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가격 인상에 크라운제과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7분 기준 크라운제과는 전날보다 30%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은 오름세다.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부셸당 2.6% 오른 8.04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9월 이후 처음 8달러를 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급 불균형 속에 상승세를 타던 옥수수를 비롯한 곡물 가격이 전세계 주요 농산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인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에탄올 휘발유 판매를 한시 허용했다는 소식도 옥수수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에탄올 휘발유 주 원료가 옥수수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팜스토리 자회사는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20일 팜스토리 관계자는 “자회사 에꼬호즈는 러시아에서 농축산물 유통과 수출입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 법인”이라며 “주로 생산하는 농작물은 사료 등의 원료로 쓰이는 옥수수와 콩”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산 제품 수입 금지 조치 등으로 수출에 제한이...
대한제당이 곡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연일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8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날 대비 6.47%(305원) 오른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5일 연속 상승한 데 연이은 강세다. 대한제당은 지난 18일 상한가에 이어 전날에도 20.90% 상승한 바 있다.
같은 시간 대한제당우는 전날 대비 23.08%(1200원) 오른 6400원에 거래 중이다.
곡물 가격이...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해외 곡물 시장에서 밀 가격을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밀어 올렸고, 옥수수 역시 전쟁 이후 넉 달 만에 30% 이상 올랐다. 그러자 국내 밥상·외식물가가 심각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의 칼국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8.7% 올라 처음으로 8000원을 넘어섰다.
인구 5000만 명이...
모두발언에서도 이 후보자는 “지난달 4% 넘게 상승한 소비자물가는 앞으로도 원유, 곡물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상당 기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경기는 코로나19 위기에서 회복되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기존 전망보다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물가를 자극할...
국제 곡물 가격은 주요 농산물 생산·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공급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 1위, 우크라이나는 5위에 해당한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공급차질이 진행 중”이라며 “푸틴플레이션의 파생효과로 상승한 비료가격은 곡물...
한일사료와 이지바이오 등 사료주는 러시아의 이크라 침공으로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특히 한일사료는 이날까지 3연상을 기록했다. 이회사는 지난해 매출에서 닭, 소 등이 먹는 사료가 35.12%, 정육 유통 부문이 64.64%를 차지했다. 이지바이오는 자돈사료(54.79%)와 사료첨가제(45.21%)가 지난해 매출액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주요...
이에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일반 물가가 덩달아 오르는 '애그플레이션' 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가격은 장중 부셸(약 25.4㎏)당 8.04달러를 터치했다. 부셸당 8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2년 9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가뭄과 이상고온이 미국 중서부를...
옥수수와 대두박 등 곡물가격 폭등에 대체제 아미노산을 생산중인 아미노로직스가 상승세다.
아미노로직스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팀과 아미노산 자동화 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하고, L-라이신, L-메치오닌등 비천연 아미노산 사료 첨가제를 생산 중이다.
19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아미노로직스는 전일대비 375원(19.08%) 상승한 2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이 후보는 "지난달 4% 넘게 상승한 소비자물가는 앞으로도 원유, 곡물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상당 기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경기는 코로나19 위기에서 회복되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성장세가 기존 전망보다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금통위는 아직은...
대한제당이 곡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날 대비 13.21%(515원) 오른 4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 상승한 데 연이은 강세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곡물 가격 상승에 수혜를 입을거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곡물 가격은 주요 농산물 생산·수출국인 러시아의...
대주산업과 한일사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대주산업은 지난해 매출 99.76%가 동물 식용 배합사료에서 발생했다. 한일사료는 지난해 매출에서 닭, 소 등이 먹는 사료가 35.12%, 정육 유통 부문이 64.64%를 차지했다.
특히 한일사료는 전거래일(15일) 상한가, 전전거래일(14일) 21.83% 급등한데 이어...
문제는 식량안보뿐만 아니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식품 안전성 미확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13.4%로 나타났다. 국민 100명 중 13명은 영양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2007년 17.1%에서 2014년 8%까지 개선됐지만 최근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득수준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연일 폭등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2.6% 오른 159.3포인트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곡물값 폭등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84%)까지 오른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마니커에프앤지(17.74%), 하림(12.59%), 교촌에프앤비(5.28%)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닭고기 생산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림은 이달 초 닭가슴살 관련 제품 가격을 15~17% 인상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농기계 관련주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농업 종사자 수익성이 개선돼 농기계 교체 기대감이 커져서다.
이밖에 구영테크(31.66%), 부방(29.24%), 동방선기(23.68%), 지에스이(21.34%) 등이 급등했다.
반면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웨이버스다. 웨이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로 주요 제품은 공간정보 솔루션이다. 웨이버스는...
농기계 관련주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농업 종사자 수익성이 개선돼 농기계 교체 기대감이 커져서다.
대동기어는 29.61%(2410원) 올라 1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농업기계, 선박기, 원동기, 자동차, 공작기계기어 및 부품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73년 설립됐다. 자동차, 농기계 및 산업기계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곡물 등의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당분간 물가가 진정될 가능성도 낮다. 한은은 물가상승률 4%대가 이어지면서 올해 연간으로도 기존 전망치 3.1%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본다.
Fed 또한 물가를 잡기 위해 한꺼번에 금리를 0.5%p 올리는 ‘빅 스텝’을 예고한 상태다. 3월에 그동안의 제로금리를 벗어나 인상의 시동을 걸었다....
동시에 올해 2분기에도 수입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로 수입하는 식용 곡물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4%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특히 사료용 곡물 가격은 13.6%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