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위생 및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고립은 감염 및 사망 확률을 역진적으로 높인다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였다. 더욱이 팬데믹 시기 동안 겪은 이상기온과 기상변동은 미래세대에게 더욱더 역진적일 수 있음을 우리는 뚜렷하게 감지하였다.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적절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 지구 행성에서 다른 이들과 동등하게 사회를...
주관적 웰빙,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20대 청년층의 객관적·주관적 고립이 심화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집단에서 삶의 만족도와 긍정정서는 낮게 나타났다. 주관적 웰빙은 코로나19 전후 차이보단 사회적 고립 여부에 따른 차이가 더 컸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속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는 확진자 수보단 증가하는 확진자 수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대응...
18대 총선 당시 ‘청년 세대의 탈정치화’, ‘20·30 정치 무관심’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당시 ‘반쪽 투표’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한국 청년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갈수록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십수 년이 지난 지금, 20·30세대는 무서운 존재로 급부상했다. 실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30대 투표율은 예상치...
고립·은둔 청년을 초기에 발굴‧지원해 청년들이 마주한 고립상황을 타개하고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고립·은둔청년 활력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토대로 확대‧강화한다. 내년 예산 16억 원을 편성해 지원 대상을 기존 서울시 거주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넓히고, 지원 규모도 2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린다. 고립·은둔 청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지난 4년 반 동안 무능 무책임 정권을 뼈저리게 경험해오고 있다"며 "청년 자살률이 심각하며, 정치방역, 방역독재로 사실상 타살된 자영업자도 20여 명을 넘어섰다”며 현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또 “교육은 무너졌고, 외교는 국제적 고립상태이며, 안보는 백척간두"라며 "여기에 대장동게이트에서 보듯 법조, 언론 분야까지도 타락, 부패한...
중국 정부가 우려하는 것은 정신을 좀먹고, 사회로부터 고립시키며, 소년의 남자다움을 빼앗는 문화가 아이들 주변에 넘쳐나는 것이다. 최근에는 젠더에 집착하지 않는 성 중립 스타일의 남성 셀럽들이 중국 청년들의 ‘남자다움’ 부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영향력을 억제하려 한다.
청소년들의 삶을 자신의 틀에 맞추려는 움직임은 비단 오락산업에만...
이로 인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길은 막히고 단절과 고립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청년들은 단순히 집콕과 거리두기로 우울한 것이 아니라 생계가 위협받는 또다른 재난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청년층 인구는 87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6000명 감소했다. 최종학교...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청년 정치인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그는 대표가 되고 나서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정치를 모른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만큼 이 대표를 바라보는 세간의 평가가 달라졌다. 첫 번째 공약인 ‘토론배틀-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는 성황리에 마쳤다
자신감을 얻은 이 대표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통일부...
“고립감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존감부터 시작해서 존재감을 무너뜨리고, 더 무서운 것은 누군가한테 도움을 요청하거나 손을 내미는 법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고독생을 살고 있는 한 청년의 말이다. “고립감, 외로움은 도움을 요청하는 법도 잊게 만든다”는 이 청년의 말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한다. 관계의 단절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로나19 사태...
광진구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8개 기관과 '1인 가구 관계망 형성체계 구축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올해 말까지 1인 가구를 위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인 가구를 청년, 장애인, 외국인 등 유형별로 나눠 소규모·비대면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아울러 1인 가구의 욕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1인 가구 간에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괄한다. 즉 1인 가구를 새로운 가족 형태로 존중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공동체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셰어하우스나 공유주택이 1인 가구를 위한 좋은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고립도 심화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주거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에 나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중구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 10가구와 서울시 소재 장애인 기관 47곳에 각각 친환경 바닥재...
KCC는 능력 있고 가능성 있는 건축 디자인 분야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11년째 메인 후원사로서 KOSID와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초 KCC에서 분사한 KCC글라스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능하며 참신한 디자이너를...
이력서 100장은 기본이라던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환경이 급기야 이력서 낼 곳조차 사라진 고용빙하기에 들어섰습니다. 경영악화로 대기업 4곳 중 3곳이 신규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중소기업들의 파산도 늘었습니다.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어지고, 이력서 낼 기업도 사라지는 현실 앞에 청년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국민들께 “함께 이겨내자”고 말씀드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여가문화, 사회활동이 비대면 방식으로 재편되고 사회적 고립감이 증대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문화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체부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연결 문화 조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활성화 △사람과 사회의 연결 기반 강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비대면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
최영일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 지배인은 비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자력갱생의 기상으로 억세게 나아갈 때 그 어떤 투쟁목표도 점령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천인비료공장과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 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당당한 심판론이라면 전 국민도 동의해야 하는데 왜 유독 경북만 심판론을 거론하면서 고립시키려고 하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정당이 지역 정치를 독식하면서 젊은 아이들이 1만 명이 (대구를) 떠났다"며 "일자리도 있겠지만 '답답해서 떠난다'라고 한다"며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대구에서) 태어나...
안보는 불안하고 외교는 고립됐다"며 "바꿔야 산다. 이번 총선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나라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로는 1번지이다.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 문화 1번지, 복지 1번지"라며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로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수도권까지 펼쳐나가...
이 일대는 주거, 생활SOC, 공원(도시 숲), 청년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재창조된다.
20일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없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까지 모두 고려한 다양한 유닛의 행복주택(청신호주택) 990가구와 세탁실, 공용텃밭, 운동실, 라운지 같은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며 “청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보육ㆍ문화ㆍ체육...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일 "여성, 청소년, 가족이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포용적인 공동체 사회로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엔 다양한 흐름이 공존하고 있고, 갈등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방향은 선명하다. 다양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