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애초 4월 치러질 예정이었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고3 등교 개학 연기에 따라 이날 치러지게 됐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앞서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첫...
◇고3 등교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등교하자마자 하교?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신학기 들어 처음 등교한 20일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귀가와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인천과 안성 지역의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된 것인데요. 인천에서는 이날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27명이 119구급대로 이송됐다.
소방청은 이날 등교했다가 발열ㆍ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으로 전담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인원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은...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고등학교에서 산발적인 귀가 및 등교 중지 등의 조처가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3 확진자가 나와 긴장감이 돌았다.
이투데이가 경기도, 인천 등 12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귀가 조치된 학생들은 총 1만32684명이다. 기침 및 발열, 기저질환이 있어...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고등학교에서 산발적인 귀가 및 등교 중지 등의 조처가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3 확진자가 나와 긴장감이 돌았다.
이투데이가 경기도, 인천 등 11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귀가 조치된 학생들은 총 1만3260명이다. 기침 및 발열, 기저질환이 있어...
고3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학사 일정이 밀리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인데요. N수생들이 현역에 비해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데다, 코로나19로 수능 준비에 차질이 빚어져 막막하다고 했습니다.
그 현장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획=홍인석 기자
영상 취재ㆍ편집=이해람 인턴기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천과 안성 지역에서만 총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방역당국은 등교개학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하고, 지역감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고3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경북지역에서 학생 39명이 발열 증상으로 귀가 조치됐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각 학교 교문 앞 발열 검사에서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문경 등 지역의 39명의 학생이 정상체온보다 높게 측정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고3에서 아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아니다"며 "귀가 조치한 학생들은...
인천과 안성 지역에서만 총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의 고등학교에서 등교를 중단시켰다"며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관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를 귀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천에서는 이날 인항고...
고3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인천에서 고3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소속 고등학교와 지역 일부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원 귀가조치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확진된 미추홀구 인항고 3학년 학생 2명의동선과 관련된 지역을 고려해 5개 구 전체 고교의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켰다"고...
조희연 서울교육감도 이날 경복고 정문에서 고3 학생들을 맞이하고 직접 체온계를 들고 발열 체크에 동참했다.
조 교육감은 "학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쫓아야 하는 긴장된 국면으로 들어섰다"며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원격 수업과 대면 수업을 조화시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긴장 국면을 헤쳐 나가야 한다...
이밖에 이 대표는 이날부터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등교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학교 방역 문제만 잘 극복하면 큰 고비는 넘긴다고 볼 수 있다”면서 “(교육ㆍ방역 당국 등이) 집단 감염 예방에 힘써 달라”는 당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매입 과정을 둘러싼 의혹 등을 받는 윤미향 당선인 논란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