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오후 10시 39분 현재 서울 광진을 개표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에 앞서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9분 현재 4·15 총선 서울 광진을 개표가 30.6% 진행된 가운데, 고민정 후보는 51.8%(1만7157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오세훈 후보...
이어 서울 내 주요 격전지인 광진구을 지역구에선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3%를 얻어 48.8%를 획득한 통합당 오세훈 후보보다 소폭 우세를 점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작구을 지역구에선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54%를 얻어 43.2%를 획득한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따돌릴 것으로 내다봤다.
통합당은 강남 3구를 포함해 9곳의 지역구에서 승리할 것으로...
서울 광진을은 고민정 민주당 후보 49.3%, 오세훈 통합당 후보 48.8%로 경합할 것으로 봤다.
그 외 주요 격전지별 출구조사 결과는 △대구 수성갑 김부겸(민주당) 37.8%, 주호영(통합당) 61.2% △경기 성남중원 윤영찬(민주당) 55.0%, 신상진(통합당) 41.7% △부산 부산진 갑 김영춘(민주당) 43.5%, 서병수(통합당) 49.6% △세종 세종을 강준현(민주당) 57.7%, 김병준...
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이 원내대표가 전날 서울 광진을 지원유세에서 ‘고민정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국모 하사금’이 아니잖느냐”며 “혈세를 이용한 추악한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김종인 위원장이 이날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이어 "어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고민정 후보 당선시켜주면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국민에게 주겠다'고 했는데 이는 역대급 망언으로 국민 세금으로 추악한 매표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 3년을 평가하는 중간고사"라며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잘한 것이 있으면 성적을 잘 줘야겠지만 그렇지...
광진을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다. 고 후보는 청년 1인가구를 겨냥해 주방과 세탁, 창고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유생활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나섰다. 신청사 이전으로 확보된 광진구청 부지에는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양대역~잠실나루역 구간(10.42㎞)의 지하화를 위한 타당성조사 및...
민생당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고민정 후보 지원유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언급한 것을 두고 '룸살롱 골든벨'에 빗대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원내대표가 고 후보의 당선을 조건으로 긴급재난지원금 100%를 내걸었다. 국민과 표를 놓고 거래하자는 것인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