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플라스틱 제조 업계와 석유화학 업계의 공정 거래를 위해 1일부터 표준계약서가 도입됐다. 그간 원자재를 공급하는 석유화학 대기업과 물건을 납품하는 대기업 사이에서 넛 크래커(nut cracker) 신세를 호소했던 중소 플라스틱 제조 업계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플라스틱 제조 업계와 석유화학 업계의 플라스틱...
중국과 러시아는 서방의 금융 제재를 피하기 위해 양국 간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을 늘렸다. 러시아 수출 대금 중 위안화 결제 비중은 전쟁 전 0.5% 미만이었지만 지난해 9월에는 14%까지 증가했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에너지 수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43% 늘었다. 액화석유가스(LPG)의 경우 수출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중국에서 러시아로의 반도체 수출도...
자유무역지대(AfCFTA) 협력 확대 추진
△집중호우 관련 광산안전 현장점검
△튜브, 물안경 등 여름 성수기 용품 수입통관 전에 불법 제품 사전 차단
27일(목)
△산업부 장관 10:00 에너지신산업 수출 동력화 원탁회의(대한상의), 14:00 본회의(국회)
△에너지신산업, 수출 강국으로 도약(석간)
△산업시설, 보험제도와 연계한 민간자율형 안전관리체계로 전환...
이날 기업소개에 나선 심규환 시지트로닉스 대표는 “시지트로닉스는 질화갈륨(GaN)을 사용한 파워와 무선주파수(RF) 소자 등을 상용화해 차세대 게임 체인저 아이템을 확보했다”며 “당사 핵심 기술인 에피(Epi) 공정 기술을 적용한 자체 파운드리 라인인 ‘M-FAB’을 통해 자체적인 생산에서 파운드리까지 아우르는 특화반도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겠다”고...
또한 환구시보는 “CPTPP 회원국이 중국의 가입을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는 공정성과 개방성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역 협정’이 될 잠재력이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로 결성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애초 미국이 주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파생된...
옐런은 “양국 정부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방식으로 경제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넓다는 게 내 믿음”이라면서 “미국은 승자독식 접근이 아니라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공정한 규칙에 기반을 둔 건전한 경쟁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기업이 무역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으며 미국과 중국이 특정 경제 문제에 대해서 ‘직접’...
박 부원장은 "미국 TSA, 유럽 ECAC와 국가 간 성능 인증제 상호인정 기반을 마련해 보안장비 수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KTL이 보유하고 있는 55개국 160 여개 해외네트워크와 나라별 규제 정보를 집대성한 해외인증 정보시스템(Certinfo)을 활용해 무역기술장벽(TBT)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몸이 두 개라도...
심리학사전에 의하면 편견이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과 태도’라고 정의한다. 학자들에 따르면 △자존감이나 자기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클수록 상대를 낮춰보는 경향이 있고, △잘못된 학습의 결과가 편견으로 고착화될 수 있으며, △잘 모르거나 부정확한 근거에 의한 잘못된 선입관 등으로 편견을 갖게 된다고 한다. 그릇된 편견을 가졌을 때의...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이던 무역수지도 지난달에는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수출 확대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세일즈 외교를 통한 수출, 수주, 투자 유치 성과를 뒷받침하는 부처별 후속 조치를 늘 챙기고...
무협 브뤼셀지부, EU의 CRMA·NZIA 관련 우려 전달법안별 세부 사항 우려 전해…“지속적 의견 제기할 것”
무역업계가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탄소중립산업법(NZIA) 관련 우려를 EU 집행위에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협회) 브뤼셀지부는 30일 EU의 CRMA, NZIA와 관련한 우리 기업의 의견을 취합해 유럽한국기업연합회와 함께 EU 집행위에 의견서를 보냈다고...
신산업ㆍ기업 경영 등 5대 분야 171건 과제 도출반도체ㆍ미래차 경쟁력 가로막는 규제 개선 촉구수출 회복 위한 글로벌 무역전략 분야 개선 요구
"첨단 기술개발로 전기자동차가 배터리 같은 전력저장장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관련 제도는 없거나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가 보유한 전력을 전력망에 연결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차 자원화...
롯데는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며, 공정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판로 개척에...
청바지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원단과 공정무역 면을 혼방해 만든 리사이클 데님을 사용했고 데님 팬츠부터 아노락, 원피스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이더는 커피를 내리고 버려지는 부산물이자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리는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냉감 웨어 ‘콜드 브루 시리즈’를 선보였다. 커피 자체의 뛰어난 탈취‧항균‧소취 효과로 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공정하고 공평한 대우와 충분한 보호 및 안전을 포함한 국제관습법 상 외국인에게 인정되는 대우를 최소기준대우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법령과 중재판정부의 절차명령에 따라 판정문 등 본 사건 관련 정보를 최대한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이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 내 배터리 기업들이 생산능력(CAPA) 확장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양극재의 경우 엘앤에프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지만, 음극재는 기술 개발과 국산화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엘앤에프는 미쯔비시그룹이 보유한 차세대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IRA 법안에 따른 북미...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불법쟁의회의 손해배상 판결’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경제 6단체는 민법이 공동불법행위를 한 사람 모두에게 발생한 손해 전부의 책임을 지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