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상정해 심사를 시행하려 했지만 예산안 상정도 못한 채 끝내야 했다. 당초 회의는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오후로 밀렸다. 하지만 오후에 열린 회의 역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야당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했다며...
국정교과서 논쟁으로 국정감사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교육부에 대한 8일 국정감사는 예견됐던 대로 중·고교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놓고 여야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면서 결국 파행 운행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감이 시작하자마자 교육부의 보고를 듣기 전부터 의사진행 발언 형식을 빌려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비판하며 황우여...
반면 여당 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주선 위원장이 의사진행 발언을 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불공정하게 진행한다면서 반발해, 여야 의원간에 충돌이 이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교문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에 위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문위는 다음 달 8일 열리는 국감에 중앙대 전 이사장인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과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 박윤희 학교법인 웅지학원 이사장, 엄용숙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 이사장 등의 재출석을 통보했다. 이들은 1차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했다.
이처럼 증인 채택의 윤곽이 드러나는 등 2기 국감도 서서히 예열되는 모습이지만 한 방을...
교문위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병선 다음카카오 대외협력이사와 윤영찬 네이버 대외담당이사 등을 포함하는 종합감사 추가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들은 언론 생태계 및 유사언론 행위 문제와 관련해 증인을 채택됐다.
또한 한명섭 대한빙상경기 연맹 전무(피겨 국가대표 선발과정 관련), 이한신 아르코인력개발원장·장용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답답하다.”(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 1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과서 문제로 대립하자 교문위 위원장으로서 진행하기 어려움을 토로하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집착 때문이 아닐수 없다.”(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의원, 1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모두 발언...
교문위는 중앙대 학내 분규 문제로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을 증인으로 결정했다. 정무위원회에서도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조대식 SK 사장, 조현준 효성 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신 회장은 이날 증인 명단에서 빠졌으나, 정무위 출석만큼은 막기 어려워 보인다. 여야는 추가 협상을 통해 7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증인 채택은 국회법에 따라 여야 합의를 거쳐...
교문위는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박 전 회장의 경우 회사 문제가 아니라 중앙대 학내분규와 관련해 재단 이사장 자격이다.
기획재정위원회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등의 증인 신청이 야당에서 제기됐으나,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채택이 불발됐다.
비(非) 기업인 중에선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안행위와...
교문위는 또 대학 운영 파행의 책임과 관련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 이명박 정부 핵심 실세 아들의 학교 폭력 은폐 의혹에 대해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도 증인으로 포함시켰다.
교문위는 이날 교육 분야 31명, 문화·체육 분야 12명을 국감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학교 옆 호텔법’으로 논란이 된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이른바 ‘땅콩회항’ 진상 추궁을 위해...
이에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검찰이 이인수 총장을 언론의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기 위해 배려하고 소극적으로 수사하는 건 이 총장의 사학비리를 박근혜 정권의 실세들이 나서서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과 맥이 닿아 있는 것 아니냐”며 날을 세우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 6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사학비리...
이와 관련해 교문위 야당 의원들은 1000억원 가량의 삭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추경안의 부실함에 동의하면서도 삭감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반박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7월 임시국회 추경안 통과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임자인 설훈 교문위원장과 김동철 산업위원장은 이날 사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 186명이 무기명 투표한 결과, 박 의원은 169표를, 노 의원은 172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에서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고 하고, 문화체육관광은 국민 행복의 원천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더 편안하고 건강하고...
5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신임 교문위원장으로는 박주선 의원이, 산업위원장에는 노영민 의원이 내정됐다. 오는 6일 의원총회에서 신임 박주선 교문위원장 및 노영민 산업위원장 내정 건이 보고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내정 건이 상정돼 통과되면 박 의원과 노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교문위원장과 산업위원장을 맡게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8일...
교문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은 관광진흥법을 1순위 안건으로 올려서 처리하자고 했는데, 야당이 반대해 소위가 취소됐다”면서 “4월 국회 처리는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발의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기획재정부에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를 두고 5년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해...
교문위 법안심사소위는 30일 이 법안을 논의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끝났다.
당초 보건·의료부문을 제외하고 통과시키기로 했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도 무산 위기다.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 논의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이 법안을 사회적경제기본법과 동시에 처리하려는 전략을 구사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처리에 실패했다....
교문위에서의 그러한 모습이 인상적이고 존경스럽다”고 치켜세웠다.
신 의원은 또 “도종환 의원은 교육현장에 오래 있어서인지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에서 교육을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태도와 능력이 탁월한 분”이라며 “인품도, 실력도 훌륭해서 만나면 기분좋은 야당 의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도 의원은 교육자 출신이자 등단 30주년이 넘은...
못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던 일을 언급, “지도부의 태클로 신 의원 본인은 고통스러웠겠지만 합의를 이끌어낼 때를 돌이켜보면 합리성에 결단력도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신성범 의원은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추진으로 주목 받아왔고, 교문위 여당 간사로 활약하면서는 뚝심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교문위 간사로 복귀했다.
교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을 의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국립대학의 재정·회계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비국고회계인 기성회 회계를 국고회계인 일반회계와 통합운영하는 대학회계를 설치하도록 한다.
국공립대 운영비의 70%를 차지하는 기성회비를 수업료에 포함해 걷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2월 19일엔 교문위 소속 새누리당 신성범, 이상일 의원과 새정치연합 설훈, 김태년 의원,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일주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행사 참석과 한-크로아티아 문화교류 및 태권도 진흥 관련 시찰이 이유였다.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려 법안이 무더기 처리됐던 올 1월 12일엔 새누리당 이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