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401은 고형암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변이를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로, 유럽종양학회에서 글로벌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미국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임상 2상은 c-MET변이 환자를 Exon14유전자 결실군...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보로노이가 미국 바이오테크 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피라미드’)에 MPS1 타겟 고형암 치료제(VRN08)를 총 마일스톤 8억 4600만달러(약 1조원) 규모로 기술수출(License-Out)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피라미드에는 화이자, 베링거 잉겔하임, 로슈, BMS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옵디보(nivolumab, anti...
이번 학회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국내 및 미국에서 고형암 환자 약 375명을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신약 GI-101의 임상 1/2상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회사는 GI-101 단독요법 용량 증량 파트에서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ies; DLTs) 없이 순조롭게 코호트 2에 등록된 환자 투약을 마친 상태다.
더불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김용만 엔케이맥스 연구소장은 “비소세포폐암은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2019년 기준 국내 암사망률 1위 질환"이라며 "본 임상의 대조군 약물인 키트루다는 1위 항암제로 불리지만 폐암에 대한 반응률(ORR)이 최대 20%로 높지 않고, 현재까지 고형암에서 허가된 NK세포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를 고려할 때 1차 표준 치료에 실패한 폐암...
반면 영업이익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고형암 면역세포치료제(CBT101), 퇴행성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CordSTEM-DD) 등의 상업 임상과 난소기능부전과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비 영향으로 25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싱글유즈...
벨바라페닙은 RAF와 RAS 변이로 인한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다. 다양한 돌연변이의 표적이 가능해 전체 흑색종 환자의 56.3%를 치료할 수 있어 단독뿐 아니라 병용으로도 임상이 확대되고 있다.
로슈는 대규모 임상프로젝트 ‘TAPISTRY’에 벨바라페닙 관련 단독 및 병용요법 코호트 2개를 추가했다. TAPISTRY는...
또 엄 연구원은 면역반응 부작용 및 혈액암에만 효능을 보이는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최근 말기 고형암 환자에서 긍정적 임상 결과를 발표한 NK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인 엔케이맥스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세 번째로는 유전체 분석 수혜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엄 연구원은 “제2의 게놈으로 불리는 장내 미생물 환경은...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연구하는 차백신연구소는 애스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하는 암 치료백신 'AST-021p'의 유방암 쥐 모델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차백신연구소는 현재 AST-021p로 표준치료법이 없는 재발성 혹은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AST-021p에는 2월 기술이전을 완료한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가 사용됐으며, 이를...
회사 관계자는 “MT106은 아직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이지만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후보물질 발굴에서 비임상 진입까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MT107(고형암), MT981(면역관문저해 항체치료제) 등 이미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뿐만 아니라 후속 파이프라인도 적극 개발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MT106은 아직 초기 단계의 파이프라인이지만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계기로 후보물질 발굴, 더 나아가 비임상 진입까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메디톡스는 MT106 외에도 MT107(고형암), MT981(면역관문저해 항체치료제) 등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뿐만 아니라 후속 파이프라인도 적극...
그 중 대표적인 게 폐암인데 그래도 폐암은 고형암 중 우리가 가장 앞서간다고 할 수 있는 분야로,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병원의 가장 큰 목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낫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부금을 잘 활용해 환자들에게 그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현재 폐암...
이어 “미국 Agios와 달리 고형암을 타겟으로 개발 중”이라며 “미국과 국내 임상1/2a 상을 연내 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뉴지랩파마가 “미국 안허트(Anheart)에서 탈레트렉티닙의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젤코리(1세대 ROS1 TKI)을 복용하거나 또는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신청했다”며 “이미 중국...
AST-021p는 암 치료백신으로 이번 연구에 차백신연구소가 기술 이전을 완료한 면역증강제 엘-팜포가 사용됐다. 현재 AST-021p는 표준치료법이 없는 재발성 혹은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다양한 종양 동물모델에 대해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를 면역관문억제제와...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스펙트럼 최고의학책임자(CMO)는 “MD 앤더슨 연구팀이 입증한 데이터는 포지오티닙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포지오티닙과 KRAS 억제제 병용 요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많은 비소세포폐암(NSCLC) 및 KRASG12C 돌연변이 고형암 환자들을 위한 추가 평가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및 유럽연합 종양학회는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로, 암 치료에 관련한 최신 주요 연구 결과들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발표에서 MD 앤더슨 재클린 로비쇼 교수는 KRAS 변이 고형암 전임상 모델(KRASG12C 돌연변이 세포)에서 ‘포지오티닙’...
시춘 후 푸단대학교 상하이 암 센터 교수는 “현재까지 연구로 확인된 IBI315의 안전성 및 예비 데이터는 면역 및 표적 치료요법으로 설계된 이중항체 컨셉을 뒷받침 한다”며 “다양한 HER2 발현 고형암에서 보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벤트의 임상개발 책임자인 후이 저우 부사장은 “세계 최초 혁신신약인 IBI315는 안전성과...
특히 혈액암 적응증으로 개발이 집중된 CAR-T 치료제와 달리 대식세포는 고형암 주변에서 잘 발견되기 때문에, 양사가 개발하는 CAR-M 치료제는 전체 암 환자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고형암에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동종유래(allogeneic) 치료제라는 점에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해 제조원가를...
CAR-T 치료제는 현재까지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개발이 집중됐지만, JW크레아젠과 온코인사이트가 개발하는 CAR-M 치료제는 전체 암 환자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고형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득채 온코인사이트 대표는 “CAR-M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갖춘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라며 “이번 JW크레아젠과의 공동연구를...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용요법 내약성은 우수했고 안전성도 각 개별 약제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무엇보다 NRAS 와 BRAF 흑색종 그리고 BRAF class 2/3(비정형)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