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중국 공자학원 등 블랙리스트 지정블랙리스트 지원받은 대학 등 지원불가 방침중국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할리우드 영화사도 제재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한 규제 영역을 기술에서 교육, 문화로 넓히고 있다.
5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안보에 위협이 되는 중국과 러시아 연구기관 블랙리스트를 발표하고 해당 기관들로부터 자금...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직접 체험한 것으로,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나온다. 공자는 일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학문 수양의 발전 과정에 대해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耳順)...
공자는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도 하게 해서는 안 된다)을 가르쳤다. 무려 2500년 전이다. 물론 ‘스스로 원하지 않는 바’ 뿐만 아니라 ‘원하는 바’ 역시 이제는 남에게 함부로 권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늙고 젊고 상관없이 라떼와 꼰대에 대한 경고가 커지는 만큼 소통과 배려가 중요한 덕목으로 부각한다.
민간경제단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기에 적당한 것이 좋다는 말이 백번 옳다.
비만이나 사춘기 조숙아에서는 골 연령이 자기 나이보다 빠른 경향이 있다. 골 연령이 빠르면, 일찍 성장판이 닫혀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 아이들의 키가 또래보다 큰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이 일찍 멈추기에 성인이 됐을 때 키는 오히려...
위(衛)나라의 공손조(公孫朝)가 자공(子貢)에게 “공자는 어디서 배웠소?”라고 묻자 그의 대답. “문왕과 무왕의 도(道)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사람 중에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그중 큰 것을 기억하고, 현명하지 못한 사람도 그중 작은 것을 기억합니다. 문왕과 무왕의 도를 지니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어찌 배움이 없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어찌...
안회(顔回)가 마음의 재계가 무엇이냐고 묻자 공자가 한 말.
“잡념을 떨쳐버리고 마음을 한데 모아야 한다.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깨닫고, 마음으로 깨닫지 말고 고요하고 텅 빈 경지로 감응하거라[若一志 無聽之以耳聽之以心 無聽之以心而聽之以氣]. 귀는 감각적인 소리를 듣는 데 그치고 마음은 지각하는 것에 멈춘다. 그러나 기는 마음을 비워 사물을 있는...
당시 노(魯)나라에 있던 공자(孔子)는 이 소식을 듣고 “정책이 관대해지면 백성들이 경박해지고 백성들이 경박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정책이 강경해야 한다”며 정책의 적절한 조화를 강조했다. 출전 좌전(左傳).
☆ 시사상식 / 뱀부 실링(Bamboo ceiling)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맞닥뜨리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의미한다. 아시아계가 겪는 일종의...
☆ 고사성어 / 박문약례(博文約禮)
‘지식은 넓게 가지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는 공자(孔子)의 말에서 유래했다. 원전은 논어(論語) 옹야(雍也) 편. “군자가 글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그것을 요약한다[博學於文 約之以禮]면 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라고 한 공자는 지식은 넓을수록 좋지만, 그것이 단지 지식으로만 그치고 행위와는 무관하게 되지 않기를...
재정 적정성에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여유자금이 과다한 8개 기금에 공자기금 예탁 확대 등을 권고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여유자금이 과소한 5개 기금에 대해서는 사업조정 및 신규 수입원 발굴을 권고했다.
기금의 기능·역할·재원조달방식이 유사한 정보통신진흥기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에 대해서는 통합을 권고했다.
30개 기금(국민연금 제외)에 대한...
공자(孔子)가 한 말이다. “인위적인 작위가 없이 나라를 다스린 사람이 순임금이다. 어떻게 했을까.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바르게 남쪽을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다[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순임금 자신이 도덕적 모범이 돼 사람들이 저절로 따르게 되어 요즘처럼 다스리기 위한 각종 법제를 정해 규제하지 않아도 저절로 다스려졌다는...
서울 종로의 문묘에서는 공자를 기리는 성대한 제사를 구경하려는 인파가 빼곡히 자리를 채웠다.
한국영상자료원이 1936년께 촬영된 일제강점기 영상을 복원한 장면의 일부다. 1899년 한국으로 건너온 캐나다계 미국인 사업가 제임스 헨리 모리스가 촬영한 5시간 14분 분량의 원본 영상에는 외국인 눈에 비친 당대 조선 사회상이 다수 담겼다.
