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90억 복지부 ‘1위’

입력 2017-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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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31억614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정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3000만 원정도 늘었다.

방문규 차관도 2억4000여만 원이 증가한 32억2760만 원을 신고했다.

복지부 소속 고위공무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정 본부장은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 가액, 저축이 4억여 원 정도 늘어난 90억6718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중 재산총액 상위 3위에 해당한다.

정 본부장은 서울 서초동 아파트, 강남 다가구주택 등 26억 원 상당의 건물과 4억7000만 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과 은행 예금은 43억 원에 달했다.

복지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정기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이 54억2043만 원,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45억9822만 원,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이 41억2756만 원,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이 36억5747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많은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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