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런 인기의 배경에 대해 "작년에는 (투자의 관심이) 부동산, 주식 시장 등에 쏠려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금융시장 여건이 변하면서 이런 쪽(은행 예·적금)으로 관심이 다시 돌아오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가계 소득 감소→실물자산 매각→주택가격 조정 가능성"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레버리지(차입에...
25일 ‘금융시장 합동 점검회의’ 개최…“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고 위원장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글로벌 긴축, 대외리스크 점증”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는 것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경영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시 최대 2조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디지털 금융과 같은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 속에서 전통적인 예금의 보호에 한정된 예금보호기구의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성장한 경제 규모에 걸맞게 예금보호한도를 확대하는 등 근본적으로 제도 구조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고 위원장은 2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된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금융권...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 참석 후 임원회의고 위원장 “美 시장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금감원·거래소 관계기관 공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시하면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출 지원책 종료를 꾸준히 시사했다. 하지만 전날 국회의 요구와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이슈가 겹치면서 또다시 연장하는 쪽으로 선회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이달 초 진행한 지난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자 상환 유예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은 만큼 부실화하더라도...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회계개혁 내실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금융위원회 따르면 고 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회계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 위원장은 “회계개혁 이후 회계법인의 매출액이 커지고 금년 공인회계사시험 응시자가 2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는 등 회계산업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4일 간부회의를 통해 “철저한 모니터링 및 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미국 경제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위기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장하성 주중 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수천억 원의 손실을 낸 알 디스커버리 펀드에 가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 사모펀드...
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위원회 간부들과 비대면으로 금융시장점검회의와 간부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이슈는 향후 전개방향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유사시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조치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미국의 물가 쇼크,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고조를 고려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14일 오전 금융위원회 간부들과 비대면으로 금융시장점검회의와 간부회의를 열고 “1월에 이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 및 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그간 가계부채는 꾸준히 감소해왔다. 지난해 7월 15조20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8월 8조6000억 원, 9월 7조8000억 원, 10월 6조1000억 원, 11월 5조9000억 원의 증가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월 대비 2000억 원 줄어들기도 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됐으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설 상여금 유입 등으로...
가계부채 정상화 고삐를 당기겠다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시중은행과 금융권이 가계대출을 줄여온 영향이다.
전 금융권 기준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7월 15조20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8월 8조6000억 원, 9월 7조8000억 원, 10월 6조1000억 원, 11월 5조9000억 원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월 대비 2000억 원 줄어들기도 했다.
전 금융권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다만 금융당국은 소상공인 대출 재연장은 없다는 입장인데, 이에 박 의장은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도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대출 연장도 검토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대선이 끝나기 전에 결정하는 게 맞다”면서 조만간 당정협의를 연다고 예고했다.
정부도 대선 전에 소상공인 대출 재연장 여부를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홍남기...
7일 오전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위원장은 지난 주말 이상 증상을 느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위원장 역시 부스터샷 백신까지 맞았지만,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위원장과 밀접접촉한 금융위 관계자들도 코로나19 검사 후 대기 중이다.
앞서 5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통화정책 운용 방향을 놓고 ‘K자 형태 불균등한 회복’과 ‘금융정책과의 폴리시믹스(정책 조합, Policy Mix)’를 각각 제시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 이주열 “불균등 문제 해소 과제” 고승범 “정책 균형 노력해야”
이주열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금융위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위원장은 매일 아침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고, 지난 금요일 오전까지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몸에 이상징후를 느끼고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다음달 말 4번째 재연장 가능성에 대해 일단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9일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는 3월 말 종료를 원칙으로 하되 종료 시점까지 코로나 방역상황, 금융권 건전성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직후 정치적 결정에 따라 다시 재연장될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금융권과 당국은 지원 종료에...
금융위원장이 은성수 위원장에서 고승범 위원장으로 바뀌면서 금융위가 반대 매매를 시장에 맡기는 모양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평균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206억1560만 원이다. 매일 200억 원이 넘는 주식이 반대 매매 됐다는 뜻이다. 이는 전달(148억991만 원)보다 58억568만 원 늘어난 수치다. 반대 매매란 고객이...
2000년 12월에 제정ㆍ2001년 1월부터 시행…제정 22년 만에 삭제 금융위, 금감원 검사·제재 혁신안 발표 바로 다음 날 개정 고시2015년 진웅섭 전 원장 시절 종합검사 폐지 때도 규정은 유지 금감원 “단어 삭제 두고 고민…검사 패러다임 전환 취지 반영”“금융위도 금융시장 감독자란 마인드 사라진 것” 우려 목소리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제재 혁신방안으로...
2일 금융시장 점검 회의 개최…“美 증시 반등했지만…불확실성 상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일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중 미국 등 주요 시장 동향과 향후 이슈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도규상 부위원장, 이세훈 사무처장을 비롯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주요 국·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