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교보생명을 이끈 신 의장은 평소 보험시장의 과제와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왔다. 이는 그가 최근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대에서도 언급됐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이 사랑의 정신으로 운용되는 금융제도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보험회사가 우리 사회를 보호하는 사회복지 및 금융 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장은 변화 혁신과 통찰적 리더십, 사람 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 명예의 전당’의 정신을 구현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제임스 비커스 IIS 아너스 프로그램 의장은 “신 의장의 사람(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통해 교보생명은 대한민국의 가장 성공적인 보험사로 성장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가능 이니셔티브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전반적으로 주가하락 및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증가로 투자손익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CSM 경쟁에 참전하지 않았지만 CSM은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3분기 1조2000억 원가량의 CSM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금융감독원 IFRS17 가이드라인이 첫 적용되면서...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전날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 마련 TF'를 꾸리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협회를 중심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이 참여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20일 금융지주사 회장단 간담회에 이어 내달 초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추진 중인데...
또한, 라이나·교보생명보험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종료했다.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6월 27일 '보험업법 시행령' 등 관련 법규 개정이 완료되면서 규제 특례 없이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보유자산 매각 최소화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전략을 펼친 것이 다른 생보사와 비교해 높은 자산운용이익률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새 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되면서 대부분 보험사의 보험계약마진(CSM)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교보생명의 CSM은 6조4000억 원을 시현했다.
김종민 삼성생명 CPC 상무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건강보험 수익성이 약 26배, 종신보험이 약 13배로 수익성에 차이가 있다”며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1인당 의료비도 증가하고 있어 건강보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교보생명은 같은 날 3분기 누적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6029억 원을...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등 5개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추위에서 연장자인 여승주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빠르면 20일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는...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신 의장의 부친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두번째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세계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으며, 수상자의 공적과 경영철학은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보존된다.
1996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중 임기가 끝나는 보험사 CEO는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김기환 KB손보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등이다. 카드사의 경우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의 임기가 곧 만료된다.
그동안 국내 금융사 CEO의 연임 여부는 대부분 실적에서 가려졌다. 보험업계에서는 실적을 기준으로 할...
교보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보험업무(FP(재무설계사), GFP(법인컨설턴트), 다이렉트채널) 범위를 포함해 홈페이지(보험서비스) 서비스 분야까지 엄격한 보안 기준 준수를 통해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보험업계에서 FP, GFP 분야까지 ISMS-P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교보생명이 첫 사례다.
특히 교보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운데 고객정보보호 관리 강화를...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내놓은 교보생명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철학을 오래전부터 진정성 있게 이어오고 있다.
박 교수는 “기업들이 너도나도 ESG나 이해관계자를 논하는 상황이 된 지금 교보생명은 그동안 보여온 진정성을 앞으로도 유지 관리해 나가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그는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겉으로 표방하는 가치와 실제 구현되는 가치...
예컨대 오너가 직접 경영하는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이 대표적인 예다. 신 회장은 창업자의 보험정신을 중시하며 보수적인 경영을 하는 CEO다. 보험사 중 유일하게 자회사형 법인대리점(GA)을 설립하지 않은 이유도 보험 본질을 중시하는 신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오너가 있으면서도 CEO를 따로 선임한 곳은 업계 ‘메기’로 불리는 메리츠화재가...
생명보험사의 경우 △교보생명 3.9% △삼성생명 3.5% △한화생명 3.2% 등이다. 손해보험사는 △DB손해보험 3.58% △삼성화재 2.80% △현대해상 2.76% 순이다.
0%대에 그친 보험사도 적지 않다. △롯데손보 0.28% △MG손보 0.7% △악사손보 0.73% △하나손보 0.93% 등은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기준금리가 상승함에도 불구, 성적이 지지부진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통상 금리가...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직원들의 생명 보험 가치를 고취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체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보생명 신입 직원 30여 명은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정 센터장의 사전 교육을 들은 뒤 본격적인 임종체험에 들어갔다.
체험의 첫 번째 순서는 '영정사진 촬영'이다. 20대 초중반의 신입 직원들은...
JKL파트너스는 현재 롯데손해보험의 지분을 77.04% 보유하고 있다. 오는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나는 다음 달부터 본격 인수 측과 매각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잠재적 인수후보군으로는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교보생명 등 대형 금융지주 등을 중심으로 거론된다.
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 총 4건…보험업계 최다
교보생명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금융회사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지정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4월 도입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기존보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77.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JKL파트너스는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나는 다음 달부터 본격 인수 측과 매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잠재적 인수후보군으로는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교보생명 등 대형 금융지주 등을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다.
☆ 신용호(愼鏞鎬) 명언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
교보생명그룹 창립자. 수차례 사업에 실패한 그는 한국인의 교육열을 사업화해 생로병사 중 유일하게 보험이 빠져 있는 ‘생’ 부문에 교육보험을 끼워 넣어 상품화했다. 모든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본사 지하에 ‘교보문고’를 설립했다. 그는 오늘 눈을 감았다. 1917~2003....
JKL은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실적 집계를 마치는 다음 달부터 인수 측과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한 JKL파트너스는 현재 77.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금융지주들의 잠재적 인수후보군으로 떠오른 롯데손해보험은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교보생명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