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서울대팀 큐브위성 'SNUGLITE-Ⅱ'가 사출됐다. 이 위성은 기창돈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팀이 만들었으며, 글로벌위치시스템(GPS) 반송파 신호를 활용해 정밀하게 대기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았다.
서울대 학생팀은 오후 4시 29분과 5시 56분께 큐브위성에서 상태 정보...
금융보안원은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정부(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기관으로 재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민간 인증기관으로 금융분야에 특화된 심사∙인증 수행 중이다.
금융보안원은 2015년에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패턴에 알맞은 요금제로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덤이다.
하루빨리 5G 중간요금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통사와 과기정통부의 의지만 남았다. 구색맞추기가 아닌, 정말로 소비자들이 고심하며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 출시를 기대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새 정부의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과기정통부는 완전한 양방향 교신을 위해서는 자세 안정화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큐브 위성의 다음 교신 예정시간은 이날 오후 3시 48분, 5시 26분으로 예정돼 있다.
앞으로 성능검증위성이 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치고, 남아있는 3기의 큐브위성도 예정대로 사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약 26GB(기가바이트)를 기록했다.
5G 가입자 수도 23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요금제를 다향하게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4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2347만 명으로,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32%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데이터의...
과기정통부는 28일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심의회의를 통해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배분·조정안(주요R&D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24조7000억 원 규모다. 주요 정책 분야에 △전략적 투자 강화 △국민 체감성과 창출 촉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
브리핑을 맡은 주영창...
다만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자율규제기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사실상 지난 정부가 추진하던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온플법)은 폐기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
“세계와 거꾸로 가는 플랫폼 정책”…소상공인·시민사회 반발
소상공인 업계와 시민사회는 자율규제를 사실상 방임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이어 “향후 현금성자산 약 1500억 원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한글과컴퓨터 지분 15%을 보유해 최대주주인 한컴인스페이스가 과기정통부의 '6G 저궤도 통신 실증을 위한 초소형 통신위성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6G에 대응하는 사업영역까지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들과 만나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언급하며 기술패권 시대에 출연연이 기술주권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출연연구기관장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대표 및 전문가와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플랫폼의 부작용을 해소하면서 업계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공동대표이사,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재현 당근마켓...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교신 결과 브리핑’을 통해 성능검증위성이 22일 새벽에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능검증위성은 전날 오후 4시 누리호에 실려 발사돼 약 13분 뒤 궤도에 올랐다. 그로부터 약 29분 뒤인 4시 42분께 남극 세종기지에 처음으로 기본상태 정보를 보낸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와 동일한 성능의 발사체를 2027년까지 4차례 더 발사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경쟁력을 갖도록 돕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누리호 로켓의 추력을 높이고 탑재 위성의 무게도 늘리면서, 발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체연료 엔진 개발에도 나선다. 이제 우주산업 개척의 시작이다.
300여 개 민간기업 참여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뉴스페이스’ 개막 민간이 만든 성능검증 위성대학이 만든 큐브위성도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개발에는 국내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2차 발사 성공을 토대로 한국 우주개발 산업은 정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로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누리호 개발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간 6873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을 통해 누리호를 추가로 4차례 더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과 향상된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발사체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체계종합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 낮 길이만큼 긴 불기둥을 내뿜으며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 하늘로 날아오른 지 1시간 10분만인 오후 5시 10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누리호의 성공을 알리는 소식이 발표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우주산업 개발의 첫 걸음을 떼는 순간이다....
마지막 단계인 위성모사체도 발사 후 15분 47초에 분리했다.
이륙 후 1단, 페어링, 2단 분리, 위성 모사체 분리 등의 모든 비행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누리호는 약 30분간 데이터 분석에 돌입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지상국과의 교신 현황 등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뒤 오후 5시 10분께 발표할 예정이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한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누리호 2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전날 누리호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발사장으로 이송해 발사대에 기립·설치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최대 변수로 꼽혔던 기상상황도 긍정적입니다. 이제,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21일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