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분기 누적 순익 6029억···전년비 14%↓

입력 2023-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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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6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교보생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등 국내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업계 전반적으로 주가 하락 및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 손실 증가로 투자 손익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음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손익을 유지했다"며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6000억 원대 투자손익을 올리며 견조한 투자 운용 성과를 나타냈다.

그동안 교보생명은 금리 상승기에 대체 투자 및 채권 자산에서 고금리 자산 확보로 안정적인 경상이익 원천 마련에 주력했다. 또 자산부채종합관리(ALM)에 기반한 안정적 자산운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교보생명의 3분기 별도기준 자기자본수익률(ROE)는 6.98%, 운용자산이익률은 4.05%로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유자산 매각 최소화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전략을 펼친 것이 다른 생보사와 비교해 높은 자산운용이익률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새 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되면서 대부분 보험사의 보험계약마진(CSM)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교보생명의 CSM은 6조4000억 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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