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연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엔 고 위원장이 직접 금감원을 찾아 '혼연일체'를 강조하기도 했다. 금융위원장이 직접 금감원에 가서 금감원장을 만난 것은 2015년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의 진웅섭 금감원장 방문과 2019년 은성수 위원장의 윤석헌 원장 방문에 이어 3년 만이다.
금융권...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3일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를 3월 말에 종료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대응 방안을 만들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실물경제 상황 등 불확실성 요인이 많지만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ㆍ·금융 전문가 간담회 후 취재진으로부터 만기 연장과 상환...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는 2월 회계법인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
13일 회계업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다음 달 17일 회계법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고 위원장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회계법인 대표들이 동석할 예정이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사태로 회계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멀리 있던 회색코뿔소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작년에는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총량 규제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가계부채 시스템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기조를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022년 국내외 경제ㆍ금융시장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응...
행사에서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지역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이 출자한 10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 규모의 ‘지역 혁신 창업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1일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대전’ 개소식을 찾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창업도전에 정책금융을 통한 대출ㆍ투자ㆍ보증 지원과 함께 창업공간, 컨설팅, IR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에는...
당시 문 대통령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하면서 신용사면을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작년 8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의 연체를 작년 12월 31일까지 전액 갚으면 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금융 연체 이력은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이를 제한해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게 취지였다.
당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기영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신임 금융감독원 감사에 임명 제청했다.
김기영 본부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1998년부터 감사원에 근무했다. 이어 사회복지감사국 총괄과, 공보관실 공보담당관, 행정안전감사국장, 산업금융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공직감찰본부장을 맡고 있다.
금감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뜨거운 논쟁이 된 물적분할 이슈와 관련해 “정부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6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이용우 공정시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주최한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과 소액주주 보호’ 토론회에서 “상장기업의 물적분할 이슈를 논의하는 것은 국내 기업...
"혼연일체 됩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두 손을 맞잡았다. 전임 위원장과 금감원정 사이에서 되풀이됐던 갈등을 잠재우고 공조와 협업체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6일 새해를 맞이해 올해 신년 회동을 했다. 고 위원장이 직접 금감원을 찾았다. 지난 9월 2일 첫 만남 이후 약...
6일 금감원 본원서 금감원장과 신년 회동…금감원 지원 강조 “가계부채 강화 기조 유지…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면밀히 분석 중”“오스템임플란트 사법적 절차 별개 주식시장 교란 행위 등 문제시 조치”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감원 본원에서 신년 회동을 했다. 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은 4일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우려했다. 공통적으로 우리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가계부채를 꼽았다. 이주열 총재는 “금융완화 조치의 정상화 과정에서 과도한 레버리지(차입)와 업황부진에 빠진 자영업자 및 가계의 신용위험이 확대될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했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내부 취약 요인은 금융시스템의 약한 고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집값 약세 세종시에도 청약자 대거 몰려…“올해도 청약 쏠림 심화”
이렇듯 은행 대출을 통한 주택 매수가...
분할하겠다고 밝힌 후 주가가 급락한 사례들이 일어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물적분할에 대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최근 여ㆍ야 대선 후보까지 나서 자본시장 개혁 공약으로 물적분할에 따른 개인투자자 이슈를 거론했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이슈는 여러 부분에서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금융 환경이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위기, 글로벌 긴축 전환 등 대내외 변수가 산적한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 위원장은 4일 범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경제·금융 질서는 코로나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를 것”이라며 “위기를 온전히 극복해 나가면서 당면한...
고승범 금융위원장 역시 이날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글로벌 긴축 전환 등 시장리스크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물샐틈없는 금융안정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겠다”라며 “단기자금시장 안정성, 비은행권 위기대응여력 등을 면밀히...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후보, 윤 후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개인투자자 대표 샤이니 온유,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