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이 일어나기 전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그러면 기간산업은 무조건 살려야 하나
“생존 가능성이 없는 좀비기업에 무분별하게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시장경제 원리와 자원 배분의 효율성 등을 감안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코로나19는 전대미문 사태다. 기업의 경영 실패 등 일반적인 귀책사유 원칙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올해 수립하는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과 관련해 “앞으로는 경제 회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중장기적 경제여건, 조세 환경에 대응한 조세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은 ‘포스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준비하는 계획이 돼야 할 것”이라고...
이 경우 국가재정운용계획 상 내년 이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기존 계획보다 0.1~0.2%포인트 올라가고,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기존 계획보다 0.3~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예결위는 또 전 국민으로 확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정부가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재원에 대해선 경기 활성화에 영향이 크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6일 “내년도 예산편성 및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시 달라진 경제여건, 중장기 재정건전성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재정운용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세종청사 간 영상회의 형식으로 ‘분야별 종합 지출구조조정 작업반’ 착수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인해...
이를 통해 사업 집행의 효율성과 재정의 생산성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금은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여유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회보험성 기금은 중장기 재정추계를 내실화하고 적립금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자산운용 관리 강화하며 사업성 기금은 자체수입 증대, 유사ㆍ중복 사업 정비 등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일반회계 등의...
조세지출 기본계획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매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작성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각 부처에 통보하는 ‘조세특례의 운용 및 제한에 관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세지출 현황ㆍ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처가 기존 조세특례를 평가해 신규 조세지출을 건의할 때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2019년...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63개국이 국가채무 상한 기준을, 73개국이 재정수지 적자 기준을 재정준칙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는 재정정책 당국이 재량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만, 재정준칙이 도입되면 여기에 제약이 생기게 된다. 보고서는 “경제 대외의존도가 높아 민감성과 취약성을 일정 부분 지닌 우리 경제의 특성과...
기재부는 "조기 집행 등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전년동월대비 흑자 폭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305조5000억 원 대비 1월 말까지 33조3000억 원을 집행해 연간계획 대비 10.9% 집행했다. 관리대상사업이란 인건비, 기본경비, 보전지출, 내부거래를 제외한 주요사업비를 말한다. 기재부는 재정의 경기 대응 기능 강화...
그는 “아울러 △아시아뿐만 아니라 독일 제조업, 미국 농업 등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고전이 예상되며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손실이 예상된다”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 신규 감염 사례로 발병 지역의 관광과 유통 산업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및 통화...
새만금청은 올해 8대 중점 과제로 △새만금 기본계획재정비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 △지역자원 연계 관광 거점화 △적시적소 개발부지 조성 △주요 기반시설 적기 구축 △그린인프라 조성 및 환경관리 강화를 선정ㆍ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MP) 수립 이후...
이번 협의회는 예산실 직원들이 각 부처를 방문해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 결과를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협의회에서는 재정 투자계획 뿐만 아니라,부처의 자체 구조조정 계획과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안일환...
(석간)
△어업경영자금 운용지침 개정·시행
6일(목)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2020년도 제1차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 대상 선정
△친환경 관공선 전환 세부추진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3일(월)
△2019년 12월 신규 임대사업자 및 임대주택 등록 현황
△2020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 실시
4일(화)
△국토부...
그는 "아울러 국가보조금을 국민에게 전달하지 않고 금고에 보관해 발생하는 기회비용 등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조치로 연례적으로 집행이 부진하고 관행적으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서도 2021년 예산 요구시 연례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국장도 임피제로 물러날 예정이지만, 후임 예정자인 황인선 국장이 현재 기획재정부와 국장급 교류에 따라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파견 중이어서 이번 인사에서는 미뤄졌다. 황 국장의 기재부 임기는 3월18일까지로 개방형직책 종료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데로 한은은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부총재보 인사가 확정되면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위탁운용사가 운용하는 하위 펀드와는 별개로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는 제안형 펀드도 약 2천억원 규모로 2월말 설정을 앞두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PIS펀드는 펀드설정액의 최소 60%를 국내 기업과의 협업사업에 투자하도록 설계했다”며,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와 국가 경제 선순환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각각 1000억 원, 금융위원회는 4000억 원 등 소재·부품·장비 투자펀드를 조성해 운용한다.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도 지난해 4개에서 올해 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6건의 협력사업을 승인했다. 협력사업 대상은 반도체 전(前) 공정과 이차전지용 소재, 불소계 실리콘 소재 등으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인천 서구의 포토레지스트 소재 생산업체인 경인양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열고 '2020년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계획'을 논의·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산업계는 확실한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내 가시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