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고령층은 3차에 반드시 모더나 백신을 맞아야 하나?
A. 백신의 플랫폼을 바꿨을 때 효과가 훨씬 증가한다.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모두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전달체를 사용하고 있어 모더나, 화이자 어느 것을 맞아도 특별히 문제는 없다.
Q. 3차 접종의 주기가 3개월인데 너무 짧은 건 아닌가?
A. 3개월로 단축한 나라는 영국과...
“오늘 기준 12~15세의 1차 접종 예약율이 56%까지 올라갔다”며 “예약이 꾸준히 늘고 있어 청소년 접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전 예약 없는 당일접종 허용, 학교 방문접종, 접종 의료기관 연계 등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층도 사전 예약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형평성 논란의 중심인 종교활동에 대해 추가적인 규제가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인원은 전날보다 75만9587명 늘었다. 기존 추세와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세다. 하지만 인구 대비 접종률은 여전히 13.9%에 머물고 있다. 성인(18세 이상), 고령층(60세 이상)으로 대상을 좁혀도 각각 16.1%, 37.5%에 불과하다.
특히 접종을 먼저 진행했던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통해 감염률과 치명률을 낮추고, 18~49세의 접종기간 단축으로 전파를 막겠단 것이다.
백신 추가접종 효과에 관한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가 먼저 확산한 해외에서 활발하다. HSA는 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최대 7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해당 연구에서 25주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톈진시는 “계속해서 좋은 위생 습관을 유지하고 효과적인 예방 조처를 해야 한다”며 “3~11세 어린이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에선 현재까지 7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사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아직 지역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중환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령층은 코로나19로부터 보호가 가장 필요한 분들”이라며 “면역력이 저하된 지역사회 고령층 분들에게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중·중증환자 증가세 지속으로 병상 부족도 계속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기본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추가접종 간격이 기존 4~5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들면서 올해 접종 대상은 총 2641만 명으로 늘었다.
특히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인력을 쏟는 것은 적절치 못하단 비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줄이고, 일반병상을 확보해 경증~중등증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다른 나라들이 했던 것처럼 체육관 등에...
정부는 국내 유행 양상이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층과 청소년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면역력 제고를 위해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학원과 도서관 등을 이용할 때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방역패스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다.
10일...
안 후보가 제시한 다섯 가지 내용은 △의료인력 확보 △국립중앙의료원 코호트병원 전환 △대형 공공장소에 이동형 야전병원 설치 △경구용 치료제 확보 비상계획 수립 △고령층과 고위험군 보호 위한 백신 3차 접종 집중 등이다.
안 후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길에 여야나 진보, 보수가 어디 있냐"며 "방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일찍 맞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예방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미접종자가 대부분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중환자가 크게 늘면서 병상부족 사태가 심각하다. 7일 기준 전국 병상 가동률은 78.7%, 수도권은 84.5%로 거의 포화상태다. 대전과 세종, 강원, 경북은 남은 병상이 없다. 수도권에서만...
상반기 접종 완료에 따른 면역 효과 감소로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고령층과 달리, 3분기 접종을 완료한 고교 3학년생은 면역 효과가 아직 유지되고 있다.
서울에선 최근 1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만 1500명에 육박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학생 1450명, 교직원 104명이 확진됐다. 교내감염 비율은 25.0%로 1주 전(19.1%)보다 5.9...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령층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이 미접종”이라며 “중증 환자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모임이라든지 약속을 최대한 줄여주시고, 또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은 더욱 주의를 해야 하며, 2차까지 예방접종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줄었기 때문에 3차...
방역당국이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기 전에 고령층을 대상으로 먼저 부스터샷부터 공격적으로 접종했다면 지금과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세계적으로도 오미크론이 무섭다고 문을 꽁꽁 닫아 힘없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희생양 삼는 대신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국가들을...
지난달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국내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하자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정부는 이 밖에 청소년 유행 억제를 위해 내년 2월 1일부터 12~18세 청소년의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전예약 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3차 접종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추가 조치도 발표했다.
김 총리는 백신접종과 관련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감염 확산 위험이 커졌지만, 고령층의 3차 접종과 청소년의 기본접종률은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더는 선택이 될 수 없다. 어르신, 학부모님, 청소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엿다.
아울러 김 총리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확대 적용하는...
특히 최근 2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은 86.0%로 가장 먼저 접종을 실시한 고령층의 접종효과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60세 이상 위중증 중 접종완료자는 57.5%, 미접종은 42.5%로, 이들의 중환자실 잠식으로 의료체계 여력은 한계상황에 이른 상태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을 방역을 위한 최우선 대책으로 설정했다. 정은경...
다만 캘리포니아 대학 감염병 교수인 모니카 간디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점이 있지만 모두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할지는 오미크론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고 이견을 보였다.
지금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향한 조언도 나왔다.
메릴랜드 의과대학의 윌버 첸 교수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한 조치고 이들에게는...
김 총리는 "오늘 이후로도 정부는 모든 방역상황을 수시로 평가하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보다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그때그때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벽은 백신이고,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키를 쥐고 있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확진자와 위중·중증환자 상당수가 기본접종 완료 후 면역 효과가 떨어진 60세 이상 고령층이고, 추가접종을 통해 감염 예방 효과를 11배, 위험 예방 효과를 2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추가접종만 원활히 이뤄져도 위중·중증환자 규모와 병상 여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추가접종 실적은 아직 저조하다. 연령대별 추가접종률은 80세...