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2일 광주광역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3명 이상 사망, 1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시설물 붕괴나 전도(顚倒)로 인해 재시공이 필요한 중대 건설사고에 대해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현장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수색 작업이 중단된 지 약 13시간 만으로, 드론과 수색견 등을 투입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점검팀의 의견을 받아들여 11시 20분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한편 이번 건설 현장 붕괴 사고로 당시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6명이 실종된 상태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를 덮쳤고 사고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추가 피해가 일어나기도 했다.
당국은 12일 안전진단을 마친 뒤 구조 인력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안전진단 후 합동 감식을 통해 붕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대검찰청이 광주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축현장 건물 외벽 사고와 관련해 광주지검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대검은 11일 “광주지검과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합동수사본부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광주시가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화정아이파크'의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지역에서 진행중인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이용섭 본부장을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경찰·전문가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남언 광주시...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12일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실종자와 그 가족,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운을 뗐다.
유 대표는 이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고...
광주의 한 고층 아파트 신축 건설 현장에서 외곽 붕괴로 6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2일 차 수색·구조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안전을 다시 실시했다.
1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각 분야별 전문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부터 광주 서구 서정동 신축아파트 외벽 분괴 현장에서 2차 현장 안전 점검을 벌인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6분경 해당 건설 현장...
95% 내린 2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HDC도 10.81% 급락했다.
전날 오후 3시 50분 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 짓고 있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치고 다수의 차량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현재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주차된 차량 약 10대도 떨어진 구조물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외벽이 붕괴했다"며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붕괴현장은 추가 사고...
아울러 광주 붕괴사고 현장 작업자 등 6명이 연락두절로 추정돼 수색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현장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로 구성된 총 847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화정동에 짓는 3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외벽이 11일 오후 3시 47분께 무너졌다.
이 사고로 붕괴 현장 인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 중 1명은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에 주변 주차 차량 10여대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한 고층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1개 동의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너진 잔해가 공사장 울타리를 넘어 도로에 떨어지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화정동에 짓는 3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외벽이 11일 오후 3시 47분께 무너졌다.
이 사고로 공사장 외벽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파손됐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공사 현장 관계자와 소방당국이 추가 붕괴에...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 한 공사 중인 고층 아파트 외벽이 무너졌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하는 한편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어 “또 법인 벌금조항에 상한선이 생겨 기업의 선제적인 투자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고, 올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부각된 발주의 개념이 빠진 것도 문제”라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법 개정을 촉구했다. 아울러 법 적용이 3년 유예된 5~49인 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이 미흡한 점, 법 취지에 맞지 않게 과로사 요인인 뇌·심혈관계 질환을 중대산업재해에...
지난 6월 광주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이후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매뉴얼 서울’ 대책의 하나다.
서울시는 시 발주 건설공사 계약 때 하도급 대금 직불 합의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하도급 직불제를 추진하고, 2011년에는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 대금지급...
이 무렵 부산의 태화백화점과 미화당백화점, 유나백화점과 광주의 화니백화점도 1997년 폐업했다. 서울 서초동의 초호화백화점인 삼풍백화점은 1995년 붕괴 사고로 사라졌다.
IMF 파고를 이겨낸 백화점들도 코로나19를 넘기기는 어려웠다. 지역색이 강해 명맥을 이어오던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도 타격을 입었다. 대구는 1972년 신세계가 대구점을 개점했다가 3년...
이 외에도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 프롭테크 플랫폼 사업자의 공인중개사 이권 침해 논란, 배달업계 종사자 처우 개선, 택배업계 관련 문제 등도 국감 재료들이다. 국회 국토위는 이들 안건에 대한 논의를 위해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강한승 쿠팡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일반 증인으로 출석 요구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 김종철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