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후에 이승만이 그런 따까리들을 처단하지 않고 오히려 중용한 탓에 지금도 우리는 그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자연스럽게 그런 따까리들을 응징할 때가 되었다. 누가 일제의 따까리였는지를 국민들이 거의 다 알고 있다. 눈여겨 두었다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용히 솎아내면 된다. 지금이야말로 민주 국민의 역량을 보여줄 때인 것이다.
일본의 무역 보복이 장기화하면서 유통가에 8·15 광복절 마케팅이 활력을 얻고 있다. 태극기가 특정 정치 세력의 상징으로 대표되고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애국심 마케팅에 다시금 불씨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편의점과 패션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애국심 마케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탑텐
- ~15일
- 광복 74주년 균일가 앵글삭스·페이크삭스 815원, 셔츠·팬츠 8150원
탑텐이 광복절 기념 '8월의 특별 균일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텐 앵글삭스와 베이크 삭스 등은 815원에 셔츠와 팬츠 일부를 8150원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광복절인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 ~13일
- 청포도칠러·자두칠러·파인애플칠러...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으로 국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커머스포털’ 11번가는 8ㆍ15 광복절을 앞두고 모나미에서 출시한 ‘FX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를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복절 기념 패키지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투명한 보디 안에 태극무늬, 건곤감리, 무궁화...
모나미가 광복절을 앞두고 ‘FX 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5일 모나미에 따르면 이번 FX 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는 74번째 광복절을 맞이해 역사를 기억하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투명한 몸체에 한글로 제품명을 넣었고 바디 안에 태극무늬, 건곤감리, 무궁화 이미지가 디자인된 볼펜심을 적용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패키지는...
유디치과는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맞아 전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울릉도, 독도 탐방 행사에 참여해 유디치과에서 제작한 독도 칫솔 세트를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주고자 진행됐다....
민족주의적 적개심은 애국이고, 그것을 비판하면 매국이다. 애국을 자신들의 독점적 가치로 착각하는 선동가들의 무지한 쇼비니즘(chauvinism)이다. 광복 후 70여 년 동안 우리 사회의 친일론은 진보와 보수 간 이념전쟁에서 내부의 적을 만들고 공격하는 무기였다. 싸워 이겨야 할 상대는 일본인데, 또 집안 싸움이다. 반국가적 작태다. kunny56@
이월드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이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가장 예쁜 빛’ 무궁화 시계, 목걸이 2종 세트를 출시했다.
74번째 광복절을 맞아 출시한 ‘가장 예쁜 빛’ 무궁화 2종 세트는 판매 금액의 일부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기부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미닝아웃(meaning out) 상품이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민족의...
러일전쟁 10주년이 되는 1914년에는 제2의 러일전쟁 발발에 대비해 항일광복전쟁계획을 수립해 만주와 러시아의 민족운동세력을 규합한 대한광복군정부를 조직했다.
19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총리직에 취임했다. 이동휘 선생은 임시정부내 권위와 제약을 과감히 개혁해 조국 광복을 이뤄내려고 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95년...
광복 후, 반드시 청산했어야 할 친일파들을 청산하지 않고 오히려 중용해 주었기 때문에 그 친일파들이 대를 이어 권세와 부를 누리면서 사세(事勢)가 불리하다 싶으면 죽은 듯이 엎드려 있다가도 상황이 그들에게 유리하다 싶으면 슬며시 고개를 들고 나와서 조상 때부터 해오던 ‘빌붙기’를 능수능란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심지어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배했기...
그런데 포폄이 반대로 진행된다면 정의는 전혀 힘을 펼 수 없고 불의만 활개를 치는 세상이 되고 만다. 따라서 상을 주고 벌을 내리는 일은 절대 유야무야해서는 안 된다. 광복 후 친일파 청산을 유야무야한 결과, 지금 우리 사회는 정의가 바로 서지 못하여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더 이상 범법자에 대한 처벌을 유야무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부터 독도 전문 교육프로그램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와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했다. 천재교과서 측은 "학생들에게 일제 강점기 시절 광복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광복 74주년을 맞는 해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사 문제부터 영유권 문제, 남북 현안 등에서 사사건건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계속되는 일본의 몽니가 절정에 이르렀다.
일본의 기초과학은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정도로...
광복 당시 한국 전체 농민 84%가 소작농이었으며 농토의 63%가 소작지로 농민 대부분이 지주의 농사를 대신 짓고 있었다. 많은 논란과 밀고 당기기가 계속된 끝에 대한민국 정부는 3정보(9000평) 이상의 농지를 지주로부터 구입해서 소작농에게 파는 ‘유상몰수, 유상분배’의 농지개혁을 실시한다. 한국의 농지개혁은 신생 독립국의 앞날을 비추는 서광이었다. 그렇지만...
원래 이 자리에는 진린 장군이 관우 장군을 모시고 승전을 기원한 관왕묘가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손되고 광복 후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충무사를 세웠다. 충무사에서는 해마다 양력 4월 28일에 충무공탄신제를, 음력 11월 19일에 순국제를 지낸다. 월송대와 충무사 일대는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114호)으로 지정·보호된다.
고금도 국도77호선 남쪽 끝은...
제주항공은 앞뒤, 좌우 간격이 넓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뉴클래스(NEW CLASS)’ 좌석 체험행사를 6월28일부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참가 고객이 SNS에 자신의 좌석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싱가포르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체험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행운번호...
광복 후에는 군사 보호구역이라 개발이 불가했다. 덕분에 당시 흔적이 비교적 상세하게 남아 있다.
마을 초입 대항낚시 앞 삼거리 이정표는 포진지, 화약고, 병사, 사령관실 등 당시 흔적을 가리킨다. 대항낚시 역시 20세기 초에 헌병부가 있던 자리다. 삼거리에서 가덕해안로 쪽은 병사와 사령관실이 있었다. 지금도 마을 사람이 살고 있다. 형태가 긴 세월을 보여준다....
광복 후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남북협상을 주도했으나 실패한 그는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불참했다. 통일 독립 촉진회를 결성해 활동했으나, 암살당했다. 오늘은 그가 서거한 날. 1876∼1949.
☆ 고사성어 /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는 그 물이 어디서 왔는지 수원(水源)을 생각하라는 뜻. 양(梁)의 유신(庾信)이 서위(西魏)에 파견돼 수도 장안(長安)에 머물 때...
광복 이전 세계2차대전에 참전한 소련군은 한반도로 내려오게 되고, 마침 광복이 되면서 소련이 북쪽을 장악했다. 반대로 미군은 남쪽을 점령하게 됐고, 1948년 남과북은 각각 대한민국정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수립하면서 완전히 갈라지게 됐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은 '폭풍'이라는 작전명으로 북위 38선 이남 대한민국을 불법 남침했다....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함께 투쟁하였고 그 투쟁의 결과로 조국의 광복을 맞았다. 그런데 웬걸, 느닷없이 미군과 소련군이 새로운 점령군이 되어 우리 땅에 들어오면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38선이 생겼고, 우리 민족은 38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5년 후, 남과 북의 같은 민족이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