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은 두 사람이 약혼식을 치른 곳이며 신랑 홍정환 씨는 호텔신라 사장 등과 고종사촌 관계이기도 하다.
당시 약혼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약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서민정 씨의 헤어스타일과 드레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1885년 고종이 최초로 전화기를 사용한 근대 통신 역사부터 현재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KT가 소장한 통신 사료 6000여 점을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선으로 전시 공간을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하며 체험할 수 있다. 삐삐 숫자 암호 맞추기 등 중요 통신 사료를 직접 체험하고 5개 이벤트를 모두 마친 관람객에게는...
구한말 고종까지 이어진 대보단 제례는 갑오개혁에 와서야 중단되었다. 조선의 대보단 제례는 청나라의 눈을 피해 몰래 지냈다고 하니 어떤 국가의 외교사에 이런 ‘의리’가 있을까 싶다. 국가간 관계는 냉정한 힘의 역학과 실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런 현실을 모르고 역사에서 사라진 명나라 황제 제사나 지내고 있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에픽게임즈의...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부문 동상, 한국을 대표하는 남산타워·얼굴무늬 수막새 등을 틀로 제작
-광화문 조립 채색 키트: 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대상, 광화문과 광화문 광장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제품
-곤룡포잔: 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조선의 태조와 영조, 고종의 어진을 참고해 각 왕들의 곤룡포와 흉배 문양을 백자에 구현
덕수궁은 고종 황제, 황태자 영친왕이 실제 생활했던 궁궐로 △1897년 국호 대한제국 선포(즉조당) △1905년 을사늑약 체결(중명전) △1919년 고종 승하(함녕전) 등 한국 주요 근대사가 펼쳐졌던 곳이다.
덕수궁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6월 덕수궁 누적 관람객수는 약 47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홍정환 씨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고종 사촌 사이다. 서민정 씨와 홍정환 씨가 결혼하면 아모레퍼시픽은 삼성-보광-롯데-농심에 이르는 방대한 혼맥지도를 그리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형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의 부인은 고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장녀인 방혜성 씨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언론계까지 아모레퍼시픽의...
환구단은 고종이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황제 즉위를 앞둔 때에 하늘에 제를 드리고, 황제즉위식을 거행한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157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6일 이 곳에서 주요 정부 및 문화유산, 관광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신을...
1880년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된 김홍집이 이 책을 가져와 고종(高宗)에게 바쳤다. 그러나 조정은 나라를 지킬 힘도 책략도 없었고, 시대와 거꾸로 간 위정척사(衛正斥邪) 논쟁에 묻혀 분열했다. 근대화는 실패했고,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위기를 자초한 나라 운명은 국권을 일본에 뺏기는 치욕이었다.
미국과 중국이 1979년 수교 이후 최악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그는 태조, 세종, 영조, 고종의 어진 순서를 정확하게 맞췄다. 조선의 26대 국왕인 고종은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가 된 이후에 황금색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의 예복은 중국에서 왔으며 황제의 아들이 ‘왕’으로 불렸고 우리나라 왕과 같은 복장을 한 것이 팩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밀라논나(장명숙)은 인생에 대해 “태어났으면 열심히 사는...
양력 1월 1일을 설로 처음 사용한 시기는 서양으로부터 태양력을 도입한 대한제국 고종 때이지만, 당시 백성들의 대부분은 전통적으로 쇠온 음력설을 지냈다. 이후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했을 때 우리의 전통 명절인 설(음력 1월 1일)은 버려야 할 구습이라는 의미로 구정(舊正)이라 부르며 명절로 쇠지 못하게 억압했다. 반면 일본인들이 쇠는 양력 1월 1일을 새롭다는...
손 회장은 “매년 1월 1일 홍유릉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은행의 뿌리인 고종황제를 생각한다”며 “올해는 우리은행의 또 다른 뿌리인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임원들과 함께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 홍유릉을 참배하며 경자년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그는...
1903년 미국은 값싼 노동력으로 사탕수수를 수확하기 위해 고종의 허가 아래 조선 노동자들을 모집한다. 당시 7400명의 조선인들이 하와이로 이주했으며, 이는 조선 첫 해외 이주이기도 하다.
조선인들은 부푼 꿈을 안고 하와이로 이주했지만, 채찍을 맞으며 10시간 이상 고강도 노동을 해야 했으며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다. 그렇게 노동을 하며 번 돈은 하루에 약...
정동1928아트센터를 나서면 옛 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공원까지 ‘고종의길’이 이어진다. 1896년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궁을 떠나 걸은 길이다.
광화문 연가의 주요 배경인 정동길에는 낙엽 떨군 가로수 아래 향수가 묻어난다. 사라진 건물에 대한 사연이 길 곳곳에 녹아 있다. 정동 일대에는 1883년 미국공사관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각국 공사관이...
우리나라에는 낯선 미국 대통령이지만, 1882년 ‘조미(朝美)통상조약’ 체결 이후 고종(高宗)이 보낸 보빙사(報聘使)가 첫 만남에서 그에게 큰절을 해 크게 당황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오늘 그는 세상을 떠났다. 1829~1886.
☆ 고사성어 / 갈이천정(渴而穿井)
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 본뜻은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닥쳐서야 서둘러서는 아무 소용이...
황현에 따르면 고종이 즉위하자 김흥근은 흥선대원군의 정치 입김을 막으려고 시도 했으나 임금의 아버지라는 위치에 있는 흥선대원군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흥선대원군은 김흥근의 별서를 뺏기 위해 나선다.
흥선대원군은 석파정을 팔지 않으려던 김흥근에게 하루만 빌려줄 것을 권했고 김흥근이 이에 승낙하자 흥선대원군은 고종과 함께 석파정을 방문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 언급된 11월 17일에는 순국선열의 날 의미 외에도 대한 제국의 굴욕의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 언급된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맞선 독립운동 유공자들인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동시에 제2차 한일 협약, 이른바...
자신의 아들인 고종과 함께 별장을 방문해 하루밤을 묵은 것. 성리학 예법에 따르면 임금이 묵은 곳에 신하는 살 수가 없다. 결국 흥선대원군은 임금의 아버지라는 위치를 이용한 일종의 '꼼수'를 써서 차지한 것이다.
한편 석파정은 2004년 12월 개인 소유자가 부채 10억원을 감당하지 못해 감정가 75억 4600만원에 경매에 나왔다. 이후 2006년 유니온약품그룹 안병광...
고종의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난 덕혜옹주가 그 대표다. 고종은 당시 다섯 살 난 고명딸을 위해 덕수궁 준명당에 유치원을 만들 정도로 고명딸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으로 끌려가 정략결혼을 한 후 한 많은 인생을 살았다.
고명딸에서 ‘고명’은 음식의 맛과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순...
이어 “영국에서 숙부, 숙모, 이종ㆍ고종사촌 및 조카 등을 명시적으로 관계자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방식은 국민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준다”며 “일본의 경우에도 현실적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친족의 범위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일본 금융상품거래법) 과감하게 그 범위를 1촌 이내의 친족으로 대폭 축소해 설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교수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