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난 연말 구성한 ‘야생조류 AI 대응 태스크포스팀’에 전문인력을 보강해 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 더욱 철저히 관찰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과 ‘철새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갈색지빠귀는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에서 발견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게 국립생물자원관의 설명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도서지역 도래철새 모니터링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전연구를 위한 철새연구 및 생물종 발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갈색지빠귀가 발견된...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미기록종 발견을 계기로 우리나라 섬지역 통과철새 관찰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환경부는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옹진군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를 건립 중이며 2017년 6월 청사 완공 후 본격적인 철새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환경부가 2017년 말까지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 국비 69억원을 들여 우리나라 철새 연구 업무를 총괄할 ‘국가철새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이동 경로와 서식 현황 등 철새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펼치고 조류독감(AI) 등의 질병과 철새 관련 국제 협력에도 나선다.
센터는 연구ㆍ실험실, 표지 조사실, 야외 치료ㆍ재활...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의 혼 입(Hon Ip) 교수와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연구소의 팀 하더(Timm Harder) 대표, 중국과학원 북동 농업생태학 및 지리학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호주 출신의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교수, 헝가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주디 자보(Judit Szabo) 연구관, 일본 환경성 자연보전국의 야스코 내아가리(Yasuko Neagari)...
이번 사건은 2주전 영국의 주요 기후변화 연구소인 이스트 앵글리아대 기후연구센터 서버 해킹에서부터 시작됐다.
학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을 보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응이 급박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각종 연구 과정에서 데이터를 조작했으며 특정 논리만 증폭시켜 현실을 호도했을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구 온난화가 시급한 과제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