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그룹은 지난 8월 구자원 회장과 구본상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주축 계열사이자 사실상 그룹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LIG손해보험을 매물로 내놓았다.
효성 역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오너 부재로 인한 신규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계열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행을 택한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은...
◇업계 4위 LIG손보 매물로=19일 LIG손해보험은 최대주주인 구본상 넥스원 부사장외 특수관계인 16인이 보유한 주식 1257만4500주(지분 20.96%) 전량의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LIG건설 CP 투자자 3차 피해보상 방안’ 발표 이후 1300억원 상당의 재원 마련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으나, 확실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LIG손배 지분매각은...
최대주주 구본상 LIG그룹 부회장외 특수관계인 16명이 보유한 주식 1257만4500주, 지분 20.96%를 전량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이 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공개매각 의사결정에 따라 대주주 관련 리스크가 소멸되고 M&A 기대 형성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LIG손해보험은 LIG건설 기업어음(CP) 투자자 피해 보상액 재원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인 구본상 외 특수관계인 16인의 보유주식 전량(1257만4500주·20.96%)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현 회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동양사태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 구제를 위해 사재출연을 약속했다. 최 원장은 “현재 동양사태 분쟁조정 관련 조사 단계에 있고 피해자들이 제시한...
19일 LIG손해보험은 최대주주인 구본상 넥스원 부회장 외 특수관계인 16인이 보유한 주식 1257만4500주(지분 20.96%) 전량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지난 14일부터 CP투자자 700여명 전원에 대해 약 1300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지만 확실하고 신속한 자금조달 위해서 LIG손보 지분 매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게 LIG그룹 측 설명이다. 앞서 LIG는 올해...
LIG손해보험은 19일 최대주주 구본상 외 특수관계인 16인이 보유 주식 전량(1257만4500주, 지분율 20.96%)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분 매각 사유에 대해 “LIG건설 기업어음(CP) 투자자 피해 보상액 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관사 선정 작업부터 착수할 예정이며, 매수희망자 모집 및 가격 협상 과정을 통해 매각이 이뤄질...
구본상 부회장과 구본엽 부사장은 ㈜LIG 지분 41.9%를 갖고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구 회장의 비공식적인 개인 재산을 처분하는 방안이 점쳐진다. 지분 매각 단독으로는 주가 하락 및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담보계약이 해지된 구 회장 일가의 LIG손해보험 주식 481만 5590주(약 8.02%)를 기반으로 주식담보대출을 받는 방안도...
2010년 대검 중수2과장 시절에는 임병석 C&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했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는 LIG그룹 CP 발행 사건을 수사해 구자원 회장, 구본상 부회장, 구본엽 부사장 등을 기소했다.
윤석열 검사는 지난해 한상대 검찰총장 퇴진 때는 한 총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21일 국감에서 박지원 의원은 “그런데 지금 이러한 국정원...
올해 9월 구자원(78사진) LIG그룹 회장이 실형을 받은 것뿐 아니라 장남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모두 사기성 CP를 발행하며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됐다.
LIG그룹의 CP잔혹사는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LIG건설은 지난 2011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구 회장 등은 과거 LIG건설 인수 과정에서 담보로...
지난달 27일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구속집행정지), 이선애 전 태광그룹 상무(형집행정지), 구자원 LIG그룹 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 구속처분 상태인 오너 최고경영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는 게 요지였다. 여기에 경영악화 때문에 여러 오너들이 어려움을...
재판부는 또 구속기소된 아들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한 반면 구본엽(41)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CP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구 회장에 대해 "LIG건설의 중요사항을 직접 보고받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그룹 총수로서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재판부는 또 구속기소된 아들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에게는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한 반면 구본엽(41)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CP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구 회장에 대해 "78세의 고령이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LIG건설의 중요사항을 직접 보고받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그룹...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도 LIG손보 주가 하락과 상관없이 자사주를 꾸준히 매각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5월 79만3990주, 6월 1만 3316주를, 8월 100만8500주를 꾸준히 매각했다. 이달 5일 구 회장은 그나마 가지고 있던 21만7000주도 팔아버렸다.
이 자금은 지난 2011년 사기성 CP(기업어음)를 발행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2년을 구형받은 구 부회장이 재판부에...
쌍용인터내셔널·쌍용에코텍 흡수 합병
△경남기업,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거래소, 벌점 2점 부과
△에스와이코퍼레이션, 상장폐지 결정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LIG손해보험 주식 21만7000주 처분
△쓰리원, 본점 소재지 논현동으로 변경
△에스에너지, 관계사 엔에스쏠라 채무 78억원 인수 결정
△큐브스, 4억원 규모 약정금 청구소송 당해
LIG건설 명의로 1800억원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본상 부회장은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역시 1400억원대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은 뒤 2심이 진행 중이다. 신동빈 회장이 청문회 불출석으로 재판에 회부된 롯데그룹도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구자원 LIG 회장과 구본상 부회장도 300억원대 기업어음(CP) 부정발행 의혹을 받고 있어 재판결과가 주목된다.
이처럼 재계 총수들이 줄줄이 구속되자 재계는 재벌에 대한 사법부의 강경 판결 분위기가 지속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법원이 최태원 회장을 법정구속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최근 사회 일부에서...
구자원 회장의 장남인 구본상 부회장은 LIG넥스원을 맡고 있다.
◇고(故) 구철회 회장 장녀 GS가와 혼맥= 고 구철회 회장의 장녀인 위숙(85)씨는 고(故) 허만정 씨의 3남인 고(故) 허준구 LG건설 회장과 결혼, 허창수 GS회장 등 GS그룹을 현재 이끌고 있는 5형제를 낳았다.
구위숙 씨의 장남인 허창수(65) GS그룹 회장은 고(故) 이철승 상공부 차관의 딸인 이주영(61)...
또 그룹 최대주주이자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상(42)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차남 구본엽(40)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삼부자는 2010년 10월 이후 LIG건설의 재무상태가 나빠져 상환능력이 없는데도 지난해 3월 법정관리 신청 전까지 1894억원 상당의 CP와 257억원 상당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총 2151억원에...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1800억원대의 기업어음(CP)을 사기발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분식회계와 사기적 CP발행 등의 혐의로 구자원(77) LIG그룹 회장의 장남 구본상(42) LIG넥스원 부회장과 오춘석 LIG 대표이사,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을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위현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