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1일 2021년 일·생활 균형지수가 전국 평균 54.7점으로 전년보다 1.3점 올랐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점수가 올랐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방자치단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지수다.
다만, 1위 지역과 17위 지역 간 격차는 전년 15점에서 16.8점으로 확대됐다.
시·도별로 부산(64.1점)...
기재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 폭 감소의 상당 부분이 통계적 기저효과에 기인하지만, 경기둔화 및 인구 등의 영향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요 고용지표 등을 고려하면 올해 고용은 작년 이례적 호조세에서 장기추세로 복귀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 폭이 둔화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금일 한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 강세, 우호적인 환율 및 외국인 수급 환경 속 중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하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의 단기 비자 발급 중단은 한국이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에도 화장품, 호텔, 게임 등 중국...
다만 주 후반에 나올 예정인 기업들의 분기 실적과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45포인트(0.56%) 상승한 3만3704.1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7.16포인트(0.70%) 오른 3919.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6.98포인트(1.01%) 뛴 1만742.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인 기대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가운데, 연준 인사들도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이날 발표한 작년 12월 소비자 물가전망 설문조사에서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5.0%로 나타났다. 전월(5.2%)보다 0.2...
그러나 미국의 고용이 지속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점, ISM 서비스업지수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여타 경제지표가 경기 침체 이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한국 수출 둔화를 자극해 기업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금일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반응과 유사하게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단기 상승에 따른...
지난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인플레 장기화 우려 완화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될 물가지표에 대한 관망세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96포인트(0.34%) 떨어진 3만3517.6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9포인트(0.08...
지난주 미국 증시는 12월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6.98포인트(2.28%) 상승한 3895.08로, 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뛴 1만569.29로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의 거래소 입금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곧 명확한 방향성이 나올 것이란...
이어 “예상보다 빠른 리오프닝과 부동산 경기 저점 신호에 따라 2~3월 소비와 수입 저점 반등을 예상하지만 선행 지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1~3월 가계 예금 증가율 하락 폭, 서비스업 PMI 고용지수 반등 폭과 제조업 PMI 원재료 재고지수와 PPI 월별 변동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2년간 재고 사이클과 향후 경기 회복 방향성을 고려할 때 중국...
미국 경제의 경우, 양호한 고용 여건으로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통화긴축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와 기업 심리가 위축되는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진단했다. 중국은 정책적 지원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도 심화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연초 큰 폭 하락했던 유가는 고용지표와 약달러 등 다양한 경기 전망 속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작년 1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라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55.1)와 전달 PMI(56.5)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가 50이 넘으면 경기확장, 밑돌면 위축을 의미한다. 서비스 부문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작년 12월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6.98포인트(2.28%) 상승한 3895.0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오른 1만569.29로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2만3000개 늘었다고...
5분위 배율은 상위 20% 평균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 보여주는 경제 지표다. 값이 작을수록 소득분배가 개선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감사원은 지난달 문재인 정부 때 집값·소득·고용 조사에서 표본 추출 과정에 의도적인 왜곡이 있었다는 의혹을 조사하던 중 강 전 청장의 연루 가능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의 양호한 결과에 따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장단기가 다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1781억 원을 순매수하고, 통안채 2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는 5.00%가 될 것으로 전망하나, 2월 50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 주식시장이 고용지표 호조 여파로 흔들린 영향을 받아 장 초반 매도세가 우세했다. 그러나 최근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채 장을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를 키우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 부문...
오후 들어 미국 민간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전날 종가 부근으로 반등했다.
전날 공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3만5000원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5만3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에 따른 증시 호조, 위안화 강세는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이날...
패트릭 베넷 캐나다 임페리얼상업은행 전략가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이 지난해 12월 28일에 기록한 134.50달러대를 다시 시험하고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테스트하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6일 공개되는 미국 노동부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엔화 가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뉴욕증시 1%대 하락...고용지표 호조가 악재로 작용고용시장 강세에 연준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 커져 지난해 연말 온라인 쇼핑 매출도 역대 최대
미국 고용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에도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의도와 달리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유지함으로써 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김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고용 지표 호조와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 등에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금융시장 우려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12월 ADP민간고용은 전월대비 23만5000명 증가하며 시장(15만명) 예상치를 상회하고 전월 수치도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고용시장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 약세, 12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경계감 등 미국발 부담요인 속 주중 국내 증시 강세에 따른 단기 포지션 정리 물량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흐름을 보일 전망.
장중에 주목할 이슈는 최근 주가 바닥 다지기에 나서고 있으며 반등세의 연속성 결정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잠정실적이 될 것. 현재 삼성전자와 LG 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