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눈치 볼 게 아니라 빨리 결론을 내줘야 한다"며 "손준성 검사를 윤 전 총장이 사주했다는 의혹이 거의 진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되더라도 탄핵 사유다. 국정 운영이 안 된다"며 "빨리 결정을 해서 국민들이...
아울러 최근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녹취록 공개로 재차 논란이 불거지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선 당내 의원이 관련이 있으면 책임을 감싸진 않겠다고 얘기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전두환 씨 옹호 발언과 관련해 "정치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언어로 미숙했다는 것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나눈 녹취록 전문이 공개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법조계는 20일 조 씨가 전날 MBC PD수첩을 통해 공개한 김 의원과의 대화 녹취록의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해 4월 3일 김 의원이 조 씨와 두 차례에 걸쳐 총 17분37초 동안 통화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0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정점식 의원의 제명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아마도 내일 중에 제명요구안을 제출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 사이 추악한...
환노위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 보도 해명검찰과 관련짓는 건 "더불어민주당의 희망 사항"심재철 비하 발언 예로 들며 "왜곡적 편파보도"녹취록 공개 관련해선 "공무상 비밀 누설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고발 사주 논란의 핵심 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조성은 씨와 통화 녹취록...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고발 사주 의혹'의 중심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내용에는 김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연관성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윤 후보 캠프는 정치 공작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경진 윤 후보 캠프...
전 총장 징계 판결 중 수사정보정책관실(현 수사정보담당관실) 문제가 있는데 해당 검사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징계 사유인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배포를 비롯해 고발사주 의혹 중심에 수사정보담당관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총장은 “윤 전 총장 측에서 항소한 것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윤 후보 측은 윤 후보가 S증권 계좌를 공개하기로 했고 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의혹이 없는 만큼 떳떳하게 대응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윤 후보와 홍 후보의 공방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윤 후보는 아내의 주가조작 의혹 외에도 장모의 요양급여 부정 수령 논란, 본인의 고발 사주 의혹 등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행안위 외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도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 후 처음인 만큼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격한 여야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서로 늑장·부실 수사 논란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은 각각 배임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와 함께 직권남용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는 모호한 기준으로 오랫동안 논란이 돼 왔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이라는 비판이 꾸준이 제기됐다.
직권남용죄는 정계와 법조계를 둘러싼 이례적이고도...
공수처 수사, 윤석열 방조ㆍ공모 여부가 관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 전 총장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입건하면서 고발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등으로 수사 대상을 넓혔다.
공수처는 전방위 압수수색 등을...
대장동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등 수사로 연일 난타전을 펼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다음 주 마무리된다. 여야 의원들의 공방은 다음주 종합감사에서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사위는 18일 대검찰청, 19일 법제처·군사법원, 21일 법무부, 대법원, 헌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종합감사로 국감 일정을 이어간다.
대검...
'당 해체' 두고서 洪 공격에도 尹 평온장모, 고발 사주 등 지적해도 尹은 침착尹, 정쟁보단 정책 얘기하자며 洪에 질문洪, 끝까지 도덕성 검증 필요하다며 공격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본경선에 오른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첫 맞수토론에선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윤 후보와 홍 후보는 15일 오후 상암MBC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그러면서 “윤 전 총장 사임 후 최근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는 대검찰청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과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보면 공권력을 사유화하고 측근과 본인 가족에 대한 수사 무마 등에 남용했다는 의혹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항소가 아니라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징계를 받은 최초 검찰총장이 된 만큼 또 다시 유아독존...
아울러 민주당은 곽상도 전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주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아빠 찬스를 어떻게 썼길래 50억 원을 받았는지 자료요구든 증인신청이든 하길 바란다"며 "윤석열 검찰과 김웅 의원은 누가 먼저 시켜서 희대의 국기 문란 선거개입 행위를 한 건지 조사결과도...
지난달 이른바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정치공작과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처하기 위해 회동했다. 윤 캠프 관계자는 "당시 우리가 대처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최 전 원장이 먼저 보자고 했고 좋은 메시지도 많이 주셨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이 홍 의원과 힘을 합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윤 전 총장에게서 다소...
윤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이나 장모 리스크, 홍 후보의 말실수 문제 등으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평론가는 "여론 동향이 역동적이면 유 후보에게까지 관심이 쏠려서 이른바 다크호스로 발돋움할 수는 있다"며 "변수는 지금으로써는 윤 후보와 관련된 사건 수사의 결과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도 본선 경쟁력이 정말...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씨와의 통화내용이 최근 언론 보도로 공개된 것과 관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조씨와의 통화 내용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그런 사실 자체에 대해 부인한 게 아니라 기억을...
공수처가 이 지사 고발 사건을 검찰로 넘기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수사에 집중하는 모양새가 됐다.
한편 공수처는 이 지사 사건과 함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검찰로 이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