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선 승강장 안전문 역명표지 부착2·4호선 구형 전동차 행선 안내기 개선
서울시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착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2호선 구형 전동차의 행선 안내기는 국문 역명 표출시간이 기존 15초에서 59초로 29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이 총장은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양형의 최우선으로 고려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대규모‧조직적 범행은 ‘범죄 집단 구성’ 법리를 적용했다”며 “피해금액을 합산해서 ‘특정경제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검수원복’後 무죄율 대폭 개선…기술유출범죄 대응력 강화
검찰청법의 위임에 따라...
이른바 '사법농단'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검찰이 "사법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1부(재판장 이종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사법농단 1심 결심 공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이같이 밝혔다. 함께 기소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게는 각각...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1시간가량 구타해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13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심리로 전직 씨름선수 A(32)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열렸다.
이날 A 씨는“짧은 시간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나지 않는다”며 “수사기관에서 CCTV를 확인하고 저도 충격받았다. 회피하려는 게...
사건은 전주환이 A 씨를 300여 차례 스토킹한 혐의로 징역 9년을 구형받은 뒤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벌어졌다.
이날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는 현수막 안에 글귀를 새길 수 있는 형태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안전한 세상, 안전한 지하철 만들어주세요’, ‘편히 쉬십시오’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다. 공간 앞에는 희생된 피해자에 대한 애도 마음을 표현하는...
검찰이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재판장 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송 전 시장은 범행을 주도적으로 저지르며 황 의원에게 수사를 청탁해...
새로운 모델 출시로 몰드 등이 구형이 되면 다른 장소로 옮겨 부품을 생산하는 데 활용한다.
프레스샵 공정을 거친 금속 부품들은 바디샵에서 차체 조립 공정을 통해 자동차의 형태를 갖춘다. 전체적인 골격을 갖추기까지는 모든 부분을 로봇이 조립하지만 아웃사이드 프레임 등 작은 부품이 장착되는 곳에는 사람이 관여한다. 조립은 물론 프레임의 이상 여부도...
공수처는 지난 6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수사의 핵심단서인 고소장을 분실하고 이를 숨기려 위조해 검찰권을 남용했다”며 윤 전 검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공수처는 이날 판결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즉시 항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는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공문서(수사기록) 표지를 갈아끼운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확정했는데, 같은 공문서...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몰로 광산에서 생산되는 인상흑연(연간 3만 톤) 또는 구형흑연(연간 1만5000톤)을 10년 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보한 흑연은 그룹 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방침이다.
넥스트소스 소유의 몰로 광산은 흑연 매장량이 약 2200만 톤에 달하는 마다가스카르 내 탑티어(Top-Tier) 광산이다....
성매매를 강요한 뒤 성매매 대금을 자신의 사치에 사용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고 지적하며 B씨와 C씨에게도 “범행에 동조하고 성매매 대금으로 외제 차 리스비를 내거나 채무를 갚는 데 활용한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 B씨와 C씨에게 각각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김 씨는 5월 26일 오전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1년 동안 만났던 전 여자친구 A(47)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전부터 인터넷에 ‘살인’, ‘살인계획’, ‘여자친구 폭행’, ‘도어락 비번 분실’ 등을 검색하는 등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항소심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40년을 구형받았다. 선고기일은 내달 19일이다.
29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김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기본적으로 1심 구형과 같지만, 범행 후 정황을 고려해달라"며 징역 40년을...
검찰은 대표 A 씨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모빌리티 분야 규제뽀개기 모의재판’을 개최했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규제뽀개기’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자율주행 영상정보 활용, 수소선박 등을 둘러싼 규제를 주제로 삼았다. 법령과 규제 내용이 복잡하다는 점을...
도로에 정차한 차량에서 잠이 든 상태로 경찰에 발견된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4월 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받는 신혜성 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혜성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재판부의 선고에 불복해 같은 달 해당 사건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주목할 점은 검찰이 증오범죄 혐의 45건과 총기 사용 혐의 45건에 모두 종신형을 구형했는데, 재판부가 총 90회의 종신형을 모두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종신형은 1회로도 충분하지만,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지어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텍사스 주법원이 진행하는 별도 재판에서 총격범이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도 여전히...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용호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피해 여성이의 거절에도...
결심공판이란 검찰이 이들에게 처벌 수위를 구형하는 공판을 말한다.
양 전 대법원장 등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여러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양승태 사법부를 비판한 판사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 등으로 지난 2019년 2월 재판에 넘겨졌다.
양 전 대법원장 측과 검찰의 공방은 4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활동 당시 기부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2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 심리로 열린 사기, 횡령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