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축사 뒤 국가안보실 부연설명 나서"일본과 미래 협력 마음 먹고 과거사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자""북한 비핵화 협상 초기부터 자원-삭량 교환 등 지원 조치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첫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만 33번을 외쳤다. 그러면서 일본에 ‘힘을 합쳐야 할 이웃’이라며 화해의 손짓을 보냈고, 북한에는 비핵화를 전제로 한 ‘담대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국가안보실은 비핵화 협상과 경제협력을 병행하고, 군사·정치 협력까지 나아가는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서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광복절에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얘기만 하고, 해결되지 않은 역사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말씀은 한마디도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맞는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김건희 여사가 함께했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때와 마찬가지로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광복절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태극문양 행커치프도...
이 대표는 광복절인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나와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을 가리켜 ‘XX’라는 욕설을 했다는 본인의 주장에 대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기 위해 들어오는 약간 지령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그 사람들이 그걸 듣고 나서 ‘대통령이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