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수석, 과학기술비서관,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 6곳과 베스핀글로벌, NHN클라우드 등 중견·스타트업 9곳, 삼성서울병원, 디지털배움터, SW선도학교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 비전문가’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실 서기관, 대통령 혁신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무총리실 기획총괄과장 등을 거쳐 국조실 사회규제관리관·사회복지정책관·사회조정실장 등을 역임해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여기에 기재부 출신 나주범 차관보도 교육 분야와는 거리가 있다. 대통령실에서 교육을...
대통령실에서는 지금까지 내부감찰 등을 통해 정무 1·2비서관,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 2명 등 10여명의 비서관·행정관급이 사퇴하거나 면직됐다. 이와 별도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추석 전 인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인 만큼 민생 경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인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군에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이전이라도 상생 기업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법안 성안과 시행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린다. 원청과 납품업체 간 공정과 상식이 적용되는 거래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정부가 먼저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강조한...
"대통령실 10% 감축해 400명 넘어 尹 30% 감축 공약 이행 노력 중""국가안보실까지 500명 보름 내 셋업해 문제 생길 때마다 개선 중"그러면서도 "사적 채용은 신조어, 대통령실 직원 공채 사례는 없어"교육부ㆍ복지부 장관 공석에…김대기 "굳이 책임 말하면 제가 진다""인사검증, 인사정보관리단→공직기강비서관→비서실장→대통령...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정책을 두고 우려된다는 의견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밝혔다.
권성연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은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만 5세 조기입학 정책에 대한 비서관의 의견은 무엇이었냐’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다수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라 신중히...
그러면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국회의장실 조경호 정무수석이 경호처와도 긴밀히 협의해서 그 아이디어를 가져왔고, 제가 윤 대통령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경호처 차장을 이튿날 파견해 조사하고 오늘 보도자료 형태로 발표했다"며 "그런 점에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서너 가지 방안이 있었는데, 우선...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급은 유지하되 비서관·행정관을 일부 교체하고 충원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홍보수석실에 김은혜 전 의원이 투입되고 대변인실과 국민소통관을 분리시켜 공보 기능을 전담하는 직제 개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비서관을 비롯한 일부 논란을 일으켰던 정책과 연관된 직제 개편이나 인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교육부에서 파견한 권성연 교육 비서관이 이를 보좌하고 있지만, 그 역시 교육부 내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지 않아 교육 정책 전반을 총괄하긴 무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 부총리는 임명 35일 만에 자진사퇴했다. 사전에 교육청, 학부모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방안, 외고 폐지 검토 등을 발표해 거센...
기획비서관실 소속 강기훈씨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강씨는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답장을 쓰는 과정에서 “강기훈과 함께”라고 거론된 인물이다. 문자메시지에서 등장한 ‘강기훈’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극우 정당으로 알려진 자유의새벽당 창당 멤버이자 극우 유튜버인...
여기에 음주운전 전력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 강행은 부정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에서 벗어나 활동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보좌를 받은 게 비선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 직원이 아닌 인사비서관 부인의 나토행 동행과 6촌 외조카의 대통령실 근무에 이어 강릉 선관위원 아들...
그러면서 "어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교육과 R&D 등에 대해 논의했다면 오늘은 물가나 생필품 가격을 어떤 식으로 관리할지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어제도 내각이 전체가 모였고, 오늘도 내각 전체가 다 온다.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인상적인 건 정무수석실의 90년대생 청년 행정관의 보고다. 윤 대통령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보고, 듣고 싶어 해 기회가 마련됐다”며 “구체적인 이야기 중 인상적인 건 ‘청년은 90년대생 눈으로 볼 때 환상에 가깝다’ ‘문제를 세대별로 나눠서 해야 한다’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