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치 씨는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가 인질로 잡힌 것에 관해서는 “내 아들을 걱정해 목숨을 걸고 현지에 들어갔다. 미안하고 괴롭다”고 말했다.
고토 씨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유카와 씨가 억류됐다는 소식에 그가 어떤 상황에 부닥쳤는지 알아보고 도우려고 시리아에 갔다가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쇼이치 씨는 “정부나 관계자들에게 (자식의 일로)...
IS는 전날 자정 유튜브로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47)로 보이는 인물이 다른 인질 유카와 하루나(42)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참수당하는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고토 씨가 들고 있는 사진에는 주황색 옷을 인물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장면과 옷 위로 머리 부위가 보이는 장면이 각각 담겨있다.
이 영상에는 “나는 고토 겐지다”...
IS는 전날 자정 유튜브로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47)로 보이는 인물이 다른 인질 유카와 하루나(42)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참수당하는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고토 씨가 들고 있는 사진에는 주황색 옷을 인물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장면과 옷 위로 머리 부위가 보이는 장면이 각각 담겨있다.
이 영상에는 “나는 고토 겐지다”...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47)로 보이는 인물이 다른 인질 유카와 하루나(42)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참수당하는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24일(현지시간) 유튜브로 공개됐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고토 씨가 들고 있는 사진에는 주황색 옷을 인물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장면과 옷 위로 머리 부위가 보이는 장면이 각각 담겨있다.
이 영상에는...
NHK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께 인질 중 한명인 고토 겐지씨 다른 인질인 유카와 하루나씨가 살해됐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됐다.
이 동영상에는 고토씨가 유카와씨의 처형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나는 고토 겐지다. 나와 함께 억류된 유카와 하루카씨가 살해된 사진이 이것이다”라는 영어로 된 음성이 딸려 있다고...
NHK는 25일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에 억류된 것으로 보이는 일본인 인질 가운데 1명이 살해됐음을 시사하는 사진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를 넘겨 인질 중의 한 명인 고토 겐지 씨가 다른 인질인 유카와 하루나씨가 살해됐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됐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씨와 고토 겐지씨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동영상에 등장한 괴한이 제시한 72시간의 몸값 지불 시한이 지났다. 일본 정부는 이들의 생사나 소재 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IS 측이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인질의 생사에 관한 미확인 정보도 흘러나오고 있다. IS 소속임을 자처하는 한 인물은 유카와 씨와 고토 씨를...
앞서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씨와 고토 겐지씨를 억류한 IS는 “이들을 구하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달러(약 2160억원)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IS 측은 전날 일본 정부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앞서 밝힌 대로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IS와 일본 정부 측은 인질의 상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앞서 IS 측은 일본인 유키와 하루나와 코토 겐지를 억류했다고 밝히며 "72시간 내 몸값 2억 달러를 주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일본 정부를 협박했다. 인질범들이 주장하는 72시간은 일본 정부의 시각에서 23일 오후 2시50분이다.
이에 일본정부는 IS와 인접한 터키와 요르단에 협조를 요청하고, IS 측과도 이메일 접촉을 시도했지만, 유력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의 어머니 이시도 준코(石堂順子) 씨가 23일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시도 씨는 자신의 아들이 먼저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를 구하려고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중동에 갔다며 풀어달라고...
앞서 인터넷에 공개된 IS 동영상에는 IS 대원으로 보이는 복면의 괴한이 주황색죄수복을 입은 인질 두 명과 함께 등장해 “72시간 안에 몸값으로 2억 달러(2180억원)를 지급하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인질은 작년 8월 IS에 억류된 유카와 하루나(42) 씨와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47) 씨로 알려졌다.
또다른 인질인 고토 겐지씨는 미야기현 센다이 출신으로 1996년 도쿄에 '인디펜던스프레스'라는 업체를 설립,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전쟁이나 난민 문제 등을 취재했고, 분쟁지역 상황 등을 알리는 여러 논픽션 저서들을 출판하기도 했다.
그는 유카와 씨가 IS에 억류된 사실이 알려진 작년 8월 NHK 인터뷰에...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2명을 인질로 잡은 채 몸값을 주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동영상이 20일 공개됐다. 이 동영상에서 IS대원으로 보이는 복면 괴한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왼쪽)씨와 유카와 하루나씨 등 두 명과 함께 등장, 72시간 안에 몸값으로 2억 달러(2천180억원)를 지불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