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1950년 창단한 국립극단의 창립 단원으로 60여년 동안 활동한 전설적 배우였다.
1972년 국립극단에서 처음 시행한 단장 직선제에서 최연소 여성 단장으로 선출돼...
△8월-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 ‘스파르타쿠스’
8월 26~28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는 국립발레단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로 선정된 ‘스파르타쿠스’(안무: 유리 그리가로비치) 가 공연된다. ‘스파르타쿠스’는 로마제국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1956년 야콥슨, 모이셰프가 안무하였으나, 오늘날 널리 공연되는 것은 1968년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이다....
10월 2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은관 문화훈장을 받는 원로 코미디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대신 부인 이영숙 씨가 시상대에 올라 “감사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남편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남편이 훈장 수상소식을 저승에서도 반가워할 것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바로 지난 8월 31일...
20일 국립극단 측에 따르면 임홍식은 이날 자신의 출연분량을 모두 소화한 뒤 퇴장한 이후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구급차로 인근 중구 서울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임홍식은 80년대부터 대학로를 지켜온 연기력이 탄탄한 중견 배우다....
국립극단 측은 20일 "22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잔여 회차 공연을 전부 취소하려 했으나 참여 배우 전원이 뜻을 모아 남은 공연을 계속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배역을 마친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홍식이 맡았던 공손저구 역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국립극단에 따르면 고인은 19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 도중 출연분량을 모두 소화하고 퇴장했으나,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쓰러졌다. 이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10시 19분께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국립극단은 고인의 사망 소식에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1997년 ‘해설 있는 발레’의 무료 공연은 많은 사람들을 국립극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적 의도로 기획됐다. 그 결과 1998년에는 적은 액수나마 관람 유료화를 촉진할 수 있었고, 해설을 책으로 엮어 공연 전 관객에게 판매하는 실질적 소득을 얻게 됐다.
2008년부터 진행된 유니버설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신세계 문화홀 공연’은 정형화된 극장, 잘 갖춰진...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재정비를 거치기도 했지만, 여전히 무용 전용극장으로서 공간의 전문성이나 활용도는 높지 않다. 이 때문에 기존의 공간을 명확히 해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발레 관계자는 “발레 공연장이 세워지려면 꽤 많은 비용이 든다. 먼저 관객 확보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발레 공연장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쉬운...
국립발레단은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발레단이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선보인 ‘호두까기 인형’은 33년간 볼쇼이 발레단의 수장이던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특징이다. 동화 속 환상의 나라에 대한 동경과 함께 고난이도 안무가...
국립발레단은 1962년 2월 국립중앙극장 전속으로 창설된 국립무용단이 전신이다. 1974년 세계적인 명작 발레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인형’을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고, 1975년 서구발레의 첫 전막 공연으로 ‘지젤’을 발표했다. 이후 계속해서 쇼팽의 ‘공기의 정’, 프로코피에프의 ‘신데렐라’, ‘노틀담의 꼽추’, ‘카르멘’...
2000년부터 15년간 꾸준히 ‘호두까기 인형’ 정기 공연을 펼쳐온 국립발레단은 올해도 12월 18~27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을 동화 속 환상의 나라로 초대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도 12월 18~3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두 발레단의 공연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특히 2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은‘더티 워크’, ‘마지막 탐험’, ‘소리의 숲’ 등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하는 연극과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KTX와 함께 구매할 경우 65% 특별 할인은 물론 광주 라마다호텔의 숙박을 추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기차여행이 연계된 감성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북측 순환로는 삼순이 계단 인근 3초소 입구부터 국립극장 방면 북측 순환로 입구 버스정류장에 이르는 폭 6∼8m의 넓은 산책로다.
이번에 일부 새로 조성된 남측 숲길은 팔도소나무단지와 울창한 소나무숲 등으로 이어지는 폭 1.2∼2.0m의 산림욕 코스다.
서울시는 7일 남산둘레길 완공을 기념해 ‘제1회 남산둘레길 걷기축제-함께 남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달수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심사위원과 관객들게 감사 드린다"며 "지금 이시간에도 대학로에서 땀 흘리고 있을 수많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달수는 전지현을 향해...
2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제6회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총 29팀이 선정됐다.
이날 마지막 피날레 무대로 김준수가 ‘꼭 어제’와 ‘오에오’를 열창했다. 특히 댄스곡 ‘오에오’ 무대에서 갑자기 춤을 추던 중 단추가...
2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제6회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총 29팀이 선정됐다.
이덕화는 은관문화훈장을 받고 “앞에 수상하신 수상자를 보니 저한테 좀 과분한 것 같다. 제가 너무 일찍 나온 것 같다. 오늘 제가 생각해도 제가...
2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제6회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총 29팀이 선정됐다.
이날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남일해는 “이런 큰 훈장을 제게 주신 국민에게 감사하다. 우리 트로트 계통이 어떤 문화 예술보다 현재 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