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신고가 공개됐었는데 하도 오래 된 일이라 서류가 소멸됐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지금 현재 재산관리상황은 그 이후 일”이라며 “남편이 마련한 은퇴 후 거제도 집이라든가, 연립주택 재건축이라든가, 제가 매년 신고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유엔 공직자로서 이렇게까지 자세한 건 아니더라도 매년 재산신고 하고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론은 공감하지만 법안을 만들고 제출하려면 간단치 않은 문제들이 많으니 정밀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그는 1993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받은 직후 공직자 재산 공개 때 순전히 재산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물러난 일이 있다. 그 뒤 외국 유학을 통한 퇴수(退修)를 했고, 이를 계기로 국민대 교수와 총장으로 일하게 됐으니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고...
그는 “게다가 총리 후보자는 부친 상속재산을 뒤늦게 발견해 신고했고 자신은 몰랐다고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미 본인이 미신고 상속재산에 대한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짓말 의혹이라는 말까지는 아직 붙이지 않겠지만, 총리 후보자가 5대 고위공직자 배제요인 중 3가지에 해당하는 것은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이전하고, 대통령의 24시간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제도·대통령 인사 추천 실명제 도입과 경호실 폐지 등을 약속했다.
또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수사권 조정,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정보원의 해외안전정보원 전환, 감사원 독립성 보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권의 철폐와 재벌개혁 등...
손 대변인은 “이런 소득은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재산공개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는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고 부연했다.
설희 씨의 이중국적 논란도 부인했다. 손 대변인은 “설희 씨는 미국 국적은 보유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아울러 영주권조차 신청한 사실이 역시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후보 검증이란 미명 아래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후보와...
반면 전재수 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2014년 딸 안설희 씨의 재산등록 시 재산 공개 거부를 했다"며 "재산 공개 고지 거부를 하려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서 '독립생계유지'와 '세대 분리' 조건 두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설희 씨가 미국에서 박사과정 조교로 일하며 1년에 40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어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혹시 공개해서는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 있어야 하는데 안설희 씨의 세대분리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꼽았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 측은 "네거티브 전략"이라며 일축했다.
하지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야 하는데 안설희 씨의 세대분리가 돼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전재수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는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들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데, 혹시...
반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헌법재판소의‘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내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회의원과 행정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고등법원 부장 이상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2276명의 평균 순자산(보유자산-부채)은 17억3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2272명의 순자산 평균보다 7% 늘어난 규모다.
일반가구와의 격차는 2015년 5....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소속 의원 평균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48억 3500만 원, 자유한국당 31억 9200만 원, 더불어민주당 29억 7500만 원, 정의당 4억 60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정당 내 재산 1위는 김세연 의원으로 총 1558억 8500만 원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 등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약 1195억5000만 원이었다. 지난 신고 때보다 약 433억7000만 원 줄어든 것으로, 본인 명의 안랩(186만 주) 주가가 내려 평가액이 435억여 원 하락한 영향이 컸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공직자가 아닌 문재인 전 대표를 제외한 3명의 주자 중 이재명...
31억6950만 원(3억3592만 원 증가) △2016년 35억1924만 원(3억4973만 원 증가) 등 매년 2∼3억 원 규모로 늘어난 재산을 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의 현재 재산액은 취임 직후와 비교하면 11억7900만 원 증가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직무정지 상태이긴 하지만 재직 중이었기 때문에 이번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부총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2억2500만 원 늘었다.
이 부총리와 배우자 예금이 각각 3450만원, 749만원 등 4199만 원 늘었다. 부부가 보유한 5채의 오피스텔과 아파트 공시가액도 2278만 원 늘어났다.
이 영 차관은 3143만 원이 증가한 8억2370만원을 신고했다.
교육부 유관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의...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최양희 미래부 장관의 재산은 총 37억8022만3000원(배우자 재산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직 장관 가운데 단연 1위 수준이다.
◇월급 모은 최양희 장관, 1년새 3억3000만 원 불려= 최 장관이 신고한 재산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각 10억6706만9000원...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김 장관은 경기 고양 일산(2억3200만 원)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5억4300만 원), 배우자 소유 충남 아산 대지(3억826만 원), 가족 예금(1억6558만 원) 등을 합쳐 12억9942만 원을 보유했다.
채무는 8억2837만 원이었고 본인 예금이 4319만 원에서 1억2882만 원으로 8795만 원 늘었다. 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김 장관의 신고재산은 9억7385만 원으로 1년 새 2억9955만 원 늘었다.
김 장관은 경기 과천 별양동 아파트(6억100만 원)와 부부 공동명의의 용인 수지구 성복동 아파트(6억7000만 원), 배우자 명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피스텔 분양권(1억63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가족...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의 지난해 연말 기준 재산 총액은 37억8022만3000원이다.
최 장관이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각각 10억6706만9000원, 13억4987만9000원이다. 여기에 본인과 부인 명의의 아파트가 각각 8억8000만 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을 보면 강호인 장관은 경남 함안과 거창 일대에 보유한 땅값이 300만 원, 대구와 과천 등지에 있는 자신과 모친의 아파트 3채 가격이 6700만 원 올랐다.
특히 과천 별양동 주공아파트(149.62㎡)가 3800만 원이나 올랐다. 자동차는 2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원래 SM5...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조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9637만 원 늘었다.
조 장관은 본인 및 배우자, 자녀 등 가족 명의의 예금 12억210만 원과 건물 11억 원, 금 944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정섭 차관은 18억9466만원을 신고했다.
환경부 장·차관 및 산하기관장 등 고위 공직자 8명의 평균 재산은 약 11억5686만원으로...
이는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중 재산총액 상위 3위에 해당한다.
정 본부장은 서울 서초동 아파트, 강남 다가구주택 등 26억 원 상당의 건물과 4억7000만 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과 은행 예금은 43억 원에 달했다.
복지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정기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이 54억2043만 원,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45억982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