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의견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이라고 밝혔다.
상장기업이 감사의견 '거절' 또는 '한정' 등을 받으면 관리종목 편입 또는 상장폐지를 당할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4~5월 제도개선 구체화할 것”건설업계 직접 만난 것은 처음금융권 “정상사업장 지원 확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현재 금융사들이 과도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검사 중”이라면서 “4~5월 중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 운영사인 ‘오아시스’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47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8% 오른 133억 원이다. 이로써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된 이후 12년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또 연간 기준 사상 첫 영업이익 1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새벽배송 선구자인 ‘컬리’도 작년 한 해...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강점인 디지털금융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안전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견고한 보안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사무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디지털금융 정책에서 편의성과 보안성의 균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부동산 PF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성공적인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분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이 참석하는 이른바 'F(Finance)4' 회의인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미 연준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차례 연속 기준금리(5.25~5.50%)를 동결했다. 연준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폭 전망도 기존대로...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작년 12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47%로 전분기 말(0.44%)보다 0.03%포인트(p), 전년 말(0.40%)보다 0.07%p 늘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지난해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부실채권은...
그러나 보험계약관리내용 역시 계약서류와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고, 제공 근거가 보험업감독규정에 남아 있기에 보험계약관리내용도 금소법상 계약서류와 동일하게 전자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환헤지 비용처리를 위한 추가 투자금 납입 요청의 경우, 자본시장법상 최소투자금액 '3억 원 이상'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환헤지 비용은 자산운용사가 사모펀드를...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로라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제7호 의안으로 ‘자산 재평가의 건’을 부의했다. 자산재평가란 기업 자산의 현재가액이 장부가액과 차이가 날 때 기존 장부가를 수정해 새로운 시가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형자산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진행한 '대부업자 채권추심 영업행태 특별점검'에서 이러한 사례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사례의 대부업자는 약정금리의 3%포인트(p) 이내에서 연체이자율을 부과해야 한다.
하지만 금감원 점검 결과 일부 대부업체는 최근 3년간 177억 원 규모의 담보 연체채권에 대해 과도한 연체이자율(법정 최고금리 20%)을 적용하고, 후순위...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는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의무와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책무구조도는...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총 33개 외은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564억 원으로 전년(1조4680억 원)과 비교해 6%(884억 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해외조달비용 상승에 따라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시장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전년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연령대별로 추진 중인 맞춤형 금융교육 현황을 살핀 뒤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초, 중, 고교 등 현장에서 교육을 추진 중인 교사들이 학령기 금융교육 현황의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할 때 적절한 콘텐츠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헝다가 매출을 허위로 기재해 부당하게 사채를 발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쉬자인 회장과 샤하이쥔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각각 4700만 위안, 15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그들이 평생 기업의 이사나 고위 관리직을 맡을 수 없도록 하며 증권시장 진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
당시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이 약간 당긴다고 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무리하게 기용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정후는 예방 차원에서 훈련을 멈추고 치료에만 전념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관리 차원에서 2~3일 출전을 제한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재검에서 큰 이상이 없다면 이정후는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사외이사가 자문이나 정보수집 역할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경영 감시·감독 등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신규 사외이사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신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기획재정부...
CJ제일제당은 19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김용덕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 겸 감사로 영입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출신 인사도 여전히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에쓰오일은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로 영입했다. DB손해보험은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기업은행장 등을 역임한...
금융감독원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및 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가 증가하면서 은행이 발급한 가상계좌와 인터넷전문은행 모임통장 등이 이러한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실태점검 및 업무절차 정비 △인터넷뱅크 불법거래 의심계좌 탐지 고도화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사업장의 진단내용은 사업장 지원 및 산재예방정책 수립만을 위하여 사용되며, 감독과 벌칙 부과 등에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QR코드는 포털에 ‘산업안전대진단’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PC로도 직접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첫번째 진단단계에서는 기업의 업종과 상시근로자수 등만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어 기업에 법위반 사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