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검사장의 재산 증가액은 행정부와 사법부 등 전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2328명 가운데 최고다.
공직자 윤리위는 이번 심사에서 진 검사장의 주식 매입 경위와 넥슨과의 관계를 집중 심사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진 검사장은 해명을 통해 "김정주 대표와의 친분이 아닌 지인으로부터 넥슨 주식을 팔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매수한 것"이라는...
최근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38억원의 주식 시세차익을 올린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진 본부장은 부적절한 시세차익을 챙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지 6일 만에 침묵을 깨고 입장을 내놓았다. 2005년 당시 지인으로부터 넥슨 주식을 팔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매수한 것일 뿐, 이...
심사와 검증을 받아왔지만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며 “공무를 수행하면서 넥슨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거나 영향을 미친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검사장은 지난 25일 발표된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를 통해 게임 회사 넥슨 주식 80여 만 주를 126억 원에 매각해 지난해 37억 9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식 대박' 논란을 샀다.
정부·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고위 공직자 2328명의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관보에 따르면 중앙·지방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3억3000만원, 국회의원은 19억6000만원, 고위 법관은 20억4000만원으로 집계돼 고위 법관의 평균 재산이 가장...
오늘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지난해 ‘안랩’주가 상승으로 841억7800만원 늘어난 1629억27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재산은 전년보다 5294만원 증가한 138억800여만원이고요.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해보다 1억2800만원 증가한 14억2900만 원의...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신고 때보다 3억5000만원 정도 증가했다.
작년 신고 때도 박 대통령의 재산은 전년보다 3억3592만원 불어났고, 2014년 신고 때는 2억2836만원 늘어났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25억5861만4000원에서 3년 연속 늘었고...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지난해 재산변동사항을 2월까지 신고해야 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기간 박 시장은 136만원 줄어든 –6억8629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가액변동액이 412만원 증가했지만 순 감액이 548만원으로 더 많은 결과다.
박 시장의 토지 4955만원에서 5467만원으로, 예금은 4291만원에서 4580만원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6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재산신고 대상자 1813명의 74.6%인 1352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개 대상자의 59.4%(1077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인 경우가 공개대상자의 28.2%(512명)로 가장 많았다. 50억원 이상 자산가는 58명(3.2%)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극심한 경기침체 와중에도 의원들 10명 중 6명 이상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기준으로 의원 290명 중 65.2%인 189명의 재산이 1년전에 비해 증가했다. 전년도(2014년) 재산 증가 의원 비율 81.8%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13년도 64.5%와 비슷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공직자 재산현황을 공개했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지난해보다 9억8888만원 증가한 175억7136만6000원을 신고해 공직유관단체장 중 1위에 올랐다. 전체 공직자 중에서도 우병우 민정수석비서관,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 김홍섭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에 이어 네 번째로 재산이 많다.
임 원장은 본인이 소유한 대전시 소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대권 잠룡’ 3인의 재산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629억27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보다 12배 많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보다는 무려 100배 이상 많은 액수다.
지난해 안 대표의 재산 증가액은 841억7천800만...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 고위공직자 중 김학균 상임위원의 보유재산이 97억2013만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김 상임위원은 55억5415만원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 소유로 30억8554만원에 해당하는 건물 6채를 갖고 있다.
그는 상가 임대수익과 채권 일부를 상환...
25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은 모친과 배우자, 자녀를 합쳐 1억5811만원이다.
진 원장은 지난 재산 공개 당시 9138만원을 신고했는데 1년 사이에 재산이 6673만원 가량 늘었다. 이는 성과급 대부분을 부채 상환한 데 따른 것이다.
서태종 수석부원장 역시 재산이 늘어 모친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우 수석은 393억67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409억2599만원)에 비해 16억원 가까이 줄었지만 정부 고위공무원, 국립대학 총장, 공직 유관단체 임원, 기초ㆍ광역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ㆍ도교육감 등 고위공직자 1813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우...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고위 공직자 1813명에 대한 2015년도 정기 재산변동 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올해 2월말일까지 신고한 내용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년 전보다 1억475만2000원이 줄어든 21억6081만4000원을 신고했다. 토지·주택 공시가격, 회원권 평가액...
이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각각 공개한 ‘2015년도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정부 공직자의 재산 보유액은 구간별로 50억 원 이상 58명(3.2%), 20억~50억 원 277명(15.3%), 10억~20억 원 401명(22.1%), 5억~10억 원 512명(28.2%), 1억~5억 원 457명(25.2%)이었다.
재산이 1억 원 미만인 사람은 108명(6.0...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공직자윤리위는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지방자치단체·교육청 3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2016년 정기재산신고 대상자는 13만7000명으로, 이 가운데 정무직과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은 3월 말 관보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선출직과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직 7급 공무원 이상 등 21만명이다.
신고 대상 공직자는 2015년 12월31일 현재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www.peti.go.kr)에 등록해야 한다.
이번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은 3월29일자 관보에서 공개된다.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특히 금융실명제 도입과 군(軍) 사조직 개혁, 공직자 재산 공개 등의 국가개혁은 깨끗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 며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맞추어 우리 경제 선진화 추진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셨다. 또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등 역사 바로세우기에도 노력하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