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3명 모두가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현대건설 소속 1명과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백일건설 소속 2명으로, 50대 홍모 씨와 40대 손모 씨, 34살 김모 씨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모두 4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5시 20분께 1명을 제외한 3명이 갑자기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리원전 측은 수소가스가...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4명 중 일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및 부상자 등은 현대건설 직원 1명과 협력업체 2명으로 확인됐으나, 근로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1명 또는 2명으로 엇갈리는 상황이다.
사고 당시 2명은 회사 구조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나머지는 119 구급차로...
신고리원전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번 사고로 인한 방사는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5시 18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3명은 보조건물 지하에서 작업을 하다 누출된 수소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 원전 사이버공격 성탄절엔 없었지만...비상체제는 27일까지 유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성탄절 사이버 공격위협과 관련, 서울과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에 24시간 감시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비상대기 체제를 27일까지 유지하면서 긴장의 끈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여대생 5명 중 1명 꼴…"취업성형 의향있다"
여대생 5명...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의 비상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가 사이버 테러 발생 가능성, 해킹 조사 진행 상황, 해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도 27일 오전 8시까지 현 수준의 24시간 비상경계 태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가 사이버 테러 발생 가능성, 해킹 조사 진행 상황, 해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등도 공유하며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보실은 한수원 원전자료 유출 사태 이후 관계기관 전문가 3∼4명을 보강받아...
원전반대그룹은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부터 석달 동안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21일에는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원전자료 공개와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24일 자정을 전후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와 한수원은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각 원전은 사이버 공격 징후가...
고리원전 건물과 발전소 주변에 대한 검문검색도 한층 강화됐다. 주요 출입문 주변을 에워싼 위기 조치반이 원전을 드나드는 인원과 차량을 집중적으로 검문검색하고 있다.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경주의 월성 등에서도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었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한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빛원전은 6개 발전소별로도 비상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이 자료에는 고리와 월성 원전의 도면과 최정안정성분석보고서, 안전점검 등에 필요한 원전 프로그램 구동화면, 한수원 임직원 연락처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와 한수원은 이들 자료가 유출돼서는 안될 기술자산이지만 일반적인 기술자료들이어서 원전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보안업계에서는 자료 유출이 지난 9일 발생한 한수원 내부 PC에 대한...
공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관리하는 자료가 나간다는 것 자체가 안 되는 일”이라며 “국가 기밀은 인쇄해 2중 금고에 보관하고 기술자료는 데이터베이스를 별도로 구축해 운영해 이들 자료가 인터넷상으로 나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오는 25일 월성, 고리 원전을 방문해 비상대응태세 점검에 나선다.
‘원전반대그룹’이 고리1, 3호기 등의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한수원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한수원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 종합상황실에 비상 상황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대기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의 발전처와 엔지니어링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 상황반은 이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원전 3곳의 전력 생산능력은 총 230만㎾다. 고리 1기가 60만㎾, 고리 3호기 100만㎾, 월성 2호기는 70만kW다.
이에 반해 최근 예비전력은 1000만㎾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원전 가동 중단 요구 시한을 넘기는 25일의 경우 크리스마스 휴일로 전력 수요는 평소보다 10∼15% 감소하기 때문에 전력 수급은 더 여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원전반대그룹'이 고리1, 3호기 등의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한수원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 종합상황실에 비상 상황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대기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의 발전처와 엔지니어링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 상황반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철야 근무하면서 고리, 월성...
‘원전반대그룹’이 고리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성탄절로부터 3개월간 중단하지 않으면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의 원전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는 원전반대그룹은 최근 몇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공개한 글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자료 10여만장을...
◆ 해커 예고시한…오늘밤 원전에 무슨일이 벌어지나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성탄절부터 3개월간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함에 따라 성탄절 국내 원전에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세력은 고리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해 왔습니다.
◆ 소니...
이번 한국수력원자력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사용자는 23일 오후 3시께 트위터에 또다시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원전 도면 등이 담긴 4개의 압축파일과 원전 기술을 설명한 기사의 인터넷주소(URL)를 공개했다. 4개의 압축파일에는 고리 1, 2호기와 월성 3, 4호기의 도면으로 보이는 파일이 담겼다. 주소를 첨부한 기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원전...
파일 제목은 고리1,2호기 등으로 표기됐다.
이들은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 우리 자꾸 자극해서 어쩔려고"라고 밝혔다.
이어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볼게"라며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들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우시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원전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자료 유출자들은 지난 15일과 18일에 이어 19일 세 번째로 트위터 등에 원전 도면을 비롯한 유출 자료를 공개하면서 크리스마스부터 3개월 동안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 등 원전 3개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뒤이어 21일 네 번째 자료 공개 때는 원전 3개를 25일부터 가동 중단하라고 재차 요구하면서, 응하지 않으면 아직...
이번 원전 자료 유출을 주도하고 있는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은 21일새벽 1시 30분께 트위터에 한수원 자료를 담은 4개의 압축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추가로 공개한 자료는 고리 1·2호기 공기계통 운전용 도면5장과 월성 3·4호기 안전성분석보고서 목차 7장, 미국에서 만든 노심설계용 매뉴얼 프로그램인 ‘MCNP5’와 일본에서 개발한 핵종량(방사성물질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