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대표연설…거칠어진 박홍근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 촉구…"대체 누가 대통령입니까"尹 향해 "오징어게임 프런트맨…당무 개입 즉각 중단" 맹비난양곡관리법·횡재세·온라인플랫폼 등 입법 예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제라도 성역 없는 수사로 무너진 사법정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 남은 길은...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입법으로 경제민주화 이뤄야’라는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도 조속히 개정해 대기업과의 관계에서 중소기업들의 공동교섭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코로나 시기 급속히 성장한 온라인 시장변화에 맞게 거래 공정화를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제정도 늦출 수 없다”고...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 제2의 선진화 가속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올라온 법안이기 때문에 법사위 2소위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는 게 당시...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들도 김건희 여사 특검 도입에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 수사, 정적 탄압에는 물불 가리지 않으면서 김건희 여사 앞에서만 작아지는 윤석열 검찰, 야당 대표는 ‘불송치’ 결정이 끝난 사건도 들춰내면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은 새로운 증거가 쏟아져도 모르쇠로...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당대표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냐?’ 대통령 정무수석의 발언에 온 국민이 경악했다”며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은 국민이 선출한 독립된 헌법기관이지,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관계도 상호보완적이고 협력적이어야지, 수직적이고 일방적이어서는 안된다”며...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까지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을 구하는 데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며 “하지만 예고된 당정협의까지 미루며, ‘야당 제안이라 받을 수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략적 인식이 절망스럽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3년 넘도록 영향을 미치면서 양극화가 심화됐다. 보편적 복지와 최저임금에 기대서 간신히 버텨온 취약계층은 경제위기까지 겹쳐 삶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은행권과 정유회사의 횡재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자영업자, 화물노동자 등은 고유가로 극심한 고통을...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출주도형 국가인 대한민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국내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탈탄소 녹색 산업을 집중·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만 ‘딴 세상’”이라며 “대한민국만 재생에너지 목표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판 IRA’ 필요성에 대해선 “녹색기술 패권...
아울러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 '국무총리ㆍ국무위원 및 정부위원 출석요구의 건' 등도 통과됐다.
여야는 6일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의 순으로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13일 더불어민주당, 14일에는 국민의힘 순으로 진행한다.
2월...
합의문을 보면, 2월 국회 개회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13일과 14일에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대정부질문은 사흘간 진행된다. 첫날인 6일에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에는 경제 분야,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다. 법안소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25일까지 열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유 전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부 정책 기조에 반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도 이런 이유다.
이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다. 여러 조사 주체의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 모두 유 전 의원 지지율이 압도적이다.
미디어토마토 조사(13~14일 1051명 대상 표본오차 ±3.0%포인트)에서 유 전...
유승민 전 의원만 봐도 2015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창조경제는 경제성장의 해법이 아니”라고 비판했다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배신자’라는 말을 들었다. 대통령 경고 이후 13일 만에 유 전 의원은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전당대회 전이라는 점도 비윤계 의원의 침묵 이유로 꼽힌다. 차기 당대표는 총선 공천권을 쥔다. 당협정비나 전당대회 등 차기...
앞서 이재명 대표는 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가균형발전은 시혜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존속과 지속발전을 위한 필수과제다. 부·울·경, 충청권, 광주전남, 대구 경북권의 메가시티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며 "수도권 1극 체제를 5극 체제로 다변화하고 제주, 강원, 전북을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민의힘의 언론 때리기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직접 언급됐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MBC를 겨냥해 “누구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언론이 정파의 앞잡이가 돼, 가짜뉴스로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익을 훼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맹공을 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매우 편향된 시각으로 자막을 조작하면서까지...
이어 "주호영 운영위원장과 국민의힘은 국회의장 사퇴권고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전날 본회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전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고, 이어 오후 6시부터 속개된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정의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말한 ‘기본소득’을 비난하는 것을 겨냥해 작심 발언을 시작했는데요.
김 의원은 “국민의힘 정당정책 1조에 기본소득이 들어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도 모든 노인들에게 20만 원을 주겠다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방 소멸을 부르는 수도권 일극의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 지방 중심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영남권, 호남권, 세종충청권, 강원제주권 등 총 5개 지역에 조성해 규제 완화, 세제 감면, 민간 중심 등 윤석열 정부의 정책자산을 모두 투입하는 대기업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설치를...
이재명, 국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 페이스북 글 올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외교 참사는 엎지른 물이지만, 제발 경제 참사라도 막아보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무역수지 적자, 주가 폭락, 가계부채 부담까지 국민의 고통이 점점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100대 입법 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하며 “아무리 우리가 이렇게 100개의 법안을 마련해도 야당의 협조 없이는 단 하나도 통과시킬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한 걸음 양보해서 살피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