87년 전인 1936년...
문제가 계속 확대될 경우 ECB는 금년에 코스를 빠르게 변경하고 금리를 다시 인하해야 할 수도 있다. 공자는 지나침을 경계하며 차라리 미치지 못하는 것이 더 좋은 것임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표현했다. 금리를 지나치게 인상하느니, 조금 미치지 못할 정도로 인상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맹자는 공자가 자신을 부르는 방법이 옳지 않아서 임금이 불러도 가지 않은 것을 훌륭하게 여겼다는 고사를 인용했다. 맹자는 “현인을 만나고 싶어 하면서 그에 맞는 방법으로 하지 않는 것은, 그가 들어오기를 바라면서 그 들어올 문을 닫아둔 것과 같네. 의는 사람이 걸어나갈 길이요, 예는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니[夫義 路也 禮 門也] 오직 군자라야 이 길을 따라갈 수...
사랑이 좌절되면, 사랑한 만큼 미움이 생기고… 또 그게 남자들인가 봐요.” 마치 타인의 일에 대해 바라보듯, 분노도 슬픔도 없는 듯한, 차분하고 투명한 눈길을 던지면서 그녀는 진료실을 떠났다. 원숙한 누님 같은 눈빛이었다. 저절로 고개가 숙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공자
최영훈 닥터최의연세마음상담의원 원장
공자(孔子)는 대부분의 사람이 남을 가르칠 때 알고 있는 것을 다 말해주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일러주지 않은 것이 있는가? 알면서 일러주지 않은 것은 없다. 가령 어떤 비천한 사내가 나에게 찾아와서 묻더라도 그가 마음을 비우고 성실한 태도로 임한다면 나는 그 일의 두 끝(兩端)을 그에게 반문하여 일러주고 내가 알고 있는 바를 아낌없이 다...
애공(哀公)이 “제자 중에 누가 배움을 좋아합니까?”라고 묻자, 공자(孔子)가 답한 말에서 유래했다. “안회(顔回)라는 자가 배움을 좋아해 화난 것을 남에게 옮기지 않으며 같은 잘못을 두 번 다시 하지 않았는데[不遷怒 不貳過], 불행히도 명이 짧아 죽었습니다. 지금은 없으니, 배움을 좋아한다는 자를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다.” 안회는 32세에 죽었다. 출전 논어...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와 관련해 발생하는 이자는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이자인데 올해 공자기금 이자는 19조2071억 원 지출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공자기금 이자는 내년 22조2071억 원, 2025년 25조71억 원, 2026년 27조3071억 원 지출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4년간 공자기금 이자 비용이 총 93조7284억 원으로 100조 원에 육박하게 되는 것이다....
공자(孔子)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군자는 도를 좇아 행하다가 중도에 그만두기도 하지만, 나는 그만둘 수가 없다[君子尊道而行 半途而廢 吾弗能已矣]” 이것은 선한 도(道)를 따르는 올바른 행위를 행하면서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어떤 시련이나 유혹이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기 길을 가겠다고 다짐한 공자의 말이다.
☆시사상식/그린슈머(greensumer)...
공자가 한 말이다. “말 네 마리가 끄는 전차 천 대를 가진 큰 나라를 다스리려면 일을 정성껏 처리하고 백성들에게 신용이 있으며, 비용을 절약하고 인재를 아끼며, 백성들에게 일을 시킬 때에는 아무 때나 하지 않고 적절한 시기를 골라서 해야 한다[道千乘之國 敬事而信 節用而愛人 使民以時].” 출전 논어(論語) 학이(學而)편.
☆ 시사상식 / 나우족
나이가 들어도...
공자 제자 재아(宰我)가 노(魯) 애공(哀公)에 천자나 제후가 나라를 지켜주는 수호신을 제사 지내는 제단인 사(社) 주위에 밤나무를 심는 이유를 백성이 전율(戰慄)하게 하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전해 들은 공자가 한 말. “이루어진 일은 말하지 않고, 되어버린 일은 간하지 않으며, 이미 지나간 일이라 허물을 탓하지 않는다[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 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