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총 13개 법안을 네 차례 소위에서 병합 심의했고, 이날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이 확정됐다. 특별법은 단기간에 주택이 대규모로 공급된 노후계획도시에...
부산은 전체 입주 예정물량 중 94%(3579가구)가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 물량이다. 충남은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되며, 경남은 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4곳(1091가구)을 포함해 총 6곳, 2367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주요 단지로는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2195가구)’, 남구 대연동...
계획안 변경에 따른 건축한계선, 공공보행통로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사용하는 도시관리 수단들은 정비계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정비계획 수립이 쉬워졌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사업을 용이하게 하고, 그 외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에 따라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규모 주택단지 등을...
이번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국토부에서 2027년까지 275만5000 가구 공급에 대한 시장 수요에 맞춰 우선적으로 신축 공동주택 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구축 및 재건축 잠재시장으로도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단말기 제공 업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이사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홈...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데다,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위치해 수억 원의 웃돈이 붙어 입주권이 거래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다만 분양권 해제와 '쌍두마차' 격인 실거주 의무는 여전히 묶여있어 시장 혼란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실거주 의무 관련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내년 5월 자동 폐기될 가능성도 염두 해야 한다고...
특히 주거밀집지역인 노원을 위한 재건축의 방법적인 요소들에 대한 제언을 들었다.
15일은 싱가포르 최초의 공공주택지 중 하나로 디자인과 녹지가 어우러져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스카이빌’을 둘러봤다. 스카이빌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환경친화적인 생활공간으로 발전한 사례로 구의 도시재생과 재건축 사업에 많은 영감을 줬다.
오 구청장은 이어...
해당 법안은 택지조성사업을 마치고 20년이 넘은 면적 100만㎡ 이상 택지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정부·여당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의 법안 심사가 지지부진해 리모델링을 추진해온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 진행을 중단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호재로 집값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대기업과 접근성이 용이한 입지가 한정적이고 공급도 적다는 사실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연내 부동산 시장에선 대기업과 접근성이 용이한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는 1세대 국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지속해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의 공급정보, 시세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공·시행·금융·공공기관 등 부동산개발과 관련된 약 6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부동산R114의 데이터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용두1-6구역은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준주거→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200m 이하)을 통해 계획된 용적률을 1100%까지 높이며 977가구 공동주택, 오피스텔 120실과 업무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서울시는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지상부에 최대한 녹지와 보행공간이 마련되도록...
단지 중앙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고 사회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도 확충된다.
2일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위8구역, 장위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은 총 20만5882㎡로 5076가구 규모의 주택이 건립된다. 이 중 공공주택은 1547가구이며 분양...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 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서울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등 여의도는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로, 여의도동 61-2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라 팀장은 "신규 주택 분양 물량은 18만 호에 그칠 것"이라며 "공공부문은 SOC 예산이 안전 관련 투자를 제외하면 올해와 비슷한 규모에 그쳤고 도로·철도부문 건설 예산은 감소해 수주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건설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국 안전진단...
실거주의무폐지를 위한 국회 법안 통과와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 국회만 풀 수 있는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마침, 국감을 맞아 부처와 국회가 모처럼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돌림노래 같은 국감 무용론을 끝낼 방안을 고민하기 좋은 때다. ‘맹탕국감’, ‘상시국감 대두’, ‘국감 무용론’. 매년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심의를 통해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는 33개 동 3710가구에서 30개 동 4823가구(공공주택 516가구)로 재건축된다.
아파트 높이(층수)는 작년 12월 주민공람 시 최고 35층으로 계획됐었는데 이번에 최고 40층으로 결정됐다.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이 120m 이하 범위에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의 높이 기준을 준수하도록 결정됨에...
19일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궁동 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 동 76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 사업을 진행했고 작년 8월 신속통학기획안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으로 궁동 우신빌라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월 건설동향브리핑을 보면 국내 공공·민간 수주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수주액은 229조7000억 원으로, 통계가 작성된 1994년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 기간 민간 수주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172조9000억 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부 공종별로는 주택 부문 재건축 수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