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경제 뉴스와 진술 거부권, 표현의 자유는 공안정국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상호작용하고 있다. 사실 공안정국이라는 것이 실체가 없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이미 4·19혁명을 비롯해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소중한 경험들을 갖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는 국민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비판을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하루 빨리 경제 뉴스가 주요 언론을...
텔레그램의 일 평균사용자 역시 121만 1746명을 기록해 이전 주보다 약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헌 의원은 "텔레그램 사용자 숫자는 박근혜 정부와 검찰의 사이버 공안정국에 대한 민심 표출"이라며 "정부의 과도한 개인통신정보 수집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검찰이 만들어낸 사이버 ‘공안 정국’에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사이버 망명’을 시작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카카오톡 관계자가 검찰 주재 회의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오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까지 출석해야 합니다.
양파 껍질 벗기듯 하나 둘 카카오톡에 대한 문제점이 나오면서...
검찰 ‘공안통’ 출신으로서 국민적 과제로 자리잡은 국정원 개혁의 방향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서 전 2차장을 경질한 다음 날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환골탈태'를 강도높게 주문한 바 있다. 부산 태생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사시 22회 출신으로 법무부 공보관과 서울 중앙지검 1차장, 법무부 보호국장...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의료휴진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선 현재 의료인들이 처한 상황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떠한 명분도, 어떠한 정당한 요구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우선할 수는 없다”며 10일 파업을 예고한 의협에 집단휴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야정과...
또한 그는 박근혜 정부의 행보를 신 공안 정국이라 비판하고 이석기 사건에 대해선 보복정치라고 비난한 바 있다.
박은지 부대표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박은지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은지 사망, 안타깝다”,“박은지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박은지 사망, 사인이 뭘까”라는 등...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공안정국 조성과 국가기관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국민을 희생양으로 삼은 제2의 부림사건으로, 사상 초유의 외교문서 위조 사건이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 전이라도 조사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할 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특히 민주당은 현 정권의 ‘책임론’ 부각시켜 6·4지방선거에서 정국 주도권을 쥘 반전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도,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 진실 규명도 특검 말고는 답이 없다”며 “국정원과 검찰의 도덕적 해이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같은당...
학생운동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에 대학가를 누비며 공안정국의 최전선을 헤쳐 온 이들로,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종북’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할 말은 한다. 그게 바로 386의 매력이다. 386 의원 중 한 명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나아가 국가 안보에 대해 쓴소리를...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선친 전철 답습’ 발언으로 정국이 다시 급랭하고 있다. 여야가 어렵사리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상황에서 막말정치로 다시 파행할 우려가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유감 표명을 할 이유가 없다”며 “유감표명을 하려면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장하나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이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돌발 발언을 내놔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 의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중정'이라는 무기로 공안통치와 유신통치를 했지만, 자신이 만든 무기에 의해 암살당하는 비극적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
장하나, 양승조
장하나·양승조 민주당 의원들의 돌발 발언에 정국이 어수선하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중정'이라는 무기로 공안통치와 유신통치를 했지만, 자신이 만든 무기에 의해 암살당하는 비극적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반면, 범친노계 4선인 신계륜 민주당 의원은 “여야 대표 협상에 청와대가 깊게 개입해 여당 대표의 협상권을 제대로 못 발휘하게 했다”며 “진보단체 압수수색이나 전교조 문제도 여야가 협의할 문제인데, 전부 사법부로 옮겨가 공안통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박근혜정부를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했다.
신율 명지대...
민주당은 우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사 역사교과서 문제를 비롯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교육 당국의 법외노조 통보 등을 놓고 공안정국을 대대적으로 비판하면서 응수했다. 민주당은 정부에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고, 이에 새누리당은 그 외에 교과서에서 북한의 주체사상을 긍정적으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다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면서 정국에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다음은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폐기 의혹 관련 수사 일지다.
▲2013년 6월20일 =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국가정보원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발언. 여당이 발췌록...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등록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운영하던 '봉하 이지원'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하지 않은 별도의 회의록이 저장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회의록은 삭제된 원본 회의록과 다른 내용이지만...
이에 전교조는 "고용부의 시정명령은 국정원 사태 등으로 위기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전교조를 탄압해 공안정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규정했다.
또 "특권경쟁 교육폐기, 뉴라이트 교과서 반대, 교육민주화와 참교육 운동 등을 전개한 전교조를 와해해 수구보수세력이 교육을 장악하려는 음모이자 노동운동 탄압과 노조 말살 정책"이라고...
또 “이번 사태는 국정원 대선개입 재판에 대한 간섭이자 공안정국의 시작이요 우리 검찰의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법사위원 일동은 법사위 소집요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현안을 파악하고 그 대책을...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간섭이자, 공안정국의 시작이요 우리 검찰의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갖고 "앞으로 진행될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