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포르투갈전에 ‘게임체인저’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부회장은 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태극전사들이) 1차, 2차에서 잘했기 때문에 3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부상이 있었던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해 완전체로 포르투갈과 붙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포르투갈은 측면과 전방에서 공격을 자주 스위칭 하는데 페르난데스는 그런 전술의 중심에 있다.
이천수는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빌드업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미드필더”라며 “손흥민과 김민재는 위아래에서 당연히 잘해야 하는데, 손흥민에게 패스를 넘겨서 골 넣을 때까지의 키맨이 황인범”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위아래에서 당연히 잘해야 하는데, 잘하기까지 손흥민에게 패스를 넘겨서 골 넣을 때까지의 키맨이 황인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컵 성적이 좋기 위해선 황인범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게 만들어놓은 대표팀이기 때문”이라며 “위에서 밸런스를 맞추고 키맨이 될 수 있는 황인범 선수가 벤투호에서는 황태자다. 이 친구의 활약이 월드컵...
골라인 아웃으로 보여진다”며 “제가 볼 땐 아웃이었다”고 했다. 이후 골이 인정되자 그는 “걸친 건가요? 제가 봤을 땐 아웃으로 보였는데”라며 판정의 의문을 제기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우리가 미세한 차이는 볼 수 없다”며 “공이 둥그니까, 밑 부분은 넘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측면은 라인에 걸렸을 수 있다”고 했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도...
그는 지난달 8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 중 취재진을 만났을 때 “4년 전, 아무도 내가 월드컵 경기를 뛸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난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기회가 왔다”며 “이번에도 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선방으로 많은 국민께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지난달 28일 치른 가나전에서는 헤딩을 시도할 때 마스크가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모습이 포착돼 축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수비 라인도 불안하다. 왼쪽 수비수 김진수는 월드컵 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월드컵 개막 후에도 재활에 신경 써야 했다. 그 상태로 두 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해 체력적으로도 지친 상태다. 우려하는 여론에 그는...
가나에게 마지막 3번째 골을 내줬을 때 한 가나 남성 팬이 한국 여성 팬들에게 다가가 도발하듯 국기를 펼치며 세리머니를 했다.
한국 팬들은 이 와중에도 예의를 지키기 위해 ‘잘했다’라는 뜻으로 엄지를 들어 보였지만, 가나 팬은 계속해서 3대2 점수를 강조하며 여성들의 얼굴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가나의 3번째 골이 터진 후, 가나...
라싱의 카를로스 알라카스가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골을 넣고 상대인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자 화가 난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그를 에워싼 채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지는 등 실랑이를 벌였다.
이에 테요 주심은 벤치에 앉아 있던 두 명을 포함해 보카 주니어스 선수 5명을 퇴장시켰다. 경기 중에도 이미 두 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던...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우루과이전에서 정말 골을 넣었을까. 신기술이 집약된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는 이 질문에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논란이 된 장면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연출됐다.
후반 9분 왼쪽에서 공을...
또한, “내부적으로 진행한 설치류 독성시험 등으로 확인한 결과 AP20은 관절강으로 투여됐을 때 전신으로 노출되는 양이 매우 제한적이며 약리작용 이후 체내에서 배출되는 속도가 빨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영장류와 인간 조직 마이크로 어레이 분석 시 30여 종의 장기에서 AP20의 결합이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을 때 표적 외 독성이...
가나전에서 역습을 주도한 이강인(21, 마요르카)이 후반 12분 투입된 데 대해 외신이 “이강인이 풀타임을 뛰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며 아쉽다는 평을 내놓았다.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한국은 가나와 겨뤘다.
전반전에서 두 골을 내어준 한국팀에 변화의 바람이...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역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터키, 브라질, 코스타리카에 3전 전패를 당하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런데도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보라 밀루티노비치는 중국의 본선 진출을 이룬 감독으로서 국민 영웅 대접을 받았다. 본선 진출도 감지덕지였던 것이다.
그게 끝이었다. 2006년 독일, 2010년...
골 득실 차로 한국이 3위 우루과이가 4위다.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무조건 승리해야 기회가 생긴다. 무승부도 안된다. 포르투갈이 16강 진출 티켓을 따 놓은 만큼 선발 라인을 느슨하게 짠다면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
이에 대해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아직 우리는 조 1위는 아니고,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며...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다시 봤을 때 아예우의 손에 맞아 튕긴 공을 살리수가 넣은 것으로 보였다.
주심은 잠시 판독하는 듯했으나 골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승우는 “저게 핸들링 파울이 아니면 도대체 어떤 게 핸들링이라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박지성 해설위원도 “완벽하게 손에 맞는 게 보였다”며 “심판이 직접 그 장면을 봤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판정이...
2017년 10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뛸 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지만, 손흥민이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함께 그라운드에 선 시간은 길지 않았다.
2019년 7월엔 프리시즌 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유벤투스(이탈리아)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호날두가 골 맛을 봤지만, 경기에선 토트넘이 3-2로 이겼다.
조 1위가 완전히...
멀티 골 기록에 대해서는 “영광스럽다”고 말하면서도 “두 골보단 승리를 원했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런 활약 직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삽시간에 불어나 120만 명을 넘어섰다. 월드컵 투입 전 약 3만 명에서 닷새 만에 40배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조규성은 24일(한국시간) 치러진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이강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투입될 때 벤투 감독님께서 항상 공격적인 플레이, 골에 가까운 플레이를 요구하신다”라며 “제가 들어가서 반전이 있었지만 결과가 매우 아쉽고, 다음 경기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팀에 도움이 돼서 승리하도록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이어 "경기에 투입될 때 벤투 감독님이 항상 공격적인 플레이, 골에 가까운 플레이를 요구하신다"며 "제가 들어가서 반전이 있었지만 경기 결과가 매우 아쉽다. 다음 경기엔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포르투갈전의 필승을 위해 팬들의 응원도 당부했다. 이강인은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흥민은 골 경합 중 상대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다. 밀려 넘어진 손흥민이 연결 동작으로 양발을 뻗었는데 이를 보복성 플레이로 판단해 레드카드를 꺼냈다. 비디오 판독(VAR)도 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비슷한 장면을 다른 선수들이 했을 때는 레드카드를 내밀지 않아 판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축구 전문가들이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일본의 전술에 대해 “모두 잘못됐다”고 혹평을 내놨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1-0으로 패배했다.
일본은 독일전 선발진에서 5명을 교체했다. 전반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나가토모 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