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 B공인중개 관계자는 “이 단지는 송도 안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중형 이상(전용 85㎡ 초과) 가구에 추첨제 물량 50%가 배정돼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도 많이 몰린 것 같다”고 했다.
같은 날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두산 위브 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모든 평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A형은 26가구...
추진위 관계자는 “공공으로 추진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노후도 기준 미달 때문”이라며 “이번 사업이 아니면 이곳은 개발되기 어렵다”고 했다.
도심 복합사업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양재동 M공인중개 관계자는 “양재2동 2구역의 경우 상가나 근린생활시설이 많다”며 “오히려 개발을 하면 손해를 보는 주민들을 설득하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연수구 둔춘동 P공인중개 관계자는 “7~8월까지는 매주 신고가를 갱신할 정도로 매매시장이 활발했는데 요새는 일주일에 한 건도 거래가 되지 않을 때도 많다”며 “매수자들은 언론의 지속적인 집값 고점 경고와 내년 대선 기대감 등으로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고, 매도자들은 다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쉽게 가격을 내리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중심으로 보면 내놓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뜸해진 게 사실이다. 신규 물건이 접수되지 않고, 살 사람도 그 전에 다 사서 매수도 없다. 지금 나와 있는 물건은 몇 달 전 내놓은 적체된 물건들”이라며 “투자 목적으로 물건을 보는 사람들은 대선 이후까지 대기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매수 움직임이...
영천동 P공인중개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보통 입지나 상품성에서 대체로 아파트보다는 뒤쳐진다”며 “그런데도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봐서 고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9월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판교SK뷰 테라스’도 한 차례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지만 결국 완판됐다. 3.3㎡당 분양가는...
부동산 중개업소 개업 감소8월 1075건…2년 만에 최소치정부 규제에 아파트 거래량 감소오프라인 중개시장 과포화 영향수수료 인하·플랫폼과의 경쟁도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의 개업 건수가 월간 기준으로 2년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다. 세금과 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은 데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및 '반값' 부동산 중개료 플랫폼 가세 등이 영향을...
현장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일반형 오피스텔에는 적게는 2600만 원에서 많게는 8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당첨자들이 전매 후 수천만 원을 손에 쥐었다는 후기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떴다방도 성행하고 있다. 청약 희망자를 온라인에서 모집해 청약에 당첨된 사람에게...
현지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전용면적 44㎡형의 경우 즉시 입주 가능한 매물이 10억3000만 원 선에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달 11일 최고 거래가(10억7500만 원) 대비 4500만 원 낮은 수준이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노원구 상계동 한 공인중개사는 “강북권의 경우 중저가 주택이 많아 대출을 묶으면 타격이 큰...
인근 H공인중개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매물이 씨가 말라 금방 나갈 줄 알았는데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니 수요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도 조합 입장에선 값을 낮출 이유가 없으니 지난 번과 같은 가격으로 재입찰하는 것 같다”고 했다.
서울 은평구 수색4구역 재개발조합이 내놓은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 보류지 6가구 역시 시세대로...
이촌동 왕궁맨션·한강맨션·한강삼익 등은 재건축 사업에 한창이다. 지난 9월 한강맨션 아파트가 용산구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촌동 S공인중개 관계자는 "정비사업에 관한 기대감에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며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창천동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 시세나 호가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매물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매수세 위축이 지속되면 주택시장이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종로구·용산구 등이 위치한 도심권(100.7)과 영등포·양천·구로·동작구 등의 서남권(100.6)은 지난주보다 매매수급지수가 떨어졌다. 반면 동남권...
지행동 D공인중개 관계자는 “이 단지는 동두천 안에서도 구도심이고 168가구 규모로 작은 단지라 인기가 없을 줄 알았다”며 “청약자가 몰린 걸 보면 실수요자들이 찬밥 더운밥 안 가리고 분양을 받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대출 규제 발표 직후에는 미분양이 속출했던 대구에서도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서...
노형동 S공인중개 관계자는 “지금은 그나마 더디게 오르는 편”이라며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1000만 원 이상 오른 단지도 많았다”고 전했다.
아파트 매수세도 강하다. KB국민은행 리브 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10월 25일 기준 매수자 우위지수는 120을 기록했다. 0~200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일수록...
인근 C공인중개 관계자는 “창동 일대에 들어선 주공아파트 단지들은 전부 재건축 절차가 한창인데 4단지만 시작도 못 하고 있었다”며 “시에서 재건축 사업도 지원해준다고 하고, 주민들 역시 재건축 추진에 적극적이어서 조만간 안전진단을 받고 정비사업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관문으로 담당 지자체가 주관하는...
갈현동 H공인중개 관계자는 “지난달 총회에서 논의했던 모든 안건이 정상적으로 가결됐다"며 “다음 달 은평구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갈현1구역은 총면적 23만8850㎡ 규모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 전체 4116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갈현1구역은 초역세권 입지를...
신길동 C공인중개 관계자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10억~11억 원 사이로 분양가가 정해질 줄 알았다”며 “예상보다 싸게 나와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했다. 신길AK푸르지오 오피스텔 주변 아파트 시세는 12억 원이 넘는다. 지난해 입주한 신길동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전용 59㎡형은 최고 13억8000만 원을 호가한다.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어선 오피스텔도...
국토부는 먼저 이날 이후 이뤄진 부동산 거래부터 당사자 간 직접 거래인지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인지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는 시세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지만, 가족·지인 간의 직접 거래인 경우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인근 부동산을 거래하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문동 H공인중개 관계자는 “조합이 건축심의 접수를 9월 말 신청한 것으로 안다”며 “접수 한 달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해 주변에서도 놀랬고 앞으로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한다고 하니 남은 단계도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문4구역 맞은편 이문3구역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동대문구청은 지난달 26일 이문3구역 착공을 승인했다. 2018년 5월...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해당 평형 매물이 나오면 6억 원에 사겠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도봉구 방학동 거성학마을 전용 59㎡형은 이날 기준 6억1000만 원으로 호가한다. 이 단지 역시 7월까지만 하더라도 4억 원대에 팔렸지만, 이달 13일 5억9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고가주택이 많은 서울 내 아파트 거래량이...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매수심리가 꺾인 상황 속에서 이러한 호가 하락 조정 현상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양동 S공인 관계자는 “집을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은 없어 최근 거래가 많이 줄었다”며 “매물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 집주인들이 호가를 적게는 20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까지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