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증권선물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다. 정 전 원장 외에는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현 손병두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0일 만료됐으나, 후임...
최 부총리는 거시 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무위원을 맡았고, 기획재정부에서 장관 정책보좌관, 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2017년에는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복귀하면서 현 정부...
반면 여권 관계자는 “새롭거나, 새되거나 인 것 같다”라면서 “관료나 당직 등을 맡은 인사는 적으나, 범보수 내에서는 강력한 오피니언들이다. 아이디어와 혁신 에너지를 어떻게 현실에서 구현해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한동훈 위원장만 눈에 띄는 인선 같다”라고 봤다.
한 위원장은 상임전국위 추인 절차를 마치면...
진현환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다.
진 신임 차관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넘게 국토부에서 일하고 있다.
2014년 국토부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을 맡은 데 이어 이듬해 장관 비서실장과 국토도시실 도시정책관으로 근무했고 이후 공공주택추진단장...
김 신임 차관은 재정ㆍ예산 정책을 오랜 기간 담당해 오면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해 온 정통 재정관료로 평가 받는다.
김 차관은 1969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대통령실은 '정통 관료', '전문가' 등을 이번에 차관급으로 인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신임 김윤상 기재부 2차관에 대해 대통령실은 "재정·예산 정책을 오랜 기간 담당해 오면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해 온 정통 재정 관료"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재정 전문성과 폭넓은 정책 경험을 토대로 국가재원의 합리적 배분, 재정 건전성 개선...
또 하나의 안티 세력은 관료였다. 주최도시 서울에서는 홍보영상도 만들어 주지 않았다. 역시 되지도 않을 일에 돈을 쓰고 싶지 않다는 것. 할 수 없이 절반을 현대가 내고 절반은 서울시가 대기로 했는데 이마저도 불발이 됐다. 기업만 통째로 뒤집어썼다. 거기다 학자 출신인 당시 국무총리도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반대했다.
정 회장이 전경련 회장이었다지만...
일본이 지독한 관료국가라고들 하지만 이런 통계로 본다면 한국이 더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행정규제의 강도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이 역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게다가 행정관료들이 퇴직 후 민간부문으로 재취업하는 소위 낙하산인사를 보면 비교가 안된다. 일본도 아마쿠다리(天下り)라고 하여 언론 지적의...
국민의힘은 박 장관이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한 것과 관련해 전문성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LH 사장 퇴임 후 부동산컨설팅 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을 근거로 '전관 카르텔'을 지적하며 부적격 의견을 냈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강 장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NYT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직 고위 관료와 푸틴 대통령의 특사로부터 관련 메시지를 받았다는 미국 및 국제 관료를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고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외교 채널을 통해 (휴전) 협상을 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푸틴 대통령이 최소 9월부터...
내년 총선에 앞서 윤 대통령은 정치인 출신은 빼고, 정통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를 부처 장관 후보자로 내세우기도 했다. 집권 3년차 차질 없이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 경제 현안을 챙길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수석급 인사 교체와 함께 정책실을 신설했고, 경제 안보 현안에 대해 다루는 국가안보실 제3차장도 두기로 했다. 이관섭...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는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요직을 두루 거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하면서 주택공급, 도시계획,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대하여 풍부한 실무와 경험을 쌓았다”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LH 사장 퇴임 후 부동산컨설팅 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을 근거로 전관 카르텔을 지적하며 부적격 의견을 명시했다. 또...
여당인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가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한 것과 관련해 전문성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에 대해 "국토·교통 분야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냈다. 야당 의원들은 박...
35년간 외교부에서만 근무했고, 지난달까지 부산 엑스포 유치에만 신경을 쓰다시피 한 외교 관료다. 중소ㆍ벤처기업부 장관 업무와 사돈의 팔촌 관계만치 아득해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기부 장관은 770만 중소기업과 1850만 종사자를 대표하는 전문성과 국무위원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길 수 있다. 지금이라도...
이해관계자, 관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공시킨 노만 보로그박사의 열정과 끈기를 높이 평가한다. 기아와 굶주림, 가난에 찌든 1960년대에 10억 명의 세계인구를 배고픔에서 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식량 생산을 증대시켜 세상을 변화시킨 이른바 '녹색혁명(Green revolution)'의 선두주자가 노만 보로그 박사다.
밀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 작물이다. 미...
기재부 관료 출신 국민의힘 재선의원은 "협상 다 끝나고 시트 작업을 최대한 줄여서 해도 15시간은 걸린다. 여야가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며 "민주당이 4조6천억을 깎고 8조를 증액하자고 하면 타협이 안 된다. 최소한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야 한다는 걸 인정해야 이야기가 된다"고 말했다.
신임 관방장관은 ‘기시다파’ 좌장 하야시 전 외무상 다른 아베파 관료·자민당 간부도 줄사퇴
일본 자민당 최대 정치 파벌인 ‘아베파’가 ‘비자금 조성 스캔들’로 몰락하게 됐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스즈키 준지 총무상, 미야시타 이치로 농림수산상 등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아베파 소속 각료 4명이 14일 기시다...
나머지 자리는 지역위원회 3곳이 선출하는 176석, 정부가 임명하는 179석, 관료 출신 지역 주민 대표로 이뤄진 27석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모두 중국에 충성하는 ‘애국자’로 이뤄졌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당선된 구의원들을 축하하는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가 새로운 구의회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중국 국무원...
나머지 자리는 지역위원회 3곳이 선출하는 176석, 정부가 임명하는 179석, 관료 출신 지역 주민 대표로 이뤄진 27석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홍콩 최대 야당인 민주당을 비롯한 민주 진영은 후보 등록에 필요한 추천인 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중도와 온건파까지 개정된 선거제도에 의해 배제됐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4년 전 반정부 시위 중...
한편 지난 6일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된 오 차관은 정통 교육 관료로 초·중등 교육 정책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건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땄다.
교육부 고위공무원으로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교육복지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