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SC제일은행 본점을 방문했다.
고 위원장은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재택근무 등 밀집도 완화,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업무연속성계획(BCP)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내년 가계대출의 방향으로 정했다. 실수요자를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금융 상품을 확대하겠다는 게 골자다. 그러면서 내년도 금융사 대출 총량 관리 한도에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금융 상품에 대해선 제외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ESG공시의 국내 시장 도입에 대해 “글로벌 기준 맞게 선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어떤 주제보다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실정을 균형있게 감안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서 국내 시장에 ESG공시 도입에 대해...
이번 만남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10월 시중은행과 빅테크와의 규제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발언한 이후 실무적인 차원에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산업과장 뿐만 아니라 금융위 담당 직원들도 참석해 은행권의 의견을 경청했다는 후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도 금융감독체계는 ‘정답이 없다’며 신중론을 폈다.
결국,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정치권이 주도할 수밖에 없다. 현재 국회에는 여야에서 금융위원회 해체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 법안들이 발의돼 있다. 구체 사안은 법안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0월 시중은행장을 만나 “디지털화된 금융환경에서 핵심 자산인 데이터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이달 초 금융지주사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법의 적극적 해석 등을 통해 고객의 동의가 있는 경우 영업 목적을 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금리 조정에 개입할 수 없다는 태도를 에돌려 밝혔다. 고 위원장은 대출금리는 빠르게 높아지나, 예금금리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에 계속해서 ‘모니터링’이라는 답만 내놓고 있다. 이에 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의 양을 건드렸으면서, 그 가격인 금리에 대해서는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내달 6일 간담회 일정 조율 중대출규제 완화 '당근' 제시 전망세밀한 가계부채 관리 당부할 듯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지방은행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보험, 카드 등 업권별 규제 개선의 길을 터주고 있는 만큼 지방은행에도 ‘친 시장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9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고 위원장이 다음 달 6일...
이날 행사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윤재옥 정무위원장, 법집행기관 대표, 금융협회장, 유관기관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자금세탁방지 유공자 포상에서는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7개 기관과 29명의 개인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기관 대통령 표창에는 하나카드가 선정됐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김종민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주택금융공사,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아세안, 인도 측에서는 응웬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아세안 6개국 대사 및 인도와 캄보디아 대사 대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아세안...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대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여러 부처와 기관이 코로나19와 취업난에 따른 청년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뜻깊다”고 밝혔다. 고 위원증 역시 “사회에...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공적자금 일시상환에 따른 혜택 필요성 제기공자위원장 맡은 고승범 금융위원장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검토”
정부가 수협중앙회의 공적자금 조기 상환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검토 중이다. 8000억 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한 번에 갚으면 어민을 지원해야 하는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상환 혜택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디지털 원주민’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정책이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년이 금융시장과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떠오른 만큼 이들을 위한 정책은 물론 금융권의 맞춤형 상품·서비스의 출시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원주민은 컴퓨터, 인터넷, 모바일 등 디지털 장비를 태어나면서부터 사용한 세대를 가리킨다.
22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과도한 부채와 자산 가격 상으로 금융불균형이 누적되고 있다며 가계부채 관리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기가 하나의 국가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 만큼 전 세계 금융당국이 부채 증가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고 위원장은 18일 오후 6시 금융안정위원회(FSB·Financial Stability Board)가 개최한 총회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정석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이인무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등 4명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
이인무 교수는 고 위원장과 함께...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 또한 전날 열린 여신금융업계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대출 금리를 분석해보면 준거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가 있다”면서 “가산금리, 우대금리 영향도 있지만 대출 준거금리 오른 것에 비하면 (영향이 크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대출 준거금리가 오르는 것은 시장 금리가 오른 것도 있고 시장 금리가 상승한 것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을 생각하면 내년 상반ㄴ기엔 금융불균형에 대한 경계심이 크겠다.
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물가가 2%를 하회하는 경로로 접어들겠다.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 4%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불균형 경계심도 누그러지겠다.
성장률은 올해 4% 경로를 유지하겠지만, 내년엔 3%대 초반으로 조금 상향조정할 것으로 본다. 물가는 올해 2.3%, 내년 2.1...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은행 등의 대출금리가 급등하는 데 대해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난 정은보 금감원장도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영향으로, 금리가 인상돼 예대금리차가 확대된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총량 규제에 대해 협조를 구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