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극 중 배경이 되는 헤라펠리스 붕괴 뉴스 영상에 지난 6월 발생한 광주 붕괴 사고 자료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또한,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체육관에 모인 장면은 포항 지진 이재민 뉴스 자료가 사용되기도 했다.
이에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일부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논란이 일자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4일 “3일 방송 중 일부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일로 인해 아픔과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삭제 조치됐으나, 시청자 게시판 및 각종 온라인상에서 비난 여론이 여전한 상황이다....
4일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 측은 “3일 방송 중 일부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 13회에서는 건물 붕괴 장면에서 지난 6월 발생한 광주 붕괴 참사 자료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또한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앞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 13회는 극 중 건물 붕괴 장면에서 지난 6월 발생한 광주 붕괴 참사 자료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당시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펜트하우스’ 측은 극 중 초고층 아파트 헤라팰리스 붕괴 소식을 전하며 해당 자료를 첨부했다. 그러나 아직 상처도 채 가시지 않은 사고 현장을...
광주 학동 4구역 참사 현장서 진행시민단체 "현대산업개발 '미필적 고의로 인한 살인' 물려야" 주장유가족 '사고 재발 방지책 마련' 요구
9명 사망, 8명 부상 등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현장검증이 진행됐다.
27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민우 부장판사는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 취재진이 참관한...
10분 광주지법 102호 법정에서 형사2단독 박민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애초 오는 13일 첫 공판이 예정됐으나 피고인 측에서 기일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첫 재판을 열기에 앞서 현장 검증이 열린다. 검증 기일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이다. 이날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검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국토교통부는 광주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불법 하도급 차단방안’을 마련해 10일 발표했다. 불법 하도급 공사에서 인명 사고가 일어나면 최고 무기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국내 건설사라 하더라도 해외건설 현장에 국내법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하도급 업체가 원청회사를 하도급법 위반으로 신고하려면 관련...
6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철거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가 되풀이하는 걸 막기 위해서다. 당시 재개발을 위해 철거하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8일 부실한 해체 계획서, 해체 계획서와 다른 무리한 철거 강행, 불법 재하도급으로 인한 저가 공사 등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재하도급 과정에서 3.3㎡당 28만...
송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 학동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번 사고가 지난 2019년 장원동 사고의 판박이라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과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당시 대책을 마련했음에도 같은 사고가 반복됐다. 악순환의 고리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가 결국 인재(人災)로 결론이 났다. 무리한 해체방식과 과도한 성토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토교통부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9일 광주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종)
△건축물사고조사위, 광주 붕괴사고 조사결과 발표(석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10일(화)
△국토부 장관 10:00 건축물해체 안전공사 및 불법하도급 차단 방안 발표(서울)
△국토부 2차관 국무회의(서울-세종)
△광주 붕괴사고 관련 해체공사 안전강화 방안, 불법 하도급 대책(석간)
△도심 내 낡은 공공건축물 리뉴얼 지금...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광주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 내 철거건물 붕괴 참사 관련 원인·책임자 규명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안전불감증에 기반한 무리한 철거 방법 선택, 감리·원청 및 하도급업체 안전 관리자들의 주의의무 위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봤다.
경찰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적인...
광주 붕괴 참사와 관련해서는 원청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굴착기 기사, 일반 건축물 철거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석면 철거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공사 계약 브로커, 감리자 등 현재 6명이 구속된 상태입니다.
여수서 행인 3명 숨지게 한 탁송 차량 운전사 구속
전남 여수경찰서는 22일 탁송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한 브로커 이씨가 구속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이 모(74)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17~2019년 학동4구역...
광주 동구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심사가 21일 열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이날 오전 11시 HDC 현장소장 A 씨와 안전부장 B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은 A 씨와 B 씨가 철거 현장을 관리·감독하면서 불법 철거 사실을 현장에서 수시로 목격할 수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