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의원의 분석에 의하면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된 2013년 한 해 동안만 빗나간 전력 수요 전망의 규모는 1만529 GWh로, 이는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원전 모두를 1년 동안 풀가동했을 때 생산되는 전력량 수준이다.
정부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 과정에서 작성하게 되는 전력 수요 전망은 전력 공급계획인 신규 발전소 건설계획의 토대가 되고...
3월 15일 경북 경주시 월성 3호기, 6월9일 경북 울진군 한울 1호기, 8월25일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 등이다.
가장 최근 사례인 고리 2호기의 경우, 폭우로 빗물이 취수 건물에 과다 유입되면서 원전이 멈춰섰다.
한편, 전력당국은 이날 현재 전력예비율이 10%를 넘어서는 데다 전력 수요가 적은 주말을 맞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차량 타이어를 고가에 부당하게 구매했다가 적발된 직원에 대해 ‘관행적 업무처리와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한 업무량 증가’등을 이유로 징계가 감봉에서 견책으로 낮췄다. 관행적 부당한 타이어 고가구매는 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상습적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 후 도주가 드러난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은 ‘자체감사 결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원전 품질서류 위조조사에 대한 조사 및 조치현황, 가동원전(23)기, 신고리1,2/신월성1 국내 QVD 위조품목 설치 및 조치내역과 신고리1,2호기 및 신월성1호기 시험성적서 조사 및 후속조치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험성적서 ‘위조’가 2,116건, 시험성적서의 진위를...
아울러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 일부 시설에서도 이와 유사한 보안 침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현재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보안규정 위반 및 자료 유출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현재 조사단은 전산망에 접속한 용역업체 직원과 아이디·비밀번호를 알려준 한수원 직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난 1978년 처음으로 고리원전 1호기가 가동된 이후 지난해까지 나온 사용후 핵연료는 1만3254톤에 달한다.
해마다 700톤이 넘는 폐기물이 생겨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영구보존이나 재처리 등을 할 시설도, 기술도 없다. 이 막대한 양의 폐물은 현재 원전 내부의 임시저장시설에 보관돼 있다.
폐기물이 임시로 보관된 만큼 위험성은 늘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은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월성(2018년)·영광(2019년)·울진(2021년)·신월성(2022년) 순으로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에 이를 예정이다. 현재 포화 기간을 늘리고자 간격을 좁히고 다른 원전으로 옮기는 방법도 논의되고 있지만 2024년 전에는 처분장 설치가 완료돼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민간 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를 출범했지만...
설치된 기관은 ▲ 일반기업 247곳 ▲ 교육기관 85곳 ▲ 공공기관 54곳 ▲ 문화재 13곳 ▲ 사찰 13곳 ▲ 정부기관 10곳 등이다.
이 가운데는 영광(1·2 발전소)·울진(1발전소)·고리(1·2발전소)·월성(2발전소) 원전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방재청은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불꽃감지기 인증기준을 미국 기준으로 강화하고, 인증 후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1978년 고리원전 1호기의 가동이래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23기의 사고나 고장에 따른 발전정지시간이 총 578회에 걸쳐 55,769시간 46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간을 일로 환산하면 약 6년 3개월이 되며, 이 통계는 전력거래소 기준 발전정지 중 계획예방정비를 제외한 사고나 고장에 따른 정지 시간이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 나라 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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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서관협회...
원안위는 또한 국내 원전 20기(가동19기, 신월성2호기)를 조사한 결과, 한빛 2호기에서도 고리 4호기와 동일한 오류가 발견됐으며, 그 외 다른 원전은 실제 용접부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수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부위가 잘못된 원인을 분석한 결과, 고리 3·4호기와 한빛 1·2호기의 원자로용기는 동일한 업체(미국 CE)에서 비슷한 시기에 용접부위가 다른 두 종류로...
고리 원전 또한 온배수 인근 주말낚시 개방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관련해 윤 장관은 "관련 법개정이 선행되야 한다"면서 "관세청과 협의해서 이에 대한 절차는 9~10월에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세공장의 편의성을 높여서 내년정도에 시범적으로...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 연장에 대해선 부산시의 입장도 단호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언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선 법과 제도에 관계없이 고리원전 1호기의 폐쇄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이 국가사무인 이상 이에 대한 모든 권한은 중앙정부에 있다. 실제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척시의 주민투표 추진에 대해 같은 날...
고리원전 2호기엔 빗물이 유입돼 순환수파이프 제어판이 동작하지 않는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다.
부산 창원 등 남부지방에는 지난 24일부터 26일 새벽 5시까지 물폭탄이 쏟아지듯 기록적인 폭우를 보였다.
창원에 248.0㎜의 폭우가 쏟아졌고, 양산(177.0㎜), 금산(154㎜), 순천(139.5㎜), 김해(133.5㎜), 완도(118.0㎜), 군산(117.3㎜), 부산(116.5㎜)에도 많은...
○…노후된 원전이 또다시 수명 연장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2차 수명 연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책 없는 국가가 아닌가? 최고의 기술 독일은 원전 폐쇄, 일본은 원전 폭발, 우리는…”, “또 연장하려고? 허구한 날 고장나면서 국민들은 누굴 믿으라는 겁니까”, “고리 원자력발전소 20km...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오후 고리원전 2호기 취수건물 일부지역으로 빗물이 과다유입되면서 오후 3시54분 운전을 일시정지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수원측은 고리원전 2호기의 운전정지에 대해 부산 인근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 상황이 위험한 상태는 아니다라는 입장도 나타냈다.
고리원전 2호기는 65만㎾급...
여객선사에 대한 감독권을 가진 한국해운조합 역대 이사장 12명 가운데 10명이 해수부 출신일 정도로 정경유착이란 이해타산의 고리가 맞물리면서 세월호 참사라는 비극의 씨앗이 됐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금융분야 곳곳에 포진한 모피아(재무관료 출신)와 금피아(금융감독원 출신)의 폐해는 금융사고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지적됐다.
원전 비리에는 원전...
31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리·월성·울진본부 등 동남권의 원전 현장 3곳을 방문한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을 해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윤 장관은 현재 케이블을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신고리 3호기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원전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