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한국부동산원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전세 사기 피해방지 공동대응 △허위매물 모니터링 및...
또 전문가나 공인중개사, 현 단지에 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잠실 일대는 문자 그대로 ‘상전벽해’를 이뤘다. 뽕나무가 가득했던 잠실은 한국전쟁 이후 수해가 잦고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모래밭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1970년대 정부의 한강 일대 개발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른바...
공인중개사가 뽑은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96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62.5%)’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2.1%)’ △GS건설 ‘자이(46.9%)’ △대우건설 ‘푸르지오(33.3...
다만 현재 부동산 시장이 조정세로 접어든 만큼 사업 추진 기대감에 따른 거래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성동구 사근동 S공인중개 관계자는 "신통기획 준비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관련 문의나 거래는 없다"고 귀띔했다.
오 시장의 대표 정비사업인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기업형 부동산 중개회사 집토스는 직영 공인중개사 두 자릿수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집토스는 서울 각지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며 소속 공인중개사가 직접 수집한 매물을 중개한다. 직영 중개 시스템으로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중개 실무 교육기관 ‘집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소속 공인중개사의 실무...
3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남2구역 일대 공인중개업소에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자사 홍보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일대를 지나는 주민들은 가끔 걸음을 멈추고 설계 제안을 비교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10초 이내에 발길을 재촉하는 경우가 많았다.
용산구 보광동 A공인 관계자는 “요즘 (건설사로부터) 타사는 제외하고 자사 홍보 포스터만...
또 전문가나 공인중개사, 현 단지에 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대림3구역 재건축…13개 동, 859가구 규모‘대림삼거리역’ 신안산선 호재 수혜 기대
“대림동 일대에 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는 드물어요.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형이 이 근방에서 유일하게 10억 원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가 법정 단체가 되면 프롭테크 업계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프롭테크 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겠다고도 했다. 다만 프롭테크 측은 여전히 법정 단체화를 반대하고, 공동대응에 나서겠다는 태도라 양측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이종혁 한공협 회장은 ‘프롭테크...
인근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단지 조망은 서울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강남 롯데타워부터 남산타워까지 모두 보인다”며 “건축상과 디자인상도 여러 차례 받은 단지인 데다 서울숲에 붙어 있어 입지도 좋아 부르는 게 값”이라고 했다.
수도권 내 펜트하우스 신고가 행진은 최근 반년 가까이 계속되는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또한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에 관리비 항목을 반영하고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에게 관리비 관련 사항을 안내하도록 하며,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의 경우 50가구 이상 오피스텔 관리인에게 회계장부 작성·보관·공개 의무를 부과해 지자체장에 회계 관련 감독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오피스텔 입주민이 관리비 항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은마아파트 재건축 기대감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찌감치 문을 연 상가 내 공인중개사무소 곳곳에서는 전화벨이 울렸다.
대치동 E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어제 소식이 돌자마자 하루도 안 됐는데 매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아침에도 한 주민이 찾아와 매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갔다”고 귀띔했다.
대치동 C공인중개업소...
이 매물을 가지고 있는 G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물이 너무 안 나가고 있고, 보증금도 더 낮출 수 없어 집주인이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관리비를 보조하는 조건으로 내달라고 했다”며 “전셋값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특이한 케이스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세입자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집주인들이 오히려 세입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가 회원 수 2위 협회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한공협에 따르면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새대한)와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다만 새대한 측에 통합 조건으로 지급할 자금에 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공협 관계자는 "새대한과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며 "협회 정리에 필요한 자금의 액수와 방법 등은...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80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불합격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는 1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이상 정답 문항의 내용이 다소 애매하거나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출제에...
이에 영등포구는 다음 달까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총 2234명을 대상으로 등록사항 일제 조사를 해 부적격자를 가려낼 방침이다.
먼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해 △피성년 후견인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실형 선고를 받고 집행유예 중인 자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벌금형 또는...
금리가 오르고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10일 기준) 노·도·강 아파트값은 각각 -0.40%, -0.40%, -0.20%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연초 산발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5월 말 들어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노·도·강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건 대비 93% 줄어든 수치다.
여의도동 S공인중개 관계자는 “지금은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거래가 아예 끊긴 상황”이라며 “재건축이 가시화되면 가치가 오를 것은 분명하지만 당분간 거래는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프롭테크(부동산+IT기술) 업계가 공인중개사의 협회 가입 의무화 추진에 들끓고 있다. 단일 공인중개사협회 결성과 가입 등록 의무화가 시행되면 직방과 다방 등 프롭테크 플랫폼을 통한 중개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롭테크 업계는 이 법안이 ‘제2의 타다’ 사태를 낳을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보통 입주를 앞둔 단지 인근 공인중개 업소에는 전세를 찾는 손님이 많지만, 지난 7일 방문한 일대 공인중개 사무소에선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단지 내부와 주변이 막바지 공사로 바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주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입주장이 열렸지만 전·월세 수요는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사무소 곳곳에선 ‘급전세’...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전세사기 및 불법중개 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사기 및 불법중개 상담신고센터는 앞서 2020년 2월부터 운영하는 '거래질서 교란행위 및 불법중개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신고센터에서는 전세사기, 불법중개 이외에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무등록 중개행위 △유사명칭 사용 △표시·광고 위반행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