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혁신 제품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가 냉동식품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하는 기술 어워드다.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국내 산업 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공개했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이 밀집돼 있는 판교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의...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우주항공청특별법)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우주항공청법과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우주항공청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우주항공청은...
전남 여수 출신인 황 박사는 전남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 물리학으로 같은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대학원 시절,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과학기술위성 1호에 탑재되는 탑재체 제작과정에 참여하면서 우주항공 분야 매진을 결심해 24년간 과학자, 교육자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왔다.
이번 인재영입식은 입원...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선 도입
오는 2025년부터 과학영재학교 재학생들은 4대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광주과학기술원(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학사규정과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2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신제품·서비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 및 정보통신 융합 기술·서비스와 연구개발특구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성장·전략산업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혁신 기술·서비스와 모빌리티 신기술·서비스 등 5개 부처 7개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 중이며, 이번에 환경부의...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우리에게 주어진 혁신의 기회를 잘 살리면서도 안전하게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균형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눈 뜨면 인공지능(AI)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같은 강력한 규제보다는 진흥을 도모하고, 부작용에 대응할 수 있는 AI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윤규 차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규범 논의 주도를 위한 간담회’를 28일에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안 제정 합의 등 주요국의 인공지능 규범 관련 주도권 경쟁 동향을 민간과 함께 공유하고, 우리나라 인공지능 규범 정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발표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에 따라, 3대 주력기술 분야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 협의체 출범·운영 △미래 핵심기술 분야 R&D 중점 지원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연구 인프라 및 국제협력 강화 등 세부 추진전략에 대한...
25일 대검찰청이 한국과학기술원(연구책임자 전우정 카이스트 교수)에 용역과제로 발주한 ‘기술유출 피해금액 산정 등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기술유출 사건의 특징을 △화이트칼라 범죄 △전‧현직 직원에 의한 발생 △대부분 초범이라고 정하고 있다.
전우정 교수는 “요즘 기술유출 사건 추세는 기술을 빼 온 뒤 해외 회사에 취업하거나 회사를 설립하는...
과제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 종근당바이오 등 연구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술 가치를 평가하고 신규 후속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주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원천기술 확보다. 기초원천기술연구를 통해 후보 치료제를 선정하고 전임상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내년 정부 R&D 예산, 올해 대비 14.6% 감소“미래지향적으로 선택과 집중해야”현장에서는 ‘글로벌 R&D’ 지나친 강조 부작용 우려도
내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이 올해보다 15%가량 삭감되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새로운 체계로 탈피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통”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 현장의 반응은...
대검 연구과제 용역을 맡은 전우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미국처럼 피해액이 얼마면 양형은 몇 년인지 구간별로 나누면 정확할 텐데, (한국은) 이런 기준이 없다”며 “법원은 기술유출 피해액과 이득액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으로 판단한다. 적절한 양형을 선고하기 위해서도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액 또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수소생산·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도시공사, KAIST(한국과학기술원), KOTITI 시험연구원, 현대건설이 함께 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수소 및 연관기업 2642개 사 중 30%에 달하는 719개 사가 입지해 있으며 인근 중부권까지 포함할 경우 50%에 육박한다.
평택은 철도, 고속도로, 항만...
핵심기술 연구와 더불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업혁신형, 수요지향형, 국제협력형 등 3개 트랙의 산학 프로그램을 필수과정으로 구성하고 현장 문제해결연구, 자기 주도적 창의 자율연구 등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향후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 한국과학기술원...
전작 대비 생산성이 59% 향상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0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낸드는 500단 이후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더 높게 쌓기 위한 기술과 함께 측면 스케일링(Scaling)에 필요한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기술, 다중 저장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술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6월 대검찰청이 용역과제로 발주했고, 한국과학기술원(연구책임자 전우정 교수)이 연구를 진행했다.
검찰은 기술유출 사건과 관련한 피해액 추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피해 회사가 유출된 기술에 투자한 비용을 합한 금액을 최소한의 피해액으로 정해오기는 했으나, 법원에서는 ‘계산 방식이 추상적이고 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은...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분야별·대상별로 체계화한 ‘K-스타십’(가칭)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외국인 인재 국내 정착을 위해 국내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외국 인재가 영주권이나 국적을 간소화된 절차로 취득하는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을 4대 과학기술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까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