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가격은 올려주고, 시총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한화투자증권은 "경기 고점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고, 경기 여건 상으로도 수급적으로도 코스닥이 계속 좋아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코스닥 지수 상승률은 2.1%로 코스피 등락률(-3.1%)을 월등히 앞선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27일 본지가 자기자본 10대 증권사(미래·한국·NH·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키움·대신)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증권사들의 연결기준 현금보유액은 총 39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41조7000억 원) 대비 6.24%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8곳은 작년 말보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 조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당에서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를 단수(감정평가사 1명)에서 복수(2명) 평가로 바꾸는 법안을 내놨다.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법은 지난 2015년 복수 평가에서 단수 평가로 바뀐 바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8년 만에 평가법이 바뀌는 셈이다. 다만, 복수 평가법 도입 시 투가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그는 "특히 소멸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 청산 시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합병을 위한 핵심은 결국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공시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보다 높은 수준으로 양사의 주가가 반등하거나, 합병 이후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이 공개될...
지난달 12일에는 전체 임직원(1분기 공시 기준 직원 수 125명)의 40%에 대해 희망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
늘어난 원자재 가격에 더해 일본 맥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국내 맥주업체들의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맥주가 영업이익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경쟁을 치열하게 만드는 것은...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표구간별 세율을 0.05%포인트씩 인하하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는 2026년까지 3년 연장한다.
현재 특례로 6000만 원 이하는 0.1%에서 0.05%, 6000만 원 초과 1억5000만 원 이하는 0.15%에서 0.1%, 1억5000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는 0.25%에서 0.2%, 3억 원 초과 4억500만 원 이하는 0.4%에서 0.35...
5년도 되지 않는 사이에 승용 모델은 37.5%, RV는 32.2%나 가격이 오른 셈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등 고가의 차량 가격이 포함된 점을 고려해도 적지 않은 상승률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금리 등으로 수요 축소가 이어지며 3분기부터 비수기가 시작되자 할인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 것이다. 또 반도체 공급난 완화의 기저효과로 인해 올 하반기...
CU는 하반기 가격인하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반면 GS25는 차별화 상품 발굴, 신규 점포 출점으로 CU의 추격을 따돌릴 계획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2조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금액이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사업...
지난해 5월 문연 NFT 마켓 클레이베이, 사업 중단카카오, 클레이베이 싱가포르 법인 청산NFT 시장 침체, 투자자 신뢰·클레이 가격 추락 여파
카카오 산하 NFT 거래 플랫폼 ‘클레이베이’가 사업을 접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지 약 1년 만이다.
14일 카카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클레이베이 싱가포르 법인(KLAYBAY PTE. LTD)을 올해 상반기 중에...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이통3사(KT, SKT, LGU+)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2005년 15.2%에서 2022년 7%로 반 토막이 났다. 올 2분기 5G 가입자 증가와 신사업 호조에 힘입어 합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외형성장을 이뤄냈지만, 영업이익률은 대부분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글로벌 통신사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미국 버라이즌과 AT&T의...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은 거래 절벽이 심화한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4.2%, 13.8%였다. 집값이 높다는 인식에 금리 인상 여파가 더해지면서 집이 안 팔리자 자녀 등에게 증여 형태로 물려준 것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과세표준이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액·경매 및 공매금액)으로 바뀌며 세...
이날 공시로 한전은 2021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적자는 약 47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전기 요금 역시 꾸준히 올라 전기 판매 수익 구조가 점차 정상화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10조8000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던 영업손실 규모는 점차 축소되는...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2290억 원, 영업손실 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8.4% 개선했다.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 악재로 실적 악화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미국 중심의 수요가 증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회복되면서 V자형 실적 반등을 보이고...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375억 원으로 2.7% 줄었고, 영영업이익은 537억 원으로 15.8% 감소했다.
국내 사업인 별도기준으로 보면 올 2분기 매출액이 6477억 원으로 1.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73억 원으로 31.4%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정세 및 이상기후 영향으로 전분, 스프, 시즈닝류 등 원재료 가격 상승세가 계속돼 원가 부담이...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며 “한샘의 영업 적자에 따른 연간 배당가능이익 감소로 지난해 3분기부터 배당 지급이 없었기 때문에, 금번 분기배당 주당배당금(DPS) 1500원은 서프라이즈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의 반등과 리하우스 실적 턴어라운드, 향후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연내 점진적 영업이익의 개선을 추정하고 있다”며...
GS는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637억 원, 영업이익 6978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2%, 54.6% 감소했다.
정제마진 하락 등 글로벌 영업환경이 악화하면서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GS칼텍스는 매출 10조7733억 원을 기록해 3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 192억...
롯데케미칼은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24억 원, 영업손실 7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595억 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
사업별로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2조7557억 원, 영업손실 828억 원을 거뒀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과 유가 및 원료가 하락에 따른...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조197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9% 줄어든 1023억 원이다.
2분기에는 수산·식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 사업 부문은 어가 상승과 어획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887억...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2일 기준으로 풍산 지븐율을 기존 10.01%에서 9.97%로 낮췄다. 10% 이상 주주인 주요 주주에서 단순 매도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9년 11월 27일 풍산 주식을 처음으로 취득했다. 신규 취득 규모는 지분율 5%였다. 이후 그 다음해에 지분율을 △5.09%(2010년 3월 30일) △7.26%(2020년 6월 17일) △6.03%(2010년...
CJ대한통운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9624억 원, 영업이익 1124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3.2% 감소했다.
택배ㆍ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9212억 원으로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통합 배송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기반의 ‘도착보장’